21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앞마을에서 진보·보수단체의 집회가 각각 열렸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끝났다.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사드 반대단체는 이날 오후 2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보수단체인 자유통일국민연합 회원 50여명은 200여m 떨어진 소성리보건진료소 앞에서 각각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