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지금까지 경찰 수사를 지켜본 뒤 특검 필요성을 고려해 보자며 사실상 민주당과 비슷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물론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한 민주평화당까지 야3당 공조 체제를 형성해 드루킹 사건의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야당 내에서 소외된 모양새가 되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