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인사들이 참여한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이하 비상국민회의)' 창립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체' 운운하는 막말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비상국민회의는 창립선언문에서 "건국 70년 만에 대한민국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권을 떠받치는 광범위한 좌파세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체제변혁과 국가파괴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