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벽... 네이버 찻집에서 카페이용자들이 자유게시판에 하도 갓오브워 얘길 해대고(갓오브워 게시판 따로 있음)
3줄 미만으로 작성된 글이 많아서(이 카페는 되도록 글을 쓸 때 3줄 이상 쓰도록 하라는 규정이 있다)
화가 잔뜩 난 "그놈"이라는 카페운영진 중 한 사람이 새벽에 이러한 경고성 공지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카페이용자들이 공지글을 본 후 너무 고압적인 말투와 "싸질러" 놓았다는 표현에 분개하여
카페 운영진이라고 해서 저런 식으로 글을 써도 되느냐 갑질 아니냐 라는 얘기가 나왔다.












당일 오전 카페매니저의 사과문 및 조치중이라는 공지가 올라온다.
카페 이용자들은 일단 보고 판단하자는 태도를 취한다.












그리고 자고 일어난 그 운영진의 사과문
사과문이라고 올린건 4과문에 가까운 글이었다.
당연히 카페이용자들은 이게 무슨 사과문이냐
반성하는 기색이 없다고 난리가 난다.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다시 진화에 나선 카페매니저
여기까진 상식적인데...








윗글에 달린 댓글이다. 스텝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 하니 인신공격이라고 한다(??)
계속 이어진다.









점점 뭔가 이상해진다 답변이 꽈배기처럼 배배꼬인 사람의 입에서나 나올법한 수준으로 변해간다.








진화하자고 쓴 공지글이 저따구니 카페는 계속 불이나고 카페 매니저는 결국 무통보 삭제를 단행한다(메갈의 샘?)









항의하는 유저에게 얘기한다 "독재체제는 필요하다"
이전에도 반복되어온 일이긴 합니다만에 대해 추측하자면
이 카페의 이전 역사에서 이런 일이 또 있었나보다 싶었다.










계속되는 이용자들의 항의










사과조차 똑바로 안하는 "그 운영진"을 더 이상 감싸기는 힘들다 싶었는지 활동정지조치는 한다.
그러나 글 내용상 마지못해 했으며 니네가 불편해 해서 하는거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지금도 카페운영에 대해 공격적인 글들을 삭제중
(강하게 비판하는 이용자는 카페 강제 퇴출조치)
(메갈의 샘?)












정화된 카페^^ 더 이상 카페의 운영에 토다는 사람은 없다.






시작부터 좀 의아하긴 하다 공격적인 어투이긴 한데 갑질이란 말까지 나올얘긴가 싶었다.

그런데 운영진들의 대응은 더 이상하다.
적어도 그 정도로 마녀사냥 당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공지글을 통해 유저들을 설득해 볼 생각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다가 갑자기 죄송하지 않은 태도로 돌변하더니 언론탄압 강행
이명박근혜 정부를 통해 무릇 관리자란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헬조선의 평화로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