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던 이란 핵위기가 다시 고조하고 있다. 급진전되는 북한 핵위기와는 전혀 딴판이다. 2013년 11월 이란과 서방이 핵협상을 잠정 타결한 뒤 핵위기가 해빙 무드에 접어든 지 4년 반만이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국영방송에 "미국이 핵합의를 파기하면 놀랄만한 대응을 하겠다"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는 것도 우리가 고려하는 세 가지 중 한 가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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