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논란이 거세지고 있음에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굳건한 모습이다.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집계한 4월 3주차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이 67.8%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1%p 상승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대구·경북(TK), 20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3.1%로 전주 대비 2.7%p 상승하며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조사 개요=지난 16~20일 리얼미터가 조사한 4월 3주차 조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만228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