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청소년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명도 넘지 못했다. '인구 절벽'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국내 다문화학생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청소년 통계'를 보면 올해 청소년인구(9~24세)는 89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했다.




'한국의 미래'라고 할 청소년 인구는 1982년(1420만9천명)에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2060년에는 전체 인구 대비 비중이 11.1%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