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남성 유급 육아휴직 기간이 최대 52주(365일)로 제도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일본과 함께 가장 길지만 소득대체율은 32%로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남성 육아휴직제도가 유명무실한 이유다.





21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놓은 '남성 육아휴직제도의 국가간 비교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남성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52주로 OECD 주요 국가중 일본(52주)과 함께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득대체율은 32%로 주요 국가중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