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17일) 오후.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작년 양평 아우디 음주 역주행사건 제보한 아들입니다.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ㅠㅠ 사고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결국 못 일어나셨네요."작년 7월15일 8시뉴스로 보도했던 '양평 음주 역주행 사고' 피해자의 아들이었습니다.(관련기사: 음주운전자는 멀쩡한데…풍비박산 난 가정)7개월 만에 주고받은 연락은 결국 부고(訃告)가 됐습니다. 심장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덜컹’였습니다. 그날 밤, 빈소를 찾았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부인은 먼저 떠난 남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빈소를 지키는 두 아들은 울음이 터진 조문객을 위로하고 있었지만, 두 눈엔 큰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예고 없이 닥친 음주운전 차량에 한 가족의 삶은 그렇게 무너져있었습니다.●피해자는 사망-가해자는 사회봉사…“법은 음주운전자 편”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52106&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기사를 보심 아시겠지만 가해자는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을 뿐입니다...
음주 상태에서 역주행으로 사람을 죽였는데도요...
아무리 합의를 했다지만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범죄자인데 집행유예가 뭐랍니까 도대체...
피해자 가족은 병원비 받으려고 합의했다는데
정말 이나라는 시간과 돈이 있는자의 편인듯 싶습니다
물론 판결후에 피해자가 사망했지만  이게 제대로된 법집행인지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