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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정규직 전환자 15명의 임용장 수여식 후 정규직 대상자들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성남시청)
 
 
 
 
성남시 공공 부문서 664명 정규직 돼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일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정규직인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공무직 전환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도 7월부터 최근까지 3년 간 시 행정조직 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는 250명으로,
 
시 출연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406명), 성남산업진흥재단(8명)의 정규직 전환자(414명)까지 포함하면
 
성남시 공공 부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는 모두 664명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 15명은 시 행정 조직에서 여권 교부(2명), 도서관 자료 정리(13명) 등
2뇬  이상 상시·지속적인 업무 종사자들로 정뇬 이 보장되고, 급여는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 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 근무인원은 72명(계약기간 12개월 기준)으로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인
55세 이상 고령자,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7월 당시 267명이던 기간제 근로자 수와 비교하면 비정규직은 3분의 1로 준 셈”이라면서
 “반면 같은 해 7월 당시 229명의 정규직은 소속이 고용노동부로 전환된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퇴직한 수질복원과의 준설원·시설관리원, 신설된 정자동 시설관리원 등을 가감하면 현재 477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