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대표부, 이사국에 입장자료…'날선 표현' 동원해 여론 자극
"北, 안보리 농락 안된다…북핵 테러단체 이전 가능성 배제 못해"
"동북아, 가장 핵무장된 지역될 것"…'핵도미노' 우려 제기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혹독한' 대북제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메시지가 더욱 격하면서도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는 현지시간 지난 5일 북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대응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자료'를 안보리 이사국들에 돌렸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에 방점을 찍은 입장자료는 외교 문서로는 이례적으로 곳곳에 가시가 섞인 표현으로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여론을 자극하는 데 주력했다. 이 메시지는 특히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7/0200000000AKR20160207042400014.HTML?template=7067


그냥 니네들이 하던데로 해라.. 갑자기 일하니까 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