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비통함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세계 각국 정부에서 애도 및 지원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 : 리처드함 파견 및 지원 활동 계획.

 

중국 : 한국 정부가 지원을 필요로 하면 기꺼이 돕겠다.

 

멕시코 및 중남미 각국에서 애도서한 보냄.

 

 

하지만,

 

하지만, 이웃 나라 일본은?

 

쥐죽은듯이 조용하네요.

 

저번에 일본에서 쓰나미+원전사고때 우리가 얼마나 도와줬는데..

 

개늠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67110

<여객선침몰> 각국 정부 애도·구조 지원 뜻 밝혀


수색하는 해경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7일 오전 사고 해상에서 해경이 빗속을 뚫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부는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과 중국 등은 구조 지원 의사도 전했다.

미국의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국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을 해당 수역에 파견해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 (AP=연합뉴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앞으로 위로전을 보내 "여객선 침몰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17일 전했다.

왕 부장은 "한국 측이 수색 구조지원을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멕시코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조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 (AP=연합뉴스)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도 구조 작업을 격려하는 한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뜻을 표했다고 쿠바 관영 통신사인 프렌사 라티나가 보도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특히 "이번 참사로 승선 해있던 어린 학생들이 희생됐다는 점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면서 "희생자 유가족, 한국 정부와 한국민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엔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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