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20188

 

 

[팍스TV 김도엽 기자]이 기사는 10월20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방송 영상 보기>

◆앵커> 처음으로 알아볼 종목은 다음 입니다. 오늘 장에서 상승세 나타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다음은 3.24% 오른 1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데요. 최근 사이버 사찰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음카카오 합병신주 상장 이후 오름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주거래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지난 주 금요일까지 4거래일간 약 12% 상승했습니다. 

◆앵커> 사이버 사찰 문제로 뒤숭숭한 상황에서도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네요. 현재 검찰과의 공방을 지속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일부터 이미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죠. 검찰은 영장에 응하지 않으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는 입장인데요. 김진태 검찰총장은 "법치국가에서 법을 지키지 않겠다고 나서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감에서도 최대 이슈인데요. 오늘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사찰 관련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을 벌였고, 국감 시작 1시간 만에 정회가 선언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증권사들은 다음에 대해 어떤 분석들을 내놓고 있나요? 

기자> 사찰 이슈로 인해 최근 텔레그램 등으로의 가입자 이탈이 발생하긴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며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찰 논란 이후 카카오톡 일 평균 이용자는 1%(약 18 만명) 하락했다”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서버 저장기간 단축 등으로 보안 이슈는 곧 불식될 것”이라며 모바일 인터넷 과점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02016550712137

 

금일자 다음카카오 주식상황(네이버)

 

이대로 무마되면 결국 자기자신에게 칼을 들이밀지도 모를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