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4·29 재보선 후보들 한자리 모여…"지역일꾼론으로 서민층 보듬겠다"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정재민 기자 = 새누리당이 31일 당 지도부와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줌마, 우리 동네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공약발표회를 열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새줌마'는 '새누리당 아줌마'라는 뜻으로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내세우는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는 슬로건이다. 최근 인기를 끈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차승원씨가 별명 '차줌마'라고 불린 것을 차용했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지역 맞춤형 공약과 지역일꾼론으로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를 선거 프레임으로 내거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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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후보들은 차례로 대표 슬로건과 지역 맞춤형 공약을 꺼내들었다.

오신환 후보는 '이제는 바꾸자, 새로운 관악 오신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층 공략 공약을, 안상수 후보는 '시작도 안상수 마무리도 안상수'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 서구을 정승 후보는 '예산 불독 정승'이라는 이름으로 광주지역 문화시설 건립을, 신상진 후보는 '잃어버린 3년 중원을 다시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및 재건축 공약을 내걸었다.

김 대표 등 지도부와 4명 후보들은 '경제는 새누리'라고 쓰인 빨간 앞치마와 빨간 두건을 두르고 고무장갑까지 낀 채 "우리동네 부탁해"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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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13854&iid=24984864&oid=421&aid=0001341553&ptype=052

(인천경제파탄)시작도 안상수 (인천광역시 목숨줄)마무리도 안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