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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 960가구가 사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라이프·청구·신동아아파트는 경비원 최저임금 100% 적용과 관련해 지난 9월 입주민 찬반 투표를 했다. 경비원을 줄이는 대신 자동문과 폐회로텔레비전(CCTV), 중앙통제실을 설치하자는 안건이었다. 하지만 입주민들 사이에 반대 여론이 형성되면서 안건은 부결됐다. 이 아파트 관계자는 25일 “택배 수령과 분리수거 업무를 직접 해야 하는 불편함 말고도 초소마다 있던 경비원이 사라지는 데 대한 입주민들의 불안이 컸다”고 했다.

노원구의 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조만간 경비원들 임금을 내년에 16% 정도 올리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3400여가구가 입주한 이 아파트 관계자는 “애초 관리비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은데다 가구당 한달에 3000원 정도만 더 부담하면 되는 수준이다. 경비원 임금 인상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만이 크지 않다”고 했다.

경비원 분신 사망으로 열악한 경비원 처우가 알려진 것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을 돌리게 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라면 한 봉지, 커피 한잔 값 더 쓴다는 셈 치고 경비원들한테서 그만큼 더 좋은 서비스를 받자고 말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했다. 안성식 노원노동복지센터 사무국장은 “최근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각 아파트에서 여론을 의식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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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254528

보고있나 신현대?


그외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2658057
C 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신현대 경비원대표와 민주노총 미조직 비정규전략본부실장 인터뷰



인터뷰 내용중 정년을 늘려달라고 입주민 대상으로 서명운동 하는데 입주민이 관리실에 전화 걸어서 서명 못하게 하라고 했다함
또 경비원 대표님께서 65세까지, 최저임금 100%도 바라지 않는다. 현재 단가에 63세까지만 보장해 달라고 함 (아파트측에서 현 경비업체와 더이상 계약을 안하겠다함)


경비원분들은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의 편의를 봐주시는 분들입니다.


모바일도 링크타고 기사확인 가능합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