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로 돌렸는데

70 아르타니스를 만났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인사나누고

멀티 바위만 깨놓고 바로 거주지부터 업글하면서

벙커 → 대군주 → 벙커 → 대군주 반복해서 만들고

패널스킬이랑 조합해서 2번째 지역까지 혼자 민 후에

아군 기지를 봤는데 건물만 많고 유닛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쭉 할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확장기지 지으면서 천천히 진행했고

그냥 무난하고 평범하게 깼는데


동맹이 갑자기

잘하시네요.

님 덕분에 첫트에 쉽게 깨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러더라구요?


굉장히 평범하다 못해 약간 느긋하게 했는데...

'아니에요. 잘하긴요. 님도 잘 해주셨어요 ㅎㅎ' 라든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같은 말은 안 떠오르고


당황스러움과 함께 '내가 뭘 했다고?'란 생각만 들더군요

이거 저도 썩어가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