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컴터 견적 맞춰보는 중인데,
채굴 때문에 1060, 1070은 매물이 아예 없는데다가
언제 신품이 입고 될지도 모르는 상태라 무작정 기다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큰 맘 먹고 1080라인으로 견적 맞춰야겠다고 결심하고 어제 오후에 견적을 다시 맞춰보는데

이게 뭐람?

여태 비싸서 엄두도 안나던 물량 많던 1080 라인업의 그래픽카드들이 하필 내가 마음 먹고 살려니깐
갑자기 우후죽순으로 채굴로 다 빠져나가버림.. ㅜㅜ

안 될놈은 뭘 해도 안 된다는 옛말이 틀린게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