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어의 명가 젠하이전에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370를 출시하였습니다. 게임의 빅재미를 느끼는 방법은 어느 정도 장비빨을 무시할 수 없는데 그 "장비"가 너무나 다양하여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팀원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1인칭 FSP 게임들은 잡음 없는 마이크를 탑재한 게이밍 헤드셋이 필수, 가격대에 따라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는 헤드셋이 있는가 하면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헤드셋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370은 타협적인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 최저가로 20만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만 봐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게임 시장의 흐름을 보면 배틀필드,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오버워치 등 FPS 게임이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 게이밍 PC와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심지어 게이밍 의자까지 다양한 장비들의 출연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워낙 시장이 넓고 게이머들이 니즈도 천차만별이라 딱 이런 것이다 하고 어떤 게이밍 헤드셋이 좋다고 말하지 못하지만 최근 흐름은 무선 인터페이스의 고음질 게이밍 헤드셋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젠하이저 GSP370 게이밍 헤드셋도 그중에 하나로 젠하이저만의 고급 음향 기술이 적용되어 일반 게이밍 헤드셋과 비교하기 어려운 특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것은 게임 사운드르 제대로 즐길 수 없고, 너무 비싼 제품은 부담이 되는 분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젠하이저 GSP37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GSP370을 선택한 이유는 PC, MAC, PS4 플랫폼에 대응하며, 게임 장르에 제한을 받지 않고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레이턴시(저지연) 연결뿐만 아니라 한번 완충으로 100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게이머라면 게임 플레이 시간동안은 재충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기도 합니다.




내외부 투 트랙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GSP370 헤드셋, GSA 370 동글키,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사용방법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앞, 뒷면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는 글과 그림으로 필요한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영어를 모르는 분들은 그림만 봐도 대략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한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LED 색상에 따라 배터리 잔량을 다르게 보여주는 것으로 이 부분만

이해하고 있으면 사용상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젠하이저 GSP370 게이밍 헤드셋은 USB 동글과 케이블로 유무선 모든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mm 이어잭이 없어 유선 연결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USB 타입이기 때문에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유선으로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충전과 동시에 데이터 전송을 하는 USB 케이블만 꽂아주면 되는 것이죠.




젠하이저 GSP 370은 최적의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 젠하이저의 특징을 잘 묻어나는 사이버틱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그레이 계통의 색상이 게임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한손으로 들어보면 보드러움과 단단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단단한 모습은 헤드셋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적당한 크기, 가벼운 무게 그리고 탄력성이 좋아  게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외관은 게이밍 기어로써 충분한 디자인적으로도 멋스럽습니다.




약 1.5m의 USB 케이블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한창 게임을 하다가 잠깐 쉴 타임에 케이블을 꽂아두면 충전이 계속되며, 배터리가 다 소모되었을때도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로 팀원과 음성 채팅할때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 타입으로 위로 올리면 자동으로 연결이 끊기고, 반대로 내리면 연결이 되어 계속해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감도 마이크로 잡음없는 깨끗한 보이스를 전달하며, 배경 소음을 최소화하는 소음 제거 기능을 

탑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적의 픽업을 위해 모든 머리 모양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붐 암으로 게임, 방송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마이크로폰은 고각으로 회전하여 사용자의 입 위치에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방송 품질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배경 소음을 잡아주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어요. 


또한 붐 암을 들어올리면 음소거가 되는 편리함으로 게임중에 사용할때는 붐암을 내리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그대로 두거나 위로 들어 올리면 됩니다.





배틀필드, 배틀그라운드, 에펙스 레전드,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에서는 음성 채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게임중에도 잡음없는 깨끗한 목소리로 내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중 고감도 방송 품질의 마이크로 아래로 내려놓으면 목소리가 또렷하게 모아져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같은 입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 마이크를 잡고 안쪽으로 

휠 수 있도록 중간에 고무 재질을 넣어 유연성을 강화하였습니다.




헤드밴드가 있는 헤드셋은 사람마다 다른 머리 체형에 맞춰 착용할 수 있게 길이 조절 기능을 

제공합니다.


좌우 양쪽에 헤드 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늘어나 머리가 큰 체형의 사용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밴드와 이어컵을 이어주는 조절부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R, L 착용방향이 알파벳으로 표기되어 있어 착용방향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있는 좌측 유닛에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연결하는 연결 단자와 중앙으로 밀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위쪽으로 완전히 밀면 배터리 잔량을 LED 램프 색상으로 알려줘 언제 다시 충전해야 할지 어림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시각적인 효과가 헤드셋을 더욱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적 요소인 것 같아요.




볼륨 조절 다이얼은 무선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10에서 볼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보여서 조절하고자 하는 수치를 눈으로 보면서 정확하게 확인도 할 수 있어요. 대개 볼륨은 적당한 크기를 감으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죠.


두개의 손가락을 잡고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편하면서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중이나 음악, 영화 감상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대구경 유닛에는 쿠션감이 뛰어난 밀폐형 이어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밀페형 이어패드는 소음 차단력이 우수하여 주변의 소음을 70% 이상 차단하여 들어오는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배경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지만 청감이 민감한 분들은 들을 수도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이 크지 않고 푹신푹신한 메모리폼 에어쿠션이 귀를 부드럽게 감싸며, 탄력이 뛰어나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일반 게이밍 헤드셋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이물질 오염시 이어패드만 제거하여 새로운 이어패드로 교체할 수 있어요.




하우징과 헤드밴드가 이어지는 틈새에는 스마트 볼 조인트 힌지를 넣었습니다. 스마트 볼 조인트 힌지를 통해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형에 맞게 이어컵의 각도를 조절해 주니 최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요. 


보통 두상 크기에 맞출 수 있게 이어컵이나 하우징 자체를 회전시키거나 각도를 조절하는 형태가 많은데 GSP370은 이런 역하을 스마트 볼 조인트 힌지가 수행합니다.





헤드셋 착용시 머리 최상위 정수리에 고정되는 헤드밴드는 분할된 형태로 오랜 시간 헤드셋을 착용해도 피로하지 않게 압력을 최소화해 줍니다. 착용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며 메모리 폼 이어쿠션은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여 게임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팀원들과 배틀 그라운드를 2시간째 하면서 딱 2번 정도만 바꿔 착용하며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탄력이 뛰어난 이어패드의 촉감이 귀를 부드럽게 감싸며 아직까지는 날씨가 차가워서 땀이 차지 않아 공명현상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착용감, 귀에 느껴지는 압박감도 적어 장시간 게임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머리 정수리 부분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헤드밴드 아래쪽에는 두툼한 패드를 적용하여 압력 분산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전체를 탄력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어이컵을 잡고 좌우로 비틀어도 잘 따라옵니다. 

모니터링을 위해 한쪽으로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할때 살짝 휘거나 일직선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때 위치를 재조절할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에요.





젠하이저 GSP370 게이밍 헤드셋은 PC, PS4와 직접적으로 유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어 PC, PS4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거치대나 걸개가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PC 케이스, 모니터 받침대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고, 케이블이 없는 무선 형태로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선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있고 없고의 차이, 즉 무선 연결의 편리함은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는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PC 계열에서는 유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USB 케이블이나 동글을 USB 포트에 꽂으면 별다른 설정없이 자동으로 인식하여 게이밍 헤드셋을 잡아줍니다. 


GSA370 동글을 USB 포트가 있는 PC, 노트북, PS4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리시버는 역시 USB 포트가 있는 장치에서 간단하게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선 리시버는 동글이라고 표현하는데, 손톱만한 크기의 몸체를 USB 포트에 꽂으면 GSP370과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헤드셋을 통해 출력합니다.





설치 후, 연결을 완료하면 GSP370의 기능과 음질을 강화할 수 있는 Sennheiser Gaming Suite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 https://ko-kr.sennheiser.com/gaming-headset-wireless-gsp-370


음악재생(Playback) 메뉴에는 재생 모드는 2.0 스테레오 모드와 7.1 서라운드 모드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프리셋 모드를 누르면 FLAT/ MOVIE/ MUSIC/ ESPORT(Treble) 4가지 EQ를 적용하여 콘텐츠에 따라 편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헤드셋과 하드웨어적으로 연동되어, 프리셋된 EQ 모드를 순차적으로 바꿔 게임, 음악, 영화 등에 사운드를 최적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 EQ 외에도 주파수를 미세하게 조정하여 새로운 프로파일로 저정할 수 있으며, 기존 EQ 값을 변경하여 미세하게 다른 음장 효과를 구현할 수 있어요.


중앙의 다이얼 버튼을 이용하여 REVERBERATION(소리 잔향, 울림)을 조절할 수 있는데, 레벨이 높을수록 울림이 커져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2.0 모드에서는 설정할 수 없고 7.1 가상 채널에서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젠하이저 GSP370 헤드셋을 착용하면 285g의 무게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분할된 헤드밴드는 머리를 누르는 압박감을 분산시킬 수 있어 장시간 착용시에도 많이 아프다는 느낌은 없으며, 푹신한 메모리폼 이어패드는 귀를 완전히 덮는 스타일로 외부의 소음을 70% 이상 차단하여 선명한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게임중 볼륨이 작거나 크거나 할때 볼륨 조절 다이얼 버튼을 좌우로 돌려 원하는 수치로 빠르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보드나 별도의 장치 없이 헤드셋에서 볼륨과 마이크의 음소거를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는게 게임에만 집중해야 하는 FSP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대형 하우징은 대부분은 음질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밀폐형 음향 기술로 설계된 GSP370은 내장된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싱을 통해 뛰어난 베이스의 성능과 선명한 음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게이밍 슈트를 설치하면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 이퀄라이저, 마이크 옵션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에서 2채널 7.1채널의 분리감을 구현한다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2채널 유닛의 헤드셋에서는 실제 구현 가능한 채널은 2채널이지만 이를 가상으로 7.1채널까지 채널을 확장한 듯한 효과를 주는 것이 가상 서라운드 3D 입체음향 기술입니다.


GSP370은 진동을 추가하여 입체 음향을 가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2채널에서도 게임, 영화, 음악에서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7.1채널로 전환하면 마치 채널이 추가된 듯 비록 가상이지만 스피커 룸에 온듯한 입체 음향의 묘미를 재미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안정적이며, 튜닝을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플랫음은 게임에서 맛이 접했던 음색이라 왠지 반갑더라구요. 메모리폼 이어패드와 큰 하우징은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 전반적으로 해상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고음, 중저음에 어느 한쪽 음역대에 쏠리지 않고 6:4 정도의 균형감으로 전 영역대를 타격하며 박진감 넘치는 게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점이 고가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역시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젠하이저의 저지연 기술은 게임중의 딜레이 현상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킵니다. 





젠하이저 GSP370 게이밍 헤드셋는 콘솔 게임 PS4와도 호환이 되어 USB 동글만 연결하여 모든 사운드를 GSP370을 통해 실청할 수 있습니다.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USB 동글을 PS4 USB 포트에 꼽습니다. 오디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면 오디오 입출력 장치가 USB 헤드셋(GSP370)으로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헤드셋 음량 컨트롤, 마이크 레벨 조정을 통해 사용 환경에 최적화시키면 PS4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고품질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출력기기 설정, 마이크 레벨 조정, 음량 컨트롤 조절을 한 후에는 헤드폰의 출력을 오디오 소스로

선택합니다. 전 모든 오디오를 선택하여 PS4에서 들리는 소리를 GSP370으로 듣기로 했어요.





PS4 콘솔 게임에 연결하면 EQ 4가지 모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기본 음질이 워낙 좋기 때문에 대구경 드라이버에서 울려나오는 사운드는 평균 이상으로 들려줍니다. 듀얼쇼크의 3.5mm 오디오 단자에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게임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쇼파에 앉아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요즘 PS4 게임을 할때는 스피커 내신 헤드셋으로만 듣고 있어요.


밀폐형 설계 방식을 사용하여 외부소음을 높은 수준으로 차단하여 원래의 소리를 온전하게 들을 수 있어서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을 한창 재밋게 하다 보면 한번 충전으로 6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다 다는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착용하고 있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여 밤에는 눈부심도 거의 없습니다. 


게임중에도 배터리가 계속 달게되면 LED 램프의 색상으로 현재 배터링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어요.


진한 녹색 : 75시간

녹색 : 50시간 

노란색 : 20시간

빨간색 : 10시간 


빨간색이 켜지면 10시간 정도로 10분의 9을 모두 사용했으므로 재충전이 필요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답니다.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370을 1주 넘게 사용하면 느낀 가장 크게 느낀점은 사용 시간이 최대 100시간으로 어마무시하게 길다는 사실입니다. 여타 다른 브랜드의 게이밍 헤드셋은 최대 40시간 정도가 고작인데 반하여 100시간은 2배가 넘는 시간으로 하루에 5시간을 사용한다면 20일을 재충전하지 않고 연속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배터리 성능을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스펙상으로 온전한 사용시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해도 전체 사용시간의 반인 5시간씩 10일 정도만 사용한다고 해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빠른 보고율이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저지연으로 사운드를 지체하지 않고 리얼타임으로 헤드폰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젠하이저에서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여 무선, 블루투스 디바이스의 고질적이었던 싱크가 맞지 않는 지연현상을 해결하여 PC, PS4에서도 다양한 사운드를 지연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사용 시간과 함께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입니다.


게이밍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은 게이머가 좋아할만한 요소중 하나로 깊은 저음과 맑고 깨끗한 고음의 밸런스가 거부감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음색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에펙스 레전드, 배틀필드, 오버워치 등 FPS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으로 디자인, 음질, 사용편의성, 착용감 모두 젠하이저의 명성만큼 만족도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 좀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EQ 설정, 마이크 노이즈 설정, 7.1채널 다채널 설정 등의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커스텀 EQ를 활용하여 색다른 음색을 청취할 수 있어 4개의 프리셋을 원하는 만큼 늘려 천차만별의 영화, 음악, 게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특히 주관적인 경향이 강하여 딱 이것이라는 정답이 없는 분야이므로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룰 수 있지만 기본 사운드는 막귀인 제가 듣기에도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음악, 영화 감삼용은 물론 게임의 다양한 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해 주는 게임 청취용 헤드셋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끊김없는 USB 무선 방식이라 PC, PS4에서 두루 사용 가능하여 하나 구입해 두시면 폭넓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게임 유저라면 이 정도의 게이밍 헤드셋은 사용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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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싱크로드코리아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