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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JIKSEA 인사드립니다.

2016년도에 접어들면서 게이밍을 필두로한 주변기기이외에 가장 치열한

분야중 하나가 바로 파워서플라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들이 성능 좋은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많이 알고 계신대로 브론즈 인증이니, 골드인증이니 하는 인증의 부분도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들이

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차츰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들도 인증획득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제품의 질적 상승으로 투자하는 제조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현재 파워서플라이는 기본적으로 효율 또한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기본적인 성능이 굉장히 많이 좋아진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이 바로 서두에 말씀드린 인증으로 들어갈 비용을 제품에 질적 향상에

투자한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개인적으로 초강력 추천하는 제품으로 잘만 ZM700-LEII  

파워서플라이 제품으로 필자의 경우 그동안 파워서플라이 필드테스트만 40여종을 경험해보았으나

이 제품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내부에는 정말 좋은 구성과 콘덴서등을 사용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기에

초강력 추천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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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LE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모델은 "잘만 ZM400-LE II,잘만 ZM500-LE II,잘만 ZM600-LE II,

잘만 ZM700-LE II총 4가지  파워서플라이가 판매되고 있으며,

무상 A/S 3년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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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 후면에는 잘만 ZM700-LE II" 의 스펙이 영문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은

개봉여부를 알 수 있게 봉인씰로 밀봉처리되어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일수도 있으나 소비자들은 새제품을 구입시 오픈된 제품보다는 이런

밀봉처리된 부분으로 믿음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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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od.danawa.com/info/?pcode=3879435

 

가격대는 정격 700와트 임에도 와트당 1만원이 채안되는 4만원대 후반에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라인의 연장 케이블을 제외하곤 모두 슬리빙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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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기본 구성은 파워서플라이와 메뉴얼, 전원코드, 케이블 타이, 고정용 볼트의 구성이며,

메뉴얼의 경우 한글로 상세히 구성되어 초보자도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제품 사용상의 주의사항도 꼼꼼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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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인증을 받은 전원코드 입니다.

일명 "뻥파워"로 불리는 지극히 저가 파워의 경우 실제로 굉장히 얇고 인증도 없는 전원 코드가

동봉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과부하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실제 전원코드가 흐물흐물

 

녹는 사례도 있습니다만, 잘만 ZM700-LE II" 에 동봉된 전원 코드는 KC 인증과

상당히 두꺼운 전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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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는  팬그릴이 분리형이 아닌 고정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정형의 경우 투박한 디자인이 많은데 비해 잘만 ZM700-LE II 는  

마감처리가 좋아서 인지 투박한 형태가 아닌 라운딩처리가 모두 되있어 값싸보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내부 발열 해소를 위한 원활한 공기 흐름은 일반적으로 팬그릴 방식이 조금 더

유리한 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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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후면부는 거의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에서 채택되는 방법인 벌집형 타공망으로

 원활한 열배출을 염두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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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는  듀얼포워드 방식의 파워서플라이이며, 듀얼포워드 방식은 일반 포워드

방식에 비해 효율이 높고 내부구조가 포워드 방식에 비해 단순하여

열배출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일반 포워드 방식 파워 대비

고급형 부품이 사용됩니다.

현재로선 가장 진보된 파워서플라이 회로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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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와트 정격 파워서플라이답게 다중 그래픽 사용자를 위해 PCI-E 8핀(6+2) 전원 단자는 총 4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SATA 전원 6개와 IDE 4핀 3개의 전원 라인등 확장성의 측면을 고려한

충분한 전원 라인의 갯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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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들타워급의 케이스들은 주로 파워서플라이가 케이스 하단 장착형을 많이 사용하는데

 케이스 옆부분의 선정리 공간으로 파워서플라이의 모든 전원 라인을 빼서 메인보드의

 24핀 메인선과 CPU 보조전원을 연결하다보면 종종 CPU 보조전원의 길이가 짧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만, 잘만 ZM700-LE II 는 파워서플라이는 CPU 보조전원의 길이가 실측 68cm로

 정말 넉넉한 길이를 제공해주고 있어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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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 홀도 플라스틱 가이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놓았습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파워들이 이런 사소한 부분이 미흡하여 가이드 없이 홀만 덩그러니 뚫린

 경우가 많은데 비해 사소한 부분도 신경써서 마무리한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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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은 SATA전원 및 IDE 4핀 전원 끝부분의 연장 케이블의 부분을

제외한 모든 출력 라인이 슬리빙 처리되어 있으며, 각 전압 출력라인은  18AWG로 제작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연장 라인의 부분은 20 AWG로 되어 있습니다.

(AWG는 전선의 두께를 의미하며 숫자가 작을수록 전선이 두꺼움을 의미합니다.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는 주로 18~20 AWG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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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워런티 씰을 임의 개봉함과 동시에 A/S와는 GOOD-BYE~입니다.

 

드라이 신공으로 땔수 없습니다.

본 필테를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 과감히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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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쿨링에 사용된 팬은 YATE LOON D12SH-12 슬리브 베어링팬이 사용되었으며,

최대 2200RPM과 88.0 CFM, 평균적 NOISE 40DB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팬의 스펙이며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에어가이드의 경우 양 측면은 볼트로 강하게 고정되어 있으나 팬 중앙에는

접착처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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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의 PCB는 블랙색상으로 고급스러우며, PCB의 두께가

타사 보급형 제품대비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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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작동시 노이즈 방사의 원인이 되는 주파수를 억제해 파워와 주변기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는 EMI 필터부입니다.

 

 EMI 필터는 회로 동작에 필요한 신호만을 통과시키고 작동으로 인한 노이즈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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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전압에 노출될 경우 퓨즈가 끊어지며 제품을 보호하게 되며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PC를 보호하는 기능할 가집니다만, 간혹

퓨즈가 끊어졌다고 손수 퓨즈를 교체하는 분이 계시기도 합니다만,

퓨즈가 끊어질 경우 상당수가 정류회로도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 정류부의 문제가 있을 경우 퓨즈를 교체했다하여도 전원 인가시

"뻥"하며 터질수 있으니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무조건 A/S 센터를 찾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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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 콘덴서의 역할은 파워의 안정적인 동작과 고효율을 담당합니다.

메인 정류 CAPACITOR는 대만을 대표하는 콘덴서 업체로 TEAPO 사와 함께 가장 널리 사용하는

CAPXON 사의 제품으로 안정성은 이미 입증된 제품입니다.

보급형의 제품답게 85도 200볼트 1,200마이크로패럿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정류콘덴서 옆에 위치한 다이오드 또한 일반적으로 고온을 내기에 방열판에 부착하는게

일반적이나 잘만의 저발열 설계로 인해 방열판없이 나홀로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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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의 스위칭 트랜스부입니다.

+12볼트, +5볼트, +3.3볼트의 전압 출력을 담당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압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파워서플라이의 핵심 부분중 한곳으로

이곳에서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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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는 보급형 라인업의 제품입니다.

요즘 보급형 제품군에서 많이 사용하는 CHENGX 사의 콘덴서와 일본 NICON KME 콘덴서가

출력부에 사용되었습니다.

 타사 보급형 라인의 제품군은 CHENGX 사의 콘덴서를 모두 사용한 제품들이 일반적인데 비해

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 그래도 중요한 요소 요소에는 안정성을 염두하고 콘덴서

하나 하나에도 다른 요소들의 구성을 해놓아 제품에 대한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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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24핀과 CPU 보조전원 라인의 전압 측정값으로 +12볼트 라인의 값이 조금 높긴 하나 ± 5% 이내

오차 범위로 정상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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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E 전압 라인 역시 별다른 전압 출렁임이나 변동없이 일정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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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라인의 출력 값으로 +12볼트, +5볼트, +3.3볼트 모두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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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 4핀 전원 라인 역시 +12볼트와 +5볼트 모두 안정적이며, 별다른 전압의 변화없이 일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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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 테스트하면서 줄곧 느낀 부분이 굉장히 정숙하다라는

느낌였습니다. 일반적인 IDLE 시에는 파워 팬이 돌아가나 싶을 정도로

소음이 없으며 직접 육안으로 팬의 동작 여부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정숙함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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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투렉스 오픈케이스에 파워테스트를 실시합니다만 완전 조립후 부팅후 약 10분후

3D MARK를 실시하였습니다만 소음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소음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발열도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오픈 케이스라는 특성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파워 하단부를 만져보아도 별다른 온도 변화는

느낄수가 없었으며,

특히 요즘 파워서플라이의 고주파음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데

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 경우 고주파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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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는 700와트 정격파워로 파워서플라이 내부에

기 안정성이 입증된 소자들을 사용하여 각 라인의 안정적인 출력에 중점을 둔 모습이 보이는 

제품이며,  자칫 저렴한 가격만을 추구하는 제품들의 경우 전체적인 제품의 마감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의 경우는

전체적인 퀄리티나 마감도도 아주 우수한 제품였으며, 특히 요즘 파워서플라이의 큰 화두로 떠오른

고주파의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잘만 ZM700-LE II 파워서플라이는  약 10일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부하가 걸려도 큰 변화없는 12볼트라인이 강한 파워였습니다.

 

 


‘이 사용기는 잘만테크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