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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지클릭커 GK-M610 Plank RGB 게이밍 키보드로 골드와 실버 2가지 종류의 메탈 상판을 지닌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8,720원으로 나와 있으며 오픈마켓 최저가는 19,500원으로 2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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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은 약 1.26kg 정도로 타이핑 내지 게이밍을 즐기기에 적절한 무게감을 지녔으며, 19키 동시입력을 지원하는 104키의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는 기본적으로 검정색 바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의 중앙엔 G-CLICKER 로고가 들어가 있고, 좌측 상단에 실버와 골드 2가지 종류 중에서 골드 쪽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제품 박스 후면의 우측편엔 19키 동시 입력, 비키스타일 디자인, 편안한 타이핑, 멀티미디어 기능키 등의 제품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제품의 사양, 그리고 제품명, 수입원, 인증번호, 고객센터 전화번호,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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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쪽에도 역시 지클릭커의 로고와 제품명인 GK-M610 pRGB라는 모델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봉인씰은 없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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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완충재는 들어있지 않지만 키보드에 딱 맞는 피트한 사이즈의 박스로 되어 있고, 에어 완충재로 감싸져서 배송이 되니, 파손될 우려는 적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서는 들어 있지 않았고, 키보드만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부재가 다소 아쉽습니다.

 

메탈 상판의 색상은 진한 금색이 아닌 은은한 골드 색상입니다. 키캡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영문 폰트의 경우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으며, 한글 폰트는 레이저 각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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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폰트가 아주 큼직큼직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키 배열이 일반적인 키보드 제품과 약간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키가 위에서 아래로 3번째 줄로 내려와 있습니다. 그리고 엔터키가 다소 독특하게 생겼네요~ 가장 고전적인 방식의 엔터키가 역 L자 형태이며, 최근의 추세는 1자 형태로 슬림해진 엔터키가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제품의 경우 7자 형태의 다소 넓은 사이즈의 엔터키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커진 엔터키와 스페이스 바로 인하여 해당 키를 타이핑 칠 적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입력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더군요.

 

키보드의 바닥면은 그레이 색상으로 되어 있네요. 미끄럼 방지 패드는 하단의 두 군데에 부착되어 있으며, 위쪽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지 않기는 하지만 1kg가 넘는 적당한 무게감으로 타이핑 또는 게이밍을 할 적에 웬만해선 뒤로 밀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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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앙 부분에는 지클릭커 로고와 모델명, 수입원, 인증번호,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키보드의 측면을 살펴 보면,
기본적으로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어서 장시간 무리없이 편안한 타이핑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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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케이블의 경우 패브릭 소재가 아닌 일반 케이블로 되어 있으며, USB 단자 역시 금도금이 아닌 평범한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키캡의 일부를 탈거하여 살펴보면, 멤브레인 러버돔 구조가 보이며,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철심 구조, 즉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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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시프트키와 엔터키, 스페이스 바가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로 되어 있고, 
백 스페이스 키와, 우측편의 숫자 키패드 중에서 0번 키, (+)키, 엔터 키 부분은 철심 구조의 스테빌라이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페이스 바의 경우 좌-우의 양 사이드 쪽에 스프링을 덧대어 통울림을 최대한 줄여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엔터키와 스페이스 바의 경우 플라스틱 키캡 리무버의 규격 외의 사이즈로 통상적인 키캡 리무버로는 탈거가 어렵습니다. 엔터키의 경우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키캡 리무버로는 규격이 맞지 않아 일자 드라이버로 탈거하였습니다.

 

키캡의 마감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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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스크롤락 키가 다소 사출 상태가 약간 불량스럽더군요.. 어쩌다가 항개 미쓰가 있었긴 하지만, 그 외엔 키캡 상태가 전부 양호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수령하기 전까진 가격대를 보고나서, LED 기능이 평범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실제로 접해보니 상당한 수준이더군요~
지클릭커 GK-M610 Plank RGB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RGB LED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총 7가지 색상의 LED를 지녔으며, 다채로운 LED 모드를 탑재하고 있는데, 특히 액션 LED 기능이 들어간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본 키보드 제품군 중에서는 액션 LED 기능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색상의 LED 효과가 연출되는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놀랍게도 멤브레인 제품에 액션 LED 기능이 들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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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LED 효과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능키 역시 탑재되어 있습니다.
게이밍 키보드 답게 W-S-A-D 키캡 쪽엔 화살표 방향 표시 까지 들어가 있으며, 방향키 부분과 W-S-A-D 키캡을 서로 바꿔 끼워도 되게끔 만들어 놓았네요~
우측 상단의 상태표시등의 경우 맨 왼쪽부터 넘버 락, 캡스 락, 윈도우키 락이 되겠습니다.
윈도우키 락 적용은 FN + 윈도우 키 입니다.

 

 

FN + 1

 

FN + 2

 

FN + 3

 

 

FN + 4

 

FN + 6

 

FN + 8

 

[ LED 모드 - 전체 ]

 

[ 한글 타자 타건 동영상 ]

 

게이밍 기어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점점 더 가성비가 좋은 제품군이 등장하는 듯 합니다. 지클릭커 GK-M610 Plank RGB 게이밍 키보드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대임에도 상당히 부드러운 타건감을 선사해주더군요~ 통울림 역시 거의 느낄 수 없었으며, 스테빌라이저의 철심 소리도 타이핑 하는 동안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화려한 LED 모드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시선까지 사로잡는군요~

 

또한 게이밍 키보드 답게 동시입력도 지원합니다. 조합에 따라 최대 19키까지 지원하여, FPS,TPS, RPG, 레이싱, 대전격투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고스트 현상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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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M610 Plank RGB 게이밍 키보드
오픈마켓 최저가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대의 멤브레인 키보드로 세련된 메탈 상판 디자인에 청소와 관리가 편리한 비키 스타일로 기본적으로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제공하며, 총 7가지 색상의 다채로운 RGB LED 모드로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동시 입력 19키를 지원하는 우수한 가성비를 지닌 제품입니다. 엔터키와 스페이스 바의 사이즈가 다소 큰 편인데, 스페이스바의 경우 처음에 접했을 땐 다소 낯선 느낌이었지만, 실제로 타이핑을 쳐보니 유선형 구조에 엄지 손가락 부분과의 접점 거리가 짧아진 편인지라 상당히 빠른 속도로 타이핑 입력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엔터키와 스페이스 바의 면적이 넓은지라 손가락 끝부분과의 접점이 넓어져서 빠른 반응 속도의 타이핑이 가능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키캡 리무버의 규격 외의 사이즈인 관계로 키캡 탈거시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한 가성비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나 설명서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첨부되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지클릭커와 다나와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인벤의 모든 회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지클릭커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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