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성형 싫어할 수 있지. 얼굴에 손대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을 수 있단 말이야.
근데 왜 맨날 성괴 성괴 거리면서 까는건지 모르겠음.

"저는 성형하는 여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성괴(성형 괴.물.)는 싫어해서…"

 점 하나에도 어다르고, 아다른 새상인데… 저게 완전히 똑같은 말로 보이는 건지 모르겠음.
성형 싫어하는 거, 자기 생각인데 말할 수 있잖아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맞는 말인데… 그걸 어떤 표현방식으로 말을 할지는 엄연히 본인 선택아닌가?

 성형해놓고 안한척하면서 다른사람 외모 비하한다거나, 과도한 성형 중독으로 현실 생활에도 문제가 생긴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엄연히 하고싶어서 하는 거니까 존중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손가락질하고.
가슴작으면 가슴작다고 손가락질하고.
그래서 성형하면 성형했다고 손가락질하고.

난 솔직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