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상의 광장에 왔답니다.

조상님들의 동상을 보니 저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역사를 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게 정말로 좋았어요.



이 광장도 옛날엔 사람이 정말 북적 거리고, 아주 활기찬 광장이었겠지요.

하지만 이젠 다른 종족 조차도 우리 민족인 드워프 조차도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드워프 동상 앞에서 저는 맹세 할게요.

이 아키에이지를 다시 활기차고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제가 세상 최고의 영주가 되어보겠다고.

하지만 제가 정말로 영주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노력할 거에요.

노력을 안 하는 것 보단 그것이 좀 더 저에게 좋은 바람을 불 게 해줄 수 있을 거니까요!



듬직하지 않은 등, 듬직하지 않은 생김새.
그리고 군사, 정치가로서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이 등을 믿고 따라와주는 그런 분들을 위해 저는 이 작은 한 몸 받쳐

아키에이지에 새로운 평화로운 듬직한 영주가 되어보겠습니다!


이름: 브리리안트
서버: 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