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시즈하, 아키 미노리코
동방풍신록에 등장하는 가을의 자매여신들입니다.

시즈하는 가을을 부르는 여신으로,
나뭇잎을 하나씩 칠하고 다녀서 단풍잎들의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미노리코는 풍년을 부르는 여신으로,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밭일을 돕는다고..
구분법은 머리에 포도를 얹은게 미노리코, 낙엽을 얹은게 시즈하

이 동인지 읽고 엄청나게 인식이 바뀐 캐릭터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읽은 풍신록 동인지

사실 시즈하 위주입니다.
역시 조신한 빈유 언니쪽이..

요즘 너무 추워서 다시 가을이 왔으면 하는.. 진짜 금방 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