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무슨 계기가 있던것도 아니고

편의점에서 나와서 집가는 중에

눈감았다 뜨니 뜬금없이 이세계로 날아갔고

시작부터 신나게 죽어나가며 살아가는데

멘탈 잡고 있는게 신기한 수준...

한번쯤 깨질때가 되긴 한거 같아서

이해는 가더라구요

방에서 에밀리아랑 싸울때도 오죽 답답하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매우 불쌍합니다

주변에 이쁜아이들이 짱짱 많은데

같이 놀지는 못하고 허구헌날 다 죽어나가기만하고

기껏 몇번이나 개처럼 굴러서 살려놔도 인정을 못받고

불쌍

그러니까 결론은

R.M.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