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꿈을 꿔서 꿈얘기해드릴려고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서늘해지시길

조금의 거짓말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꿈이 시작함과 동시에 집이었는데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받았는데 왠 여성분이 제 본명을 말하면서

이거 누구누구 핸드폰 맞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맞다고했는데

갑자기 깔깔깔깔 웃더니 뚝 끊더라고요

웃음소리가 어찌나 소름돋던지 그여자가 전화끊고 얼마있다가

저희집이 원룸 복증구조인데요 2층에 있었는데

1층에서 인기척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1층으로 내려왔는대 갑자기 누가 뒤로 휙지나가대요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고

또 갑자기 옆에있던 화장실문이 저절로 확열려서 엄청놀랐죠

그래서 화장실 불켜고 들어가서 누구야!하고 크게소리질렀는데 아무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집구석에서 떨고있는데

폰으로 전화가또 오는거에요

전화 받는순간

바로 앞에있던 창문에서 그림자가 서서히 내려오는거있죠

9층이었는데 블라인드가쳐져있었고 그 밑에 창문이 살짝 열려있었는데

자세히봤더니어떤 여자가 거꾸로 서서히 내려오면서 창문으로

저랑 눈이 마주치더니 찾았다!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창문에 피인지 뭔지 모를 붉은색이 탁하고 묻는데

심장 멎는줄알았습니다


가장 충격이었던건 여자가 거꾸로 내려올때 역십자가 형태로 서서히내려오는데...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