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 오직 성자의 기운 뿐 이었어...

해탈의 기운을 마시며...

주문토끼 굿즈들을 즐기면서...

음...

사실 이사를 하면서 인터넷이 안 되었네요.

덕분에 제 핸드폰 데이터량이 폭증하여 1만원 과금되고-_-...

벌써 1/10가량의 데이터를 소비하였습니다.

인벤 눈팅하랴 게임하랴...

절레절레..

제일 아쉬운 것이

토끼들 짤 수급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모바일 픽시브짤 보면서 

'아 다운받고 싶다!'

하는데 다운을 받지 못하는 그 괴로움을 아십니까?

핸드폰 부들부들 거리면서...

안되겠다 싶어 가이드북 보면서 성서를 읽는 그 기분을...

먼지 뒤집어쓴 이사날에도 항상 토끼들 굿즈들은 고히 모셔두는...

(근데 가이드북 밑에 테두리가 찢어진건...음ㄴ음닝믄;ㅁ)

하여튼

해탈의 경지에 이르던 근 3일 이었습니다.

출근 덕분에 인터넷이 되니깐 신세계군요.

역시 컴퓨터는 인터넷 없으면 절반 입니다.

(덕분에 주문토끼 재탕한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