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72라니 이럴리가.. 당장 작가 한테 따져야지....
ㅂㄷㅂㄷ...)

(어이 유키노시타 작가라니..여긴 소설인가?)

(그 쪽도 72 인가요...? 큿...)

(키사라기양 ..괜찮아요?)

(난 아직..중학생이니 더 크겠지 시도 오빠?)

(아 물론 작은 코토리도 좋아하지만 더 커도 난 좋아!)

이렇게 시작 되는 그녀들의 이야기

1

(여어..)

(어서오렴 히키가야군)

(오 오우)

(저기 히키가야군?)

(뭐냐?)

(난 가슴이 작은걸까나? 남자의 대답을 들어 보고 싶어)

(켁...)

(뭐일까 히키가야군?)

(니가 그런 걸 물어 보다니 솔직히 좀 깬다...)

(주변에 물어 보고 싶지만 물어 볼 남자가 없네
때마침 히키가야군이 있길래 물어 보는 거야)

(어이..그런 걸 남한테 물어 보지 말라고
애초에 말하기도 뭣하잖냐..)

(그런 걸 까나..미안하게 됐어 히키가야군
그나저나 본인의 의견을 말해줄 수는 없는 건가?
바퀴벌레 군)

(난 이제 바퀴벌레인가?
뭐 솔직하게 말하자면 넌 작은편이지..아직 성장이 끝난 건 아니니
더 크고 싶으면 열심히 노력해봐 이루워지겠지)

(고마워 히키가야군 솔직한 답변 그러니 이제 나와 사귀자)

(에...? 사귀자라니 무슨뜻이야 그거..아악 잡지마 아프다고!)

(분명 히키가야군은 치킨에 겁쟁이 일테니 고백 같은 건 전혀없고
이대로 끝나겠지? 그러니 내가 먼저 선수를 치는 거야
유이가하마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방법 밖에는 없어!)

(으아아아아악 살려줘!! 유이가하마!!)

8년후

(아빠!)

(어?)

(아빠는 엄마랑 어떻게 결혼 했어?)

(고등 학교 3학년때 그게 말이다 잡아먹혔다..)

(그게 뭐야?)

(넌 몰라도되 나중에 아빠가 알려주마)

(하치만 애한테 뭘 가르치는 거야 참...)

(미안 유키노..)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됀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