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승리
2015-05-18 20:58
조회: 13,778
추천: 93
정글판의 지각변동 예고. 롤음진경 2부글의 순서는 이 서문 다음에 내용분석이 나오지만 사실 시간상 챌린저 관전이 제일 먼저 시간상 앞서서 일어났습니다. 때문에 지금 서문을 적고 전에 썼던 분석 내용을 다시 보니 지금 느끼기에는 틀리 점이 많네요. 그건 당시 제 생각을 기준으로 그들의 경기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고쳐적을까 생각했지만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가도 보여주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때 적은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때문에 여러분도 분석에 적힌 내용을 ‘아 이사람이 이렇게 생각했구나’라고 생각하셔야지 저게 정답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플레티넘경기에서 제가 정글인 판도 있고 항상 정글을 할 수는 없기에 정글이 아닌 경우에는 제 경기의 다른사람 정글플레이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 분석내용이 어떤 때는 아주 자세하게 사실위주로 적을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주관적인 내용을 많이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음슴체를 쓰다가 존댓말을 적기도 하고요. 며칠에 걸쳐 긴 작업을 하느라 힘들어서 생긴 일이니 이해바랍니다. * 마스터&챌린저 정글들의 초반 5분 동안의 동선 연구 보고서 -총 10판 20명의 정글러들을 수록 1. 그라가스(블루팀) vs 니달리(레드팀) 경기전 생각. 그라가스는 대세픽. 니달리는 한물감. 니달리는 카정을 가서 흔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 카정을 가서 적 정글 묶어놓고 자기편들 라인전이라도 갱없이 동등하게 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라인에서 대놓고 창 던지면서 적 정글 부르는게 니달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 같은데. 근데 레드팀임.. 카정을 가기 힘듬. 게다가 상대가 그라가스인데? 흔들기도 힘들어보임.
<내용> 둘다 골렘과 독두꺼비 강타 리시로 평범하게 시작(이하 이렇게 시작하는 것을 평범이라 지칭). 특이점은 니달리가 블루를 물약 두개를 먹고도 딸피로 겨우 잡고 그로인해 바로 집에감. 그라는 정글 잘 돔. 초반만 보기로 작정한거라 이 이상은 안봤으나 포우에 결과만 봤을때 그라가스 팀 승리.(블루팀) 그라 9/2/17 니달 2/9/2 2. 엘리스 vs 이블린(점멸듬) 보기전 관전 포인트라 생각한 점은 엘리스는 카정에 강하고 특히 첫번째 버프에 바로 카정을 가는것을 몇번 봄 당해보기도 함. 이블린은 두번째 버프에 은신뒤치기 카정에 강함.
<내용> 엘리스는 골렘 노강타 리시로 새끼거미 몸빵으로 피하나 안달고 빠르게 잡음. 바로 적 블루로 카정을 감. 골렘시작이라 바텀 강물길로 적 블루로 이어지는 큰길로 그냥 대놓고 걸어감. 이블린도 적이 엘리스라 카정을 예상했는지 두꺼비 시작이지만 노강타로 잡음. 블루를 잡으면서 엘리스가 올수도 있다고 생각했는지 블루 윗쪽으로(블루기준 12시) 1분와드를 함. 특이점은 보통 엘리스가 선레드로 카정을 온다면 어차피 7시 방향 언덕을 올라와서 줄타기로 넘어올텐데 왜 7시가 아닌 12시에 1분와드를 했냐는 건데. 이유야 본인이 알겠지. 근데 어차피 선골렘에 강물길로 쭉 올라온거라 와드는 상관없었음. 엘리스는 만피었고 이블린은 블루한테 맞고있었으므로 이블린은 도망치면서 강타싸움을 노려봄. 엘리스가 피에서 우위에 있어서 유리한 입장이었고, 이블린이 먼저 강타를 썼으나 블루가 안죽고 그후 엘리스가 강타로 블루를 잡음. 이블린은 플래쉬를 쓰고 도망. 리플레이를 몇번 다시 돌려보면서 발견한 점은 우선 고치나 줄타기가 왜 안나올까 싶었는데 엘리스가 이블린을 만나기 전까지 2렙스킬을 안찍고 있다가 이블린을 보자 w를 찍음. E스킬이 줄타기와 고치임. W딜이 없으면 붙어서 질수도 있다느 생각을 한건지 아니면 w딜까지 이용해서 블루를 순식간에 잡아야 한다 판단한건지.실수로 찍은건지 모르겠음. 아니면 어차피 이블린이 빠지면서 딜하면 레드없는 본인은 잡기도 힘들고 적진영이 백업오기도 빠르니까 블루만 뺏으려고 한거 였을지도… 모르겠음. 아무튼 이블린 점멸빼고 블루뺏은건 이득. 이후 이블린은 귀환했다가 3분와드 1개, 체력물약 3개, 마나물약 1개 구매후 레드로 감. 엘리스가 카정올까봐 레드 뒷쪽부쉬로 3분와드를 하고(1분와드는 아직 쿨) 레드를 잡고, 칼날부리 잡고 3렙찍음. 엘리스는 카정후 바로 레드로가서 먹고 블루가서 먹고 독두꺼비까지 먹고 4렙. 특이점은 이때까지 엘리스는 물약 한 개도 안씀. 오랜만에 엘리스 보니 신기함. 엘리스팀 승리(블루팀) 엘리스 9/9/16 이블린 4/9/12 3. 누누 vs 리신 관전 전 필자생각. 둘다 초반에 강함. 블루팀인 누누가 시작을 평범하게 할지가 포인트. 어느버프 시작할지도 중요하다 생각. 적 레드로 시작할수도 있고 2렙때 카정을 갈수도 있다고 생각됨.
<내용>
누누는 골렘을 잡을때 강타와 q스킬을 다써서 바텀 듀오에게 경험치를 다 몰아줌. 덕분에 바텀은 씨에스 한마리도 안놓치고 피도안빠지고 경험치를 많이 들고 라인에 도착. 첫웨이브 근접3마리 후 원거리 1마리때 2렙을 찍음. 원래는 한 웨이브 다먹고 다음 웨이브 근접 3마리에서 2렙. 리신은 블루까지 먹고 늑대를 먹음. 누누는 레드까지 먹고 블루로 이동. 리신이 늑대를 먹고 3렙찍은후 레드로 이동할때,누누는 블루를 치기시작. 이때 바텀에서 2렙싸움이 남. 먼저 2렙을 찍은 블루팀이 프리징을 했고 상대가 1렙일때 싸움을 검. 놀라운것은 이때 리신이 미드 2차타워쪽에서 레드로 가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이 나자 바텀으로 백업을 가기시작. 나라면 거리때문에 늦은것이 확실하다 생각하여 이런건 백업 안감. 게다가 버프 먹으러 가는길이었는데… 놀라운것은 리신이 도착했을때 양쪽 서폿은 죽어있었고 원딜들은 살아있었는데 리신이 도착해서 1킬을 먹고 라인을 원딜과 함께 밈. 늦은게 아니었음. 이로 인해 모여있던 2웨이브를 블루팀은 타워에 꼬라박게됨. 엄청난 손해. 이때 리신은 4렙. 바텀에 리신 보였을대 누누는 적 레드로 카정. 바텀이 서로 라인에 복귀했을때 원딜은 서로 3렙 서폿은 블루팀 3렙 레드팀 2렙. 씨에스는 각 원딜 11개. 10개. 서폿이 7개. 0개.(블루팀 서폿이 먼저 죽어서 라인에 좀 일찍 도착해서 타워에 꼬라박는 미니언 몇마리를 경험치와 씨에스를 챙김) 리신이 라인 같이 밀어서 타워에 꼬라박았는데도 씨에스가 양측 원딜은 같았다는 점에서 봤을때 만약 리신이 안왔더라면 바텀은 완전 터졌음. 이로인해 누누로 시작시 초반에 바텀에게 이런식으로 경험치를 몰아주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파괴적인지 그 위력을 실감함. 솔직히 내 티어에서 이런거 보지도 못했고 할 생각도 안했음. 프로들만 하는지 알았는데. 마스터 챌린저 경기라서 그런가 암튼 느낀것이 많음. 누누보고 어떻게 시작할지 내 나름대로 초반에 일반적으로 시작하면 할 의미가 없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실제 하는구나 싶었음. 누누팀 승리(블루팀) 누누 3/3/17 리신 7/7/9 4. 렉사이 vs 누누 이번에도 누누가 나옴. 누누가 시작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 이번에도 바텀에게 경험치를 몰아줄 것인가 아니면 적 버프시작이나 카정? 초반이 무난하게 가면 당연히 렉사이가 좋겠지. 근데 누누쪽 원딜이 베인이라 그나마 누누쓰긴 좋네.
<내용>
누누가 바텀에게 독두꺼비 경험치를 몰아줌. 높은 점수대에선 다들 이렇게 하나봄. 렉사이는 평범하게 시작. 누누는 블루먹고 늑대까지 먹고 레드로 이동. 렉사이는 레드먹고 칼날부리를 먹음. 여기서 레드를 먹을때 바텀에서 선 2렙을 찍은 퍼플팀이 싸움을 걸어서 전투가 벌어짐. 블루팀은 둘다 플래쉬가 빠짐. 퍼플팀이 많이 이득봄. 누누가 이번에도 경험치를 몰아주는 것을 보고 이점수에선 다들 이렇게 하나 싶었는데 블루팀 바텀을 보니 전혀 대비를 못했음. 아마 간과한거 같음. 렉사이가 이것을 본후 칼날부리를 먹었는데, 칼날부리를 먹고 3렙을 찍은 후 바텀에 갱을 감. 라인은 블루팀이 미는 라인이 되서 렉사이가 퍼플팀의 타워 옆쪽 부쉬로 돌아감.(땅굴이 아니라 퍼플팀 바텀 1차타워 왼쪽으로 블루버프쪽으로 나있는 부쉬) 라인이 타워쪽으로 들어갈때 다이브 하려는 위치임. 근데 블루팀 바텀에서 우리 점멸빠졌으니 무리하지 말자는 콜이 나왔는지 아니면 그냥 렉사이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잠시 지켜보다 빠짐. 그리고 미드로 갱을감. 점멸까지 써서 성공시킴. 근데 바로 적 탑이 텔타고 누누가 백업와서 서로 미드라이너가 죽음. 이때 바텀은 블루팀이 계속 미는 라인이었음. 둘다 점멸이 빠진상태로. 누누가 미드 역갱후 바로 바텀으로 갱을 가서 성공시킴 2킬 발생 이때 시간 4:40. 누누지만 확실한 갱각은 갱이 됨. 이때 솔직히 블루팀 바텀은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음. 점멸이 빠지고 미는 라인이 된 순간부터 쭉. 물론 1분 와드가 두명있지만 그 쿨타임때는 계속 갱각에 노출됨. 내생각이지만 처음에 렉사이가 다이브 위치로 갱왔을때 렉사이는 아군 바텀을 집에 보내고 싶었을 것임. 왜냐하면 점멸도 다 빠진 바텀이기에 이건 렉사이 본인이 자리를 비우면 반드시 갱을 당할 라인이기 때문임. 정글러라면 다 보이는 각이었음. 초반에 바텀에 경험치를 몰아줘서 라인 유리하게 해주고 갱까지 성공시켰으니 누누로서 보낼수있는 최고의 극초반을 본듯. 누누팀 승리(퍼플팀) 렉사이 6/5/5 누누 1/4/14
5. 누누 vs 세주아니 또 누누. 누누 진짜 많이하네. 챌린저 마스터 경기라 많이 나오는듯. 누누가 또 바텀에 경험치 몰아주겠지? 상대 바텀은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만약 상대정글이 누누면 정글이 2렙 갱가면 대박날수도있겠네 2렙때 상대 바텀이 싸움걸려 할테니 말이야… 흠… 기대되는군.
<내용> 세주팀 서폿이 늦게 들어와서 리쉬에 늦음. 이거 정말 중요함. 이런 사소한거 때문에 여러모로 꼬일수 있음. 서폿이 한대 맞아주는 경우도있는데 하물며 늦게와서 리시도 안하고 얼굴만 슥 비치고 지나간다면야… 아무튼 세주가 독두꺼비에 강타써서 잡고, 바로 블루를 안잡고 늑대를 잡음. 누누의 카정을 방비해서 같은데 특이점은 와드를 블루 위 부쉬에 박고 늑대를 먹으러감. 처음에 왜 저기에 박지? 벽너머 블루기준 7시나 벽넘어 12시에 박는게 낫지않나? 싶었는데 프로게이먼데 이유가 있겠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누누가 카정을 오는데 레드를 먹고 벽뒤로 올려면 늦음. 타이밍 맞으려면 골렘을 리쉬로 빠르게 먹고 강물따라 큰길로 올라오는 수밖에 없음. 그러므로 저 위치가 맞음. 하나배웠네. 아무튼 세주가 늑대먹고 블루까지 먹고 귀환. 3렙. 물약 다씀. 딸피. 돈 450원 항상 이렇게 캠프 3개 먹고가면 조금 기다려야 정글 상위템 하나 살수있음. 물약하나도 못사고 전장으로 이동하는 세주. 이게 다 처음에 서폿이 리쉬를 안와서임. 누누는 이번엔 리쉬받아서 자기가 골렘을 먹음. 강타사용. 이후 레드먹고 칼날부리 먹음. 3렙. 이후 블루로 가는길에 탑이 라인을 많이 밀자 탑쪽 바위게를 먹으면서 여차하면 백업갈 위치를 잡음. 이때 탑이 타워 넘어가서 다이브를 해서 상대 퍼플팀 탑을 솔킬냄 누누가 백업하려고 적 정글로 들어감. 이때 적 세주가 탑라인에 백업오는걸 자기편 탑 라이너의 시야를 통해 확인했고 적 레드도 살아있는걸 확인후 세주가 탑에 보이는 사이 레드를 먹어버림. 이후 세주는 블라디 올때동안 탑 잠시 봐주다가 레드로 가보지만 레드는 이미 없음. 여기까지 4분 10초. 솔직히 정글러 입장에서 정말 화나는 경기임. 세주입장에서 봤을때 초반 서폿 늦게 온거 하나로 동선 다꼬이고 다 망쳐버림. 만약 그냥 독두꺼비 리시받고 블루먹고 레드가서 강타썼으면 물약 두개에 레드강타버프때문에 피 차서 탑에 저런 다이브 상황에 백업 갈수도 있었음.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머 그래도 나올게 나왔다 싶음. 왜냐면 실제 우리가 경기때도 리시에 늦는거 10판에 한두번은 꼭 나옴. 세주팀 승리(퍼플팀) 누누 0/2/5 세주 1/1/10
6. 자르반 vs 니달리 나는 요즘 자르반이 정말 안좋은거 같음. 내가 점수 올릴때 자르반으로 올라왔지만 너프 이후 승률이 엄청 떨어짐. 생각해봤는데 너프때문도 조금 있지만 한때 대세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이 면역력도 높아진데다가 점수가 올라갈수록 자르반의 eq를 잘 안맞아줌. 솔직히 말해서 동등한 상황이라면, 즉 누가 각을 좁혀주던가 아니면 생존기가 이미 빠진 적을 옆에서 들어가서 w를 묻히고 이큐를 쓰는경우가 아니면 갱에서도 이큐 맞추기 너무 힘듬. 이니시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면 eq를 맞아줄 사람이 없음. 그러므로 이젠 선픽으로 그냥 자르반 픽박고 이런건 할 필요가 없음 더 단단하고 딜도 잘나오는 애들 많음. 그라가스 세주 렉사이 등등. 이젠 조합이 받쳐줘야 자르반 쓰기가 좋다고 봄. 애초에 자르반 한타에 좋다는 것도 동의를 안했음. 조합에 따라 좋을순 있지만 안좋은 경우도 그와 비례해 많았음.
강제이니시가 좋다는 점이 있지만 말 그대로 억지 이니시고 이렇게 들어가는 경우 eq를 못맞추면 자르반은 진짜 픽의 의미가 떨어짐. 게다가 궁을 잘못쓰면 아군 원딜이 사거리가 짧은경우에는 독이되는 경우도 많고 아군을 같이 가뒀다가 침묵이나 스턴등등으로 바로 궁을 못풀어주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럴때는 정치의 대상이 되기도 함. 한때 모스트1이었던 자르반에 대해 한풀이좀 해봤지만 어쨌든 자르반은 나온이상 초반에 반드시 소득을 올려야 함. 자르반은 초반갱이 무척 강함. 물론 앞에서 이큐 맞추기 힘들다고했지만 그걸 맞추는게 실력이므로..음. 말에 논리가 좀 떨어지는거 같지만 암튼 자르반은 그런챔프임. 니달리는 조합빨을 좀 받는다고 생각함. 본인이 포킹할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주는 아군 챔피언들도 필요하고 본인이 갱이 약하니까 라이너들이 라인전도 잘해줘야함. 사실 니달리 정글을 많이는 아니고 예전에 몇번 만나봤는데 정글에서 창이나 덫으로 표식을 띄우면 강하니까 카정오는걸 많이 봤음. 최근에는 못봄. 나도 어떻게 할지 궁금함. 원래 초반만 보려했는데 이경기는 좀 끝까지 봐야겠음.
<내용> 니달리 - 평범하게 시작. 아까 니달리가 겨우 블루먹고 집에간것에 비해 이 니달리는 독두꺼비-블루-칼날부리-레드-바위게-적 독두꺼비-골렘 까지 일사천리로 먹고 첫귀환을 함. 첫 귀환에 정글상위템 업글은 안하고 여눈에 와드1개 마나포션2 체력포선1 삼. 4렙 자르반도 평범하게 시작. 골렘-레드-블루-늑대-칼날부리 귀환. 3렙 후반. 정글상위템, 핑와, 일반와드, 물약1개 삼. 6판째 만에 내가 생각하는 블루팀에서 가장 일반적인 정글루트가 나옴. 블루에서 3렙후에 본인 피와 라인상황 등을 보고 갱각이 안나와서 늑대와 칼날부리까지 먹고 귀환한 것임. 7:30초에 니달리가 첫 갱을 감. 물론 그전에 지나가면서 창을 던진적은 있지만 이번엔 제대로 들어감. 니달,야스오 vs 럼블. 2:1임. 럼블이 야스오보다 1렙 앞서고 전에 럼블이 솔킬을 한번냈지만 씨에스는 같은상황. 놀랍게도 럼블이 2:1을 이기고 더블킬. 니달리 정글의 단점이 확실하게 나왔음. 야스오는 회오리 맞추지 않으면 딜을 제대로 넣을수 없었고 씨씨도 없음. 근데 니달리도 창을 맞추지 못하면 딜이없음. 둘다 누가 상황을 만들어 줘야하는 챔픈데 그런게 없으니 허둥지둥 댐. 그러다보니 럼블이 이퀄라이저 깔고 화염방사기 쏘니 둘이서 혼비백산임. 놀랍게도 같은시간 바텀에서 트리플킬이 나옴. 자르반이 갱을 간것임. 트리플킬이란 말에서 예상했겠지만 3:2를 짐. 게다가 자르반이 가기전 그 바텀은 원딜이 더블킬을 먹어서 유리했던 라이임.(자르반팀 바텀 원딜이 2킬을 먹은 상태였음) 씨에스도 같고 질 이유가 없는 싸움이었음. 하물며 3:2인데 짐. 핑와가 박혀서 너무나도 완벽한 갱루트가 확보된 탓인지 자르반은 쓰레쉬가 던져준 랜턴도 못타고 허둥대다가 늦게 랜턴을 탐. 타고 도착해서 이큐를 못맞춤. 설상가상 갱 각자체는 완벽했지만 이큐를 못맞추자 사실 올때 자르반 피는 이미 반피였던 상황이라 적 원딜 징크스에게 순삭이나고 신난다 터진 징크스로 인해…놀랍게도 킬은 징크스가 아니라 서폿인 잔나가 3킬을 하긴함. 끝까지 보려했는데 그만봐야겠음. 니달리팀 승리(퍼플팀) 자르반 1/5/4 니달리 1/2/7
7. 누누 vs 그라가스 누누 지겹네 이제. 누누는 앞에서 여러 번 설명했으니 핵심만. 1렙때 바텀에 경험치 몰아주느냐 마느냐. 그라가스는 요즘 대세픽. 내가보기엔 초반에도 쎄고 중반에도 쎄고 후반에도 쎄다. 장점은 w스킬을 통한 퍼센트 데미지와 탱킹. 탱템만 둘러도 어느정도 딜이 됨. 그라가스의 궁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함. 진형파괴와 적을 끌어오거나 밀어내는등 유동적으로 쓸수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잘못쓰면 의도와 상관없이 끌어오기도 밀어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나도 여러번해봤지만 그라 궁은 신중할수록 좋다. 특히 이니시로 쓰면 망하는 경우가 많음. 세주아니와 그라가스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잠시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세주아니는 요즘 최고임. 쉽고 쎔. 특히 궁이 한타에서 너무 좋음. 다루기가 그라가스보다 쉬움. 궁의 차이때문임. 세주궁은 어느정도 대충써도 중박이상은 나오는데 그라는 진짜 신중해서 써야함. 세주는 궁 던지고 아니면 돌아서면 되지만 그라는 잘못쓰면 헐 망했다. 이렇게 됨. 그렇기 때문에 벤픽에서 둘다 풀리면 내생각에 세주를 픽하는게 좋음. 왜냐면 다루기 쉬운 세주를 적에게 줄 필요가 없음.못하는 사람이 세주 잡아도 1인분은 함. 단, 그라가스가 좋은점도 여러 개 있는데 몇개 설명해보자면 세주는 q로 들어가서 잘못되면 ‘헐 아 어떡해!’ 이렇게 되는데 그라가스는 배치기로 잘못들어가도 ‘음? 아! 다시 돌아가면 되지 허허!’ 이렇게 됨. 한마디로 w때문에 더 단단함. 그리고 패시브때문에 피도 잘 채움. 그리고 미약하나마 스킬에 드는 마나도 그라가스가 더 적음. 게다가 그라가스가 스킬들이 쿨타임도 다 더 짧음.
세주 각 스킬별 마나와 쿨타임 (1렙) 70 40 55 100마나 / 15 11 10 130초 그라 각 스킬별 마나와 쿨타임 (1렙) 60 30 50 100마나 / 11 8 12(적중시3감소) 100초
<내용> 이번 누누는 바텀에 골렘 경험치를 몰아줌. 역사나 강타와 큐스킬을 써서 딸피를 만들어줘서 바탐이 피도 안빼고 쉽게 먹음. 근데 변수가 생김. 누누가 1:55초 중립몬스터가 나왔는데 3초 멍때리고 움직임. 그리고 빠질때 새끼 골램이 누누를 따라가서 결과적으로 바텀이 라인에 조금 늦게 가게됨. 씨에스를 하나놓침. 그걸 본 상대 서폿이 잠시 멈추고 채팅을 치는거 같았는데 상대가 골렘을 먹고온것 같다 2렙 사리자 이런 채팅을 한거 같음. 실제로 근접 3마리후 원거리 1마리 잡을때쯤 되니까 뒤로 멀지감치 빠졌음. 물론 이번엔 늦어서 원거리 2마리째에 2렙 되긴했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누누의 실수임. 그거 초반에 멍때리고 있다가 3초 늦게 시작하고 새끼골렘 따라가는거 관리 안해준거 때문에 바텀듀오가 그거 쫓아가서 치느라고 바텀 복귀가 늦었음. 결과적으로 누가봐도 티가 났으므로 적이 눈치챔. 물론 그것만으로도 2렙빨리찍고 유리한거지만 어떤느낌을 받았냐면, 누누가 실컷 좋은일 해놓고 마무리하나 제대로 못해서 오히려 욕먹는 꼴임. 왜 우리 주변에 그런친구들 꼭 있잖아요. 좋은일 해놓고 꼭 끝에 말을 이상하게 해서 오히려 욕먹는 애들. 그런느낌임. 이후 누누는 레드-블루-늑대먹고 3렙 이때 그라가스는 누누를 인식해서인지 독두꺼비 노강타로 리쉬받고 블루에 강타써서 잡고 늑대잡고 3렙찍은후 용앞 바위게 잡고 바텀 적 정글쪽으로 삥 돌아서 바텀에 갱을 감. 적 블루팀 바텀은 2렙먼저찍고 강하게 압박하던 타이밍이라 시간은 3:27초에 그라가스가 도착했고 바텀은 양측 서로 2렙이었으며 누누의 위치는 블루먹고 늑대 먹는 타이밍이었음. 정말빨랐음. 한번 이루트 써먹어 봐야겠음. 너무빠른 2렙갱도 아니었고 3렙에 물론 갱 가는순간 레드는 뺏길거 각오하는 거지만 사실 요즘 버프 중요성이 많이 떨어짐. 이후 그라가스가 그대로 적정글길을 통해 미드로 올라가서 또 갱을 성공시킴. 이시간 누누는 적 레드를 뺏어먹는중이었고 시간은 4:20초. 빼먹고 말 안했지만 바텀 미드 다 갱 성공후 라인을 같이 끝까지 밈. 중요한 거임. 안밀어주면 안됨. 이후 그라가스가 탑까지 가서 우리 정글 돌아다니는 누누와 서로 탑라이너가 합류해서 2:2 붙었으나 누누팀이 도망감. 이후 그라가스 귀환하는데 놀랍게도 그라가스 4렙초반 누누는 정글 그렇게 많이 먹어도 3렙 후반. 시간은 5:18초. 돈은 그라가스 1,478 누누 971. 이걸로 확실해짐. 무조건 갱가는게 좋음. 거기다 라이너들이 가져가는 이익까지 합치면… 근데 여기서 진짜 중요한게 있음. 아까 5번 판에서 세주. 그 세주도 똑같이 상대 누누라서 독두꺼비 노강타로 리쉬받고 블루 늑대까지 먹었는데 물약 다먹고 딸피여서 귀환함. 근데 이번 그라가스는 어떰. 물약 2개 다 먹긴했지만 풀피로 바텀 미드 탑 다 한번씩 들르고 집에감. 무슨차이겠습니까. 물론 그라가스 패시브 영향도 있지만 초반 리쉬차이에요. 서폿이 늦게와서 리쉬 안해준거. 그거 하나가 이렇게 큽니다. 근데 문득 드는생각이 이거 애초에 누누라서가 아니고 그냥 이렇게 갱가려고 처음부터 독두꺼비 노강타로 먹은거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독두꺼비 강타로 먹으면 버프생기고 그런거 맞긴한데, 이후 레드에 강타써서 피수급 안하면 계속 정글돌기 힘듭니다. 강타없이 블루먹으면 피 많이빠져요. 근데 블루 강타로 먹고 늑대먹고 3렙찍어서 바텀이나 미드 아래쪽에서 찌르는 갱 이거 참 좋아보이네요. 저도 다음에 퍼플팀 걸리면 이루트로 함 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해보십쇼. 그라가스팀 승(퍼플팀) 누누 3/2/3 그라가스 9/1/8 8. 렉사이 vs 누누 누누. 1렙 바텀에 경험치 몰아주느냐 마느냐. 렉사이. 초반을 어떻게 보내느냐. 혹시 누누가 경험치 몰아주는걸 예상하고 2렙 바텀갱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이번에 기대해봅시다.
<내용> 예상대로 누누가 독두꺼비를 바텀에 몰아줌. 렉사이는 골렘에 강타쓰고 평범하게 시작. 독두꺼비경험치를 독식한 퍼플팀 바텀이 2렙을 먼저 찍기위해 라인을 밀고 블루팀 바텀도 누누니까 대충 예상했는지 아예 근접미니언 3마리 다 죽을때 되니까 미리 좀 뒤로 빠져있음. 2렙을 먼저찍은 퍼플팀이 블루팀이 사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니시를 거는데 성공. 블루팀 바텀이 도움핑을 찍으면서 렉사이를 호출. 렉사이 칼날부리 먹다가 바텀이 위험에 빠진걸보고 갑니다 핑을 찍으면서 이동. 3렙. 가서 적 원딜의 스펠을 모두 빼는데 성공했지만 킬은 안나옴. 부쉬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다시 갱을 가서 적 원딜 킬. 4: 24초. 이때 누누는 렉사이가 바텀에 보이고 블루버프가 없는것을 보고 블루 카정을 가서 성공. 대충 예상했던 시나리오고 중요한 것은 누누라서 바텀에 힘이실리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적 정글이 호출된다는 점은 또다른 위험을 초래하기도 함. 예전에 몇번 말한적 있지만. 유리하면 유리한대로 불리하면 불리한대로 정글이 필요함. 렉사이의 플레이를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바텀3캠프로 3렙을 찍지도 않았을 확률이 높지만 만약 그랬다면, 그리고 바텀이 도움핑으로 와달라고 요청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인가. 글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도...'아 위에 올라가서 버프먹어야 되는데 왜불러...갱온것도 아닌데 2:2로 걍 사려라'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끔찍하네요. 정글러는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이고 버프는 그 과정에서 있으면 더 좋은 부속품중에 하나일뿐입니다. 근데 진짜 중요한 일이 있는데 정글몹이 중요해서 거길 안간다니... 반성합니다. 진짜 중요한게 먼지 잊고 있었어요. 게다가 버프 이제 진짜 안중요합니다. 아마도 갱가서 풀어줘도 1인분 못해내는 라이너들이 뇌리에 남아서겠죠. 그런 트라우마가 저런사람들 도와주는것보다 내가 버프먹고 내가 잘해서 캐리해야돼. 라이너들 믿으면 안돼. 이런 심리가 깔려있던거 같습니다. 렉사이팀 승리(블루팀) 렉사이 3/1/18 누누 3/4/10
누누가 많이 나와서 말인데 마침 어제 제가 오랜만에 한게임 했는데 상대 정글이 누누였죠. 마침 리플레이를 저장했었는데 그 누누는 초반에 어떻게 했나 좀 보고와야겠습니다. 번외편입니다. 제가 플레5라 상대 누누는 골드1이네요. 본인이 리쉬받고 그냥 독두꺼비 먹어버리네요. 위에서 마스터 한분도 자기가 먹었으니 머 괜찮겠죠. 다 바텀에 경험치 몰아주는것은 아닐겁니다.
9. 자르반 vs 리신 이 구도 오랜만이군요. 세주 그라가스 누누 렉사이 다 벤이 된걸까요. 아무튼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자르반 리신 둘다 초반에 이득을 봐야 좋은 챔프죠.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었을때 저는 자르반 하면 이상하게 리신상대일때는 똑같이만 가도 한타에서 내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전에 자르반 한타에서 생각보다 안좋다고 그렇게 깠는데도 말이죠. 물론 이유야 티어차이겠죠. 제가 있던곳의 리신들은 한타에서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게임은 마스터 챌린저 분들이니 다를지도 모르죠. 근데 자르반할때 리신상대면 부담되는것 한가지는 있었습니다. 1:1로 이길수 없다는 것이죠. 다른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1:1로 그냥 길가다 마주쳤을때 동레벨 동 아이템이라면 리신이 유리한거 같더군요. 자르반이 이큐를 맞춰야 멀좀 해보는데 사실 맞아주질 않죠. 설령 맞아도 이긴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르반은 이큐 못맞추는순간 죽는거지만, 리신은 자르반에게 이큐를 맞아도 싸워보다 좀 불리한거 같으면 충분히 도망갈수있죠.
<내용> 음…아 솔직히 충격이네요. 제가 도는 정글동선 일반적인 루트가 아니었나봐요. 지금까지 9게임 18명의 정글을 봤지만 저랑 정글루트가 같은 경우는 한명이네요. 물론 저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돌긴 하지만 그래도 3렙에 탑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 같은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2렙에 바텀갱을 갈수도있고 3랩찍고 머 바텀을 갈수도있는거지만 이거는 버프를 빼앗기는걸 각오하고 하는 비주류 전략같은 개념으로 취급했습니다. 많은 모험을 하는거고, 3렙에 적 정글이 탑쪽에 있는데 내가 안가있어서 우리 탑이 죽으면 안된다라는 강박관념이 기본적으로 세뇌되어 있었습니다. 아니면 예전에 그런 정치를 하두 당해서 그런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던 것일까요. 솔직히 놀랍네요. 누누가 나온판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머 특수한 상황이니까 싶기도 했는데 이번판에선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육식정글러 둘다 평범하게 시작했는데 골렘시작, 독두꺼비 시작해서 그쪽에 3캠프를 다 돌고 3렙을 찍는군요. 챌린저라 다른걸까요. 이거 10개 다보고 실버나 골드쪽 10게임을 한번 봐보겠습니다. 어떻게 도는지. 아무튼 3렙찍은건 같은데 리신은 피가 빵빵해서 위로 올라가 레드까지 먹었고, 자르반은 골렘-레드-칼날부리 후 피가 없어서 귀환을 했습니다. 이후는 머 둘다 평범하네요. 자르반팀 승(블루) 자르반 1/4/24 리신 7/7/8
10. 리신 vs 누누 누누. 초반 1렙 바텀에 경험치 몰아주느냐. 리신. 저거 2렙갱 노려볼것인가.
<내용> 예상대로 1렙 바텀에 독두꺼비 경험치를 몰아줬습니다. 상대 바텀도 예측하고 2렙 전에 미리 빠져있네요. 이때 리신이 레드까지먹고 갱간다고 핑을찍네요. 드디어 2렙갱 한번 보나요. 이타이밍에 절대 강물쪽에 와드 안하거든요. 하고 기대하는 순간 정말 놀랍게도 1렙 베인 쓰레쉬가 2렙 알리 루시안을 그냥 패서 잡아버렸습니다. 리신이 오기도전에 1렙 둘이서 2렙 둘을 그냥 잡아버렸어요. 스펠도 다 같은데. 어떻게 이럴수있죠… 2렙이라고 무리해서 이니시 건것도 아니고 1렙인데 쓰레쉬가 그냥 계속 때리면서 이니시 걸어서 잡아버렸어요. 이래서 알리 안쓰나봅니다. 라인전에서 정말… 이후 누누가 리신이 블루먹는데 뚜벅뚜벅 걸어가서 강타 잡아먹기로 스틸을 했지만 리신이 추격하면서 계속때리고 미드가 합류해줘서 누누를 잡고 더블버프를 뺏어가네요. 카정갈때 명심해야할 것은 라인 주도권을 누가 가지고있느냐 살피는 것이에요. 상대가 유리하다면 합류를 빨리해서 내가 위험할 테니까요. 누누의 실수입니다.
------------------------------------------------------------------------ 총평 3렙에 탑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안좋은 습관이었던거 같아요. 예전에는 3렙 갱이 정말 당연했죠. 그래서 백업도 당연했죠. 아마 제가 실버였을 때 일겁니다. 무던히도 정치를 당했습니다. 우리정글 머하냐구요. 그래서 그 근처에 있어햐 했습니다. 정치를 안당하려구요. 심지어 초식이라도 역갱위치에서 대기해야했고, 이게 싫어서 육식챔프를 골라서 받아쳐야 했죠. 그때는 그래서 아마도 육식이 대세였을지도 모릅니다. 2렙갱은 도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은 리스크를 가져오죠. 왜냐면 위치를 보이는 순간 위쪽캠프의 버프를 적 정글러에게 준다는 뜻이니까요. 게다가 확실한 각이 아니고서는 단순히 점멸만 빼고 끝날 수도 있죠. 점멸만 빼도 이득이지만 점멸빼줘도 이후에 라이너들이 이득 못보는 경우가 많았죠. 물론 킬을 내도 유리함을 계속 유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서 이런 불확실한 도박성짙은 2렙갱보다는 예전엔 버프가 참 중요했습니다. 그때는 버프캠프의 경험치가 상당히 높았더랬죠. 지금은 캠프당 경험치 비중이 같습니다. 정말 많이 변했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참 답답합니다. 정글이 변한지가 언젠데…아직도…아직까지… 이번에 알지 못했으면 언제까지 저런식으로 정글을 돌았을지… 정말 누군가가 멱살잡고 뺨따구 후려치지 않았으면 영원히 스스로 고정관념에 쌓여 바뀐 정글에 예전 방식을 고수하며 플레이 했겠죠. 글을 읽고계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처럼 올드유저이시라면, 나는 정글유저야. 라고 당당히 외치던 분들. 그런분들이 오히려 이런 고정관념에 쌓여있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차라리 요즘에 새로 정글을 시작한 분들은 저런 나쁜습관이 없겠죠. 애초에 예전 저런상황을 안겪었을 테니까요. 저와같은 부분이 문제였던 분들은 바꾸셔야합니다. 정글은 너무나도 변했습니다. 우리도 변해야해요. 저와 다른 부분이 문제이신 분들은 위에 챌린저들의 동선을 보면서 스스로 찾으셔야 됩니다. 무엇이 다른지 어떤점이 배울만한지.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빕니다.
EXP
4,486
(21%)
/ 4,801
멘탈승리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