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팁들

1. 쓰레쉬 영혼 시야 

적팀 입장에서 쓰레쉬 영혼은 쓰레쉬에 대한 시야가 확보되었을 때에만 보인다.

예를들면,

봇 부쉬에 숨어있는 쓰레쉬, 공격로에는 미니언이 죽어서 영혼이 생성되었을때

적팀은 와드나 기타 등등으로 쓰레쉬를 볼 수 있을때에만 라인의 영혼을 볼 수 있다.

부쉬에 와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라인의 영혼은 보이지 않는다.

만약 영혼존재상태에서 쓰레쉬 시야확보가 안되다가 다시 될 경우

적팀은 아무것도 없던 자리에서 영혼이 갑자기 뿅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쓰레쉬로 로밍갔을때 아직 가려면 멀었는데 라인에 영혼생겼다고 상대가 반드시 봤다고 할 수 없다.

반대로 라인에 영혼이 없다고 쓰레쉬 집갔네? 가 아니다.

2. 징크스 궁 

징크스 궁은 날아가는 거리 비례,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 이다.

한타상황에서 날아가는 거리는 활용하기 어렵지만 잃은 체력 비례는 기억하고 꼭 활용해야한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한타상황에서는

뭉쳐진 적에게 궁을 맞추는 것 보다 절반이하 체력이 떨어진 적에게 궁을 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편이 좋다.

그러므로 한타 시작 직전에 뭉쳐진 풀피의 적들에게 궁을 쏘는 것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

또한 당연히 반피 정도의 딜러진 여러명에게 맞출 수 있다면 최고의 궁이 된다.

3. 징크스 E 

설치 이후 터지기 전까지는 챔피언에게만 피해가 가지만 5초후 터질때에는 미니언/몬스터 에게도 피해가 간다.

즉 오브젝트 사냥에서 깨알 딜로 활용 가능(레드팀 봇 복귀도중 와이트를 빼먹을때 쓴다거나..)

(그러나 프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징크스 유일의 CC기 이므로 아끼는 것이 대부분 좋을 것이다)

4. 징크스 q 

사정거리 증가와 스플데미지 효과가 있는 로켓포 형태는 스플래쉬 범위가 의외로 꽤 넓다.

적 원딜러가 아군 근거리 미니언을 먹을때 보통 적군 원거리 미니언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이때 적군 원거리 미니언을 로켓포로 때려 노란색(챔피언 공격표시)을 띄우지 않고 딜교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필연적으로 라인이 밀어지므로 첫 1렙에서 좋은 딜교와 선2렙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좋은 딜교방법이다.

요새 원딜로 징크스만 하다보니 징크스 팁이 대부분이군요.

다 아는 사실이라면 '이걸 누가몰라?' 라는 댓글을 살포시 적어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