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플레이어들은 우리브론즈들을
마치 무슨 벌레보듯하는데
사실 우리 브론즈들도 생각은 있습니다.
실버보다 더 따뜻한 마음에 소유자들이며
특히 아군이 적에게 당하고 있을때
절대 버리지 못하고 같이 죽어주는 전우애까지

cs도 잘 못먹어서 템살돈이 별로없기에
와드하나 살 돈도 아껴서 더 좋은 템을
뽑기 위해 노력하는 저축왕이기도 합니다.

상위 티어인 실버유저분들은 입이 거칠어서
툭하면 "너 브론즈냐!!"
맘속으로 외칩니다 "넵"
우리는 스스로 못하는것을 알기 때문에
비난보다는 따뜻하게 서로를 위로 합니다.
간혹 브론즈중에 막뒈먹은 2프로 쒸레기들
때문에 인성까지 싸잡아 욕먹는데
그건 조금 억울합니다.
우리가 인성만큼은 롤티어중 최상위급일듯

호기심도 강해서 왠지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부쉬인데도
궁금증을 참지 못해 들어가도 봅니다.
예감은 곧 현실이 됩니다
비록 상대에게 킬은 줬지만
나의 칼같은 예감은 맞았으니 정신승리~

또한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우리는
언제나 희망을 잃치 않기에 포기를 모르며
픽창에서 5명 모두 트롤픽을 선택해도
누군가 나가겠지란 희망이 있어서
닷지란 절대 없습니다.
초반부터 승부가 갈린 게임이라도
왠만해서는 칼서렌이란 없으며
정말 간혹가다가 50분도 넘는
대 혈투 끝에 백도어 마이가 상대억제기를
부수어 역전승을 일궈내는 기적을
맞보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들 입니다.

이렇듯 게임을 사랑하는 즐겜유저들이
절대적으로 많다보니
빡겜을하는 타티어 유저분들이
가끔씩 우리를 너무 괄시합니다.

근데 사실 우리브론즈들도
맘만 먹으면 언제든 더 높은 티어로
갈수있는 저력이 있는데..

이제 우리 브론즈들도
즐겜유저라는 오명을 벗고
더 높은 티어 실버를 향해
원대한 뜻을 품고
시즌5에는 실버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해 봅시다.

탈브론즈!!

죄송합니다.
사실 방법은 없습니다.
뉴비가 아닌이상 그냥 브론즈가 님실력!!
그러나 이글이 입롤이기에 적어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가장 빠른 방법은
한두챔프만 정하고
고수들의 동영상중 라인전(1~9)까지를
많이 보고 무조건 따라 해봅니다.

손빠름에 차이 감각등에 차이는 있지만
룬 특성 템트리를 따라하고
실전에서 자주깨지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귀챠니즘의 달인이 우리 브론즈들인데
동영상을 찾아볼리도 없겠지만
나름 본인 주챔프의 고수동영상은
실력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럼 우리 브론즈들이 알아야 할것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CS관리입니다.
킬딸이 아닌 자원확보가 무조건 1순위 입니다.
CS를 관리하게되면 자연스럽게
킬딸은 따라옵니다.

CS관리를 위해선
기본적인 CS관리요령과
라인전 관리방법을 알아야합니다.
라인전과 CS는 따로 떨어진게 아니라서
실전연습을 통해서 같이 익혀야만 합니다.


CS는 무조건 실전연습이 최고 입니다.
CS 실전연습을 위해 가장 좋은 라인은 탑!!
추천 챔프는 케넨입니다.
원거리로 감각을 익히면 돌진캐(피오라,잭스등)
몸빵캐(초가스,마오카이등)
이런순으로 연습해 주시면 상당히 좋습니다.
일반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캐릭을
고르는 간단한 팁은
연습모드로 가서 하고 싶은 캐릭을 선택한뒤
게임 종료합니다.
그럼 일반전에 들어가서도
하고 싶은 캐릭이 픽창에 떠있습니다.

일단 제주캐인 탑케넨 기준으로 말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원거리캐릭은 사거리가 생명입니다.
툴창가서 사거리표시를 해놓고
최대사거리를 A키를 눌러서 수시로 확인해 줍니다.

최대사거리에서 미니언 먹는것을
실전연습해 주게되면
근접캐릭과 라인전을 설때 최대사거리
견제등이 자연스럽게 연계가 됩니다.

케넨과 다리우스의 경우 A를 켜놓고
최대범위에서 다리우스를 견제하게 되면
다리우스 E 끌기가 안됩니다.
항상 한방이 있는 다리우스와는
그 최대사거리를 유지해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근접캐릭과
라인전을 할때도 비슷합니다.
거리유지.. 이게 매우 중요합니다.
진입기가 있는 캐릭은 이 거리 좁히기가
매우 중요하며,
다리우스 케넨처럼 상성자체가 일방적인 경우는
동실력인 경우 절대로 다리는 케넨을
못이깁니다. 따라서 랭에선 절대 픽하면 안되는
경우입니다.

CS먹을때 거리감각을 익혔다면
다음은 미니언을 구분해서 먹어야 합니다.
근거리미니언은 체력(470)이 원거리미니언(280)
보다 높아서 막타를 치는 범위가 틀려집니다.
1랩기준 보통 60~70의 공격력을 갖기에
통상 근거리미니언은 8분에 1정도에서
원거리는 5분1정도에서 막타를 쳐줘야합니다.
이 미니언의 막타유효범위를 익히는게
CS먹는 가장 기초입니다.
수치로 표시해서 그렇치 이미 실전에서
쓰고 방법일것이며 이를 보다 더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면
라인을 밀고 당길때 매우 유용하며
평타로 미니언을 먹고 스킬로 상대를
괴롭힐때도 효과적입니다.

오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겠지만
아직도 원거리미니언과 근거리를
구분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으로 구분하여 먹는것을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미니언을 먹을때는 아군원거리 미니언이
집중공격하는 적 미니언을 주로
타켓팅하면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피가 빨리 닳고 있는 미니언을 대상으로
잡으면 됩니다.
근거리미니언은 공격력이 약해서 미니언과의
막타경쟁에서 별 영향력이 없지만
대포미니언이나 원거리미니언(공격력 25)이
치고 있는 대상이라면 같이 정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잘안되면 그냥 상대원거리를
먼저 잡으면 됩니다.
원거리는 뒤에 있기에 아군미니언들의
타켓팅에서 벗어나 있는경우가 많아서
혼자 미니언 잡는것과 비슷하며
보다 먹기가 쉽습니다.
다만 원거리를 먼저 정리하게되면
라인을 밀게 됩니다.


CS 잘먹는 방법 두번째!!

탑라이너는 절대적으로 포탑끼고
CS 먹는거를 정말 잘해야 합니다.
라인전을 하다보면 포탑끼고 먹는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하기에
많은 실전 연습이 필요합니다.
CS 잘먹는거 연습하려면
그래서 탑라인이 좋음!!

일반적으로 근거리는 타워두방
이후 막타, 원거리는 먼저 한방쳐주고
타워한방 나 한방, 이게 말이 쉽지 매우 어렵습니다.
브론즈에서 타워끼고 잘 먹으라고 하는거
입롤입니다. 매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입롤이지만 타워끼고 잘 먹는 방법은
실전연습이 유일한 길이며
무조건 차분한 마음으로
처음에는 근거리부터 내것으로 만들고
그뒤 원거리를 익혀나가면 되겠습니다.

타워끼고 CS먹는게 어렵다보니
적 정글러 위치 동선등이 파악 되었고
유리한 상황이라면 상대포탑에
미니언을 쳐박아 주는게
우리 브론즈에서는 매우 유리합니다.

최근 초반정글링이 어려워지다보니
정글러가 한쪽 부쉬 정리후 귀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초반 탑인 경우 라인을 압박하여
적타워에 미니언을 밀어넣어 주게되면
상대에게 CS손실도 주지만
적정글러가 탑갱올때 자연스럽게
라인을 당겨 놓을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cs먹는법
타워끼고 먹는법등이 나름 연습이 되었다면
이제 cs를 조절해서 먹는법도 연습해야 합니다.

cs를 늦춰먹는경우는 갱위험이 있을때
상대라이너를 압도하여 상대에게 경험치조차
허락하지 않고 라인프리징을 시킬때
상대가 나보다 실력이 좋아서
타워를 껴야하는 경우
초반 버텨서 성장해야 하는 캐릭인 경우등

빠르게 먹을때는 귀환타이밍을 잡을때
라인을 빨리 초기화 하려할때
상대 포탑에 미니언손실을 주기위하여
상대랑 딜교하기 위한 사전 작업등
종종 빠르게 미니언을 정리해야
하는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늦춰 먹기 빠르게 먹기 모두 막타 유효범위를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빠르게 먹기가 늦춰 먹기보다 좀더 어렵습니다.

빠르게 먹기는
기본공격만 가지고
쿨타임마다 미니언을 쳐서 cs를 챙기는 실전연습은 매우 중요하며
라인전을 서기위한 기초가 됩니다.
평타로 미니언정리를 할수 있어야
스킬견제가 되기 때문에
케넨처럼 초반 심하게 견제해야하는
캐릭들은 평타 쿨 돌때마다 미니언정리하고
스킬돌면 상대를 괴롭혀 줍니다.

cs는 라인전과 뗄수없는 관계이며
초반 1~6랩 사이면 이미 라인전 주도권이
정해지기 때문에
그때만 cs먹는데 보다 집중해주면 됩니다.


이상 cs에 관련하여 브론즈가 익혀야 할것들을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정리해보면
실전연습을 위하여 탑라인으로 가라!!
거리감각을 익혀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구분해서 먹어라!!
타워끼고 먹을 땐 침착하게
근거리부터 연습하고 원거리를 익혀라!!
CS는 늦춰먹기와 빨리먹기 모두
실전연습해라!!
CS는 초반엔 가급적 평타로 정리하고
스킬은 상대견제 및 압박용으로!!

브론즈는 탑케넨 기준 20분에 130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상적인 성장을 했다면 12~14랩 정도이며
마관신과 가면 존야 하위템정도가 나오는데
이정도 템이면 엄청난 딜을 뽑아낼수 있습니다.

cs는 탑기준 20분에 130 정도를 목표로!!



브론즈가 알아야 할것 두번째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 간다는 것은
결국 상대와 cs차이를 벌리는것이며
cs가 벌어지면 레벨도 벌어지고
자연스럽게 킬딸도 따라오게 됩니다.

탑라인 기준 라인전요령은

첫째 졸렬한 딜교를 하라!!
손해보는 딜교를 자제하고
내가 스킬이 있을때 딜교를 하고
스킬이 쿨타임이면 거리를 유지합니다.
하다못해 평타견제를 넣을 때도
상대가 cs를 먹어야 하는 타이밍에
넣어준다면 미세한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딜교는 졸렬하고 치사하게

둘째 상대를 모르면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주라인을 가려면
상대에 주력스킬의 쿨타임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대략 어느정도 인지
아예 모르겠으면 랭겜 시작전
인벤가서 상대 스킬 쿨타임정도는
반드시 체크를 해야합니다.
한두 챔프만 정하고 하다보면
해당라인의 다양한 정보를 체득할수 있기때문에
정보가 쌓일수록 라인전에 여유가
생기며 기존에 못보던것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야가 점점 넓어지게됩니다.


셋째, 패기로 맞서라!!
탑은 초반 패기 싸움이 전부입니다.
패기로 맞서라는 말은 객기와 다릅니다.
상대를 정확히 알고 있을때
패기를 부릴수 있습니다.
상대가 나를 쳤으면 받은만큼
돌려줘야 하는게 패기이며
내스킬로 언제든 너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수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패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케넨과 리븐에 싸움에서
케넨은 거리유지가 필수 인데
실수로 리븐에게 거리를 내주고
(e진입 q q)
q3타 에어본에 평 w스턴까지 맞았다면
리븐은 자기스킬을 다넣었기에
뒤로 빼게됩니다.
이때 겁먹고 바로 뒤로 빼는것이 아니라
e묻히고 w터뜨리고 평타 넣고
q까지 상대에게 받은 만큼 똑같이 돌려줘야
합니다. 일방적 딜교를 당해선 안됩니다.

초가스와 케넨의 경우
케넨 짤짤이에 피가 빠지면 포션 빨고
e로 피회복하면 된다는게 초가스의 패기입니다.
짤짤이 몇대 맞았다고 초가스가 선급히
q를 쓰게되면 마나감당도 안되지만
케넨이 본격적으로 짤짤이를 날릴수 있게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초반 2~3번 이런 딜교가 되면 이미 라인은
제압당하며 갱호응 없이 또는 집을
다녀오지 않으면 솔킬 까지 주게됩니다.
패기란 때려라!! 그래 맞아 줄테니~
그러나 그러다 너 잘못걸리면 뒤진다라는
칼을 숨기고 있어야 합니다.
함부로 칼을 보여줘서는 안된다는거
가장 대표적인게 블츠그랩이 되겠지요.
진정한 패기는 칼을 품고있어야 가능합니다.

넷째,라인전은 초반에 결정난다
따라서 초반 9랩 이전까지는
좀 더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반 선2랩을 먼저 달면
주력스킬딜이 보통40전후 체력이 70전후
즉 100차이 이상이 납니다.
1랩 600~700 체력인데
서로 사생결단을 내면
1랩은 2랩에게 치명적 타격을 받게되며
라인의 주도권을 무조건 내주게 됩니다.
따라서 딜교시는 항상 상대랩을
체크하고 수시로 상대를 클릭해서
체력과 공격력등을 확인 하는게 좋습니다.

탭으로 아이템창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대를 클릭해서 체력게이지 공격력
방어력등을 확인하고
상대 정글의 위치를 확인하고

입롤스럽게 브론즈에서 이런걸 어떻게
하냐고 하겠지만
cs먹기를 충실히 실전연습하게되면
점점 다른상황을 살필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밀려오는 미니언이 작게는 6기에서
많게는 10기 이상까지 교전중에
순간순간 판단하여 막타만 정교하게 치게되는
동체시력이 늘게되면
마우스 클릭도 좋아지고
딜교환을 끝내고 막타칠 미니언도 없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그때마다 틈틈히
상태창을 확인할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다섯째,스킬은 최대한 아껴라!!
초반 라인전시 스킬 하나에 킬까지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스킬구조는 주력스킬과 보조스킬 도주진입스킬과 마지막으로 궁극기를
갖게됩니다. 여기에 패시브까지

잘못하면 킬까지 왔다가다하는 스킬을
미니언 먹는데 함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또한 초반 스킬을 난사하게되면
마나부족으로 버틸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스킬은 가급적 딜교시 사용하며
미니언은 가급적 평타로 먹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스킬로 미니언을
먹게된다면 반드시 거리를 유지해야합니다.

블라디가 초반 미니언을 못먹는다고
q로 미니언 파밍을 하고 거리까지
내준순간 상대는 바로 딜교가 들어 옵니다.
니달리 창질 하나가 빗나가는 순간
바로 상대는 딜교를 합니다.
피오라의 반사스킬이 평캔에 반응하는 순간
딜교가 들어갑니다.
초가스의 q  잭스의 e 케넨의 e
케일분노 e가 10초 지속임을 염두하여
분노사용후 6초정도 지난후 딜교를 합니다.

라인전 딜교는 내가 먼저 딜교를 하는경우는
내 스킬을 다넣고 피해를 최소화해서
빠져나올수 있을때
아니면 상대가 주력스킬을 파밍등에 쓰고
거리까지 내주면 바로 딜교각이됩니다.

이렐이 q파밍후 스턴넣고 w평타친뒤
다시 q타고 빠져나가는걸 보면
매우 화려합니다.
리븐이 q평q평 스턴넣고 q로 째든 e로 째든
피오라가 q평e평넣고 반사키고 유유히
빠져나가는것들은 챔프에 숙련도가
높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이런 숙련자들과 맞딜을 한다는것 자체가
미친짓입니다.
랭겜 전 라인전 상대를 검색해보고
챔프 이해도가 높다고 판단이 되면
허락해 주시는 cs만 먹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라인전을 가져갑니다.
안전한 라인전이란 가급적 라인을 당기고
초반 상대원거리 미니언을 포기하더라도
거리를 유지 하라는것입니다.
케넨의 경우 잘하는 리븐을 만나면
상대 첫스킬이 뭔지 확인을 한뒤
q라면 e를 찍고 q선마를 하여 cs먹는데
주력을 합니다.
견적이 나오는 리븐이라면 w를 선마하여
강하게 압박해줍니다.

안전하게 파밍을 하고 기다리다보면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때에 따라서 갱이 개입되서 라인전이
힘들어지면 과감히 1차타워를 빠르게
버리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상대가 이미 궁을 찍고나면 1차 타워허그가
결코 안전한것이 아니게됩니다.
차라리 1차는 내주고 궁찍어서 봇 로밍
남아있는 정글몹처리등으로
상대적 이득을 취하여
힘을 길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빠르게 1차타워가 철거가 되면
상대 역시 아직 완전한 성장을 이룬것이 아니기에
하프를 넘어 깊숙히 들어오기가
부담스럽게 됩니다.
이때 안전하게 2차타워에서 파밍을 하며
힘을 기를수 있는 여력을 비축하게 됩니다.

1차 타워를 철거했기에 어딘가 가야하는데
지원간 상대라인이 잘버티게 된다면
오히려 아군의 성장에 방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오브젝트를 취하거나
아군정글러와 함께 상대정글에 카정을 가서
상대정글러의 성장을 방해하는것이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깊숙히 침투시는 반드시 시야확보와 도주로가
확보되어야 하며 와드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유리한 상황에서 굳이 1차 타워를
빠르게 철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를 1차 타워에 묶어놓고 성장을
방해하는것도 때로는 좋은 전략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초반 라인전  딜교시
스킬중간에 반드시 평타를 넣어줘야 하는것도
잊지말아야 합니다.
브론즈에서 특히나 자주 실수하는게
스킬로만 딜을 넣으려고 하는데
초반 1랩 스킬도 70전후 이며 평타도
70전후 입니다. 초반체력이 600~700임을
고려하면 평타한방이 엄청나게
아프게 들어가는 때입니다.
초반미니언 역시 무시할수 없기에
평타견제시 미니언 어그로는 빠르게 풀어줘야
합니다. 미니언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미니언이 아군미니언에게 공격받게되면
어그로가 풀리게됩니다.
부쉬로 들어가던가 아군미니언 사이로
숨게되면 어그로가 풀리게 됩니다.

논타켓 스킬은 상대가 방심을 하고  있을때
주로 cs를 먹으려할때  잘 맞출수 있으며
브론즈에서는 예측샷보다는  직관적인샷이
더 주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측샷은 상대가 내가 스킬을 쓸것이라는것을
대충 느끼고 있을때 무빙을 보고 무빙방향으로
던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는것이 위로 올리는것보다
편하기 때문에 보통은 윗무빙으로 피하는게
유리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측샷이란 결국 심리전이기에
애초에 예측샷을 날릴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는게 제일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결국은 거리유지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잘하는사람은 대체적으로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cs파밍에 주력합니다.
이후 성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제압

저역시 아직까지는 킬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먹을수 있는 cs까지 버리며
무리하게 견제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최근 든 생각입니다.
한방을 숨긴채 안정적인 파밍을 하고
그 성장력을 바탕으로 라인제압

우리 브론즈들이 알아야 할게
게임을 지배하려면 라인을 제압하고
라인을 제압하려면 안정적인 파밍이
밑 바탕이 된다는 점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외에도 브론즈가 알아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치만 글은 이쯤에서 마칠까 합니다.

올시즌에는 모두 탈브론즈하시길 바라며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것이지
결코 짜증을 얻어가려고 겜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잊지마시고
승패를 떠나서 아군이든 적군이든
비난과 질책보다는 위로와 격려로
보다 즐거운 게임을 만들어갈수 있다면
좋겠네요!!

브론즈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