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그냥 자식을 거의 반쯤 포기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야함

처음 롤 시작할땐 티어가 낮아서 게임하다보면 라이너 플레이를 보면서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 내 자신의 멘탈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그냥 갱당하면 아 그냥 쟤는 저정도 실력인가보다 하고 바로 반대쪽에서 이득보거나 내가 할것만 묵묵히 함

지금 아프리카 방송 보면 도파도 그냥 팀원이 이상하게 죽으면 그냥 쟤의 운명이다 실력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없는샘 치고 자신이 할수 있는것만 딱딱하는데 매우 티어 올리기에 정석적인 행동임

예전에는 채팅도 많이 쳣음 예를 들어 이즈가 앞비젼하면 '아 님아 왜 거기서' 이렇게 채팅 쳐봤자 이즈 플레이는 앞으로 개선이 안됨 애초에 내가 말해도 이 한시간도 안되는 게임에서 이즈 플레이는 아무런 향상이 안됨. 오히려 이 시간에 짜증내고 채팅치는게 나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음

이럴때는 그냥 이즈가 앞비전해서 짤리고 적 스킬이 뭐뭐가 빠졋고 4대5니까 미드타워를 막을지 상대가 뭘할지 내가 그냥 탑봇가서 라인을 밀든지 이런 생각하는게 훨씬 남

예전에는 롤을 할때 팀원들을 개화시켜 최상의 플레이로 이기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름 그냥 못난자식있지만 내가 돈 많이 벌어 캐리하는 가부장적 마인드로 가야 티어 수직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