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접으려고 했는데 못접었다... 시이발.. 덕분에 티어는 올랐으니 다행이다.

 

본래 미완성 상태로 글을 썼었고, 와드만 박아두고 잊어버린 사람도 있을 것 같고

 

못 본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글을 재업로드한다.

 

굉장히 긴 글을 적을 예정인지라, 본인에겐 글을 체계적으로 다듬기 위해, 여러분들에겐 보기 편하게 하게 위해

 

아래에 목차부터 적어두겠다.

 

1.게임을 시작하기 전

2.라인전

3.운영

4.한타

5.아이템 선택 시 팁

6.챔피언별 팁

 

 

1.게임을 시작하기 전

 

게임을 시작하기 전이라 함은, 픽벤부터 로딩을 말한다.

 

이 시간동안, 여러분은 굉장히 많은 전략을 생각해 둘 수 있다.

 

아군 조합,상대 조합을 보고 어떤 픽을 하는게 가장 좋을지, 어떤 특성을 드는게 가장 좋을지

 

뿐만 아니라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이 게임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등

 

단순히 생각없이 챔피언을 고르고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는 말이다.

 

특히, 픽벤을 어떻게 하는지는 정말로 중요하다.

 

원딜들은 각자 개성이 뛰어나서, 어떤 챔프를 고르냐에 따라서 게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딜을 가볍게 하고 싶은 사람은 메타픽 몇종류만 익혀둬도 원딜을 하는 데 별 부담이 없지만

 

정말로 원딜을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든 원딜을 다 다룰 줄 알고 있어야 한다.

 

미드같은경우 챔피언이 몇십개나 되는데, 원딜은 그것도 아니다. 20개도 채 되지 않는다.

 

모든 원딜을 다 장인급으로 다루라는 소리가 아니다. 적어도 어떤 상황에 베스트인 원딜이 있다면

 

그 원딜을 뽑았을 때 최소한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다.

 

매 픽을 지금 상황에 베스트일 원딜로 뽑아보라. 승률이 안 오를 수가 없다.

 

그리고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픽을 하고 나면, 양 조합을 살펴봐라.

 

조합을 보면 내가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하는지 생각해봐라.

 

겜 전체적으로 그런거 생각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님 서포터랑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정도는 생각해봐라.

 

조합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 과거 탱포터 메타일 때 루시안 브라움이 사기였고, 지금 바루스 말자하가 사기인지 생각해보면 조합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면, 그럼 상대 스펠체크를 해라.

 

아무리 못해도 상대 서폿이 탈진이냐 점화냐, 상대 미드 탑이 텔이냐 아니냐 정도는 체크를 해둬야 한다.

 

상대 서폿이 점화인데 맞다이시 힐을 미리 안쓴다면? 높은 확률로 진다.

 

상대 서폿이 탈진인데 점멸써서 킬각잡다가 역킬각을 잡힌다면? 멘탈이 터진다.

 

게임 시작 전에, 기본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은 미리 알고 시작해야 그걸 게임에서 활용하고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굳이 이런거 몰라도 된다고? 겜하다가 점화에 힐량씹혀서 죽고 채팅에다 "아 점화였네 ㅡㅡ"치는 원딜들이 어디 한둘인가?

 

점멸쓰고 무리해서 들어가다가 뒤진다음에 채팅으로 "아 ㅅㅂ탈진"치는 원딜이 한둘이던가?

 

위의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것들이다. 명심하자.

 

2.라인전

 

라인전은 굉장히 신경쓸게 많아서, 생각나는대로 번호 쓰고 하나하나 적어보도록 하겠다. (특정 챔피언 관련된건 의도해서 쓰지 않았다. 뒤에 따로 쓸것이기 때문)

 

 

1.하도 많이 들어서 귀가 닳을 지경이겠지만, 봇듀오는 라인에 도착해서 1웨이브+근접 미니언 3마리(혹은 근접 미니언 2마리+원거리 미니언 2마리)를 먹으면 2레벨이 된다.

 

 

2.정글러들의 일반적인 봇갱 타이밍은 4레벨 타이밍, 2번째 블루/레드 버프 이후 6레벨 타이밍, 이후 언제든지이다.

 

 

3.다들 알다시피 선2레벨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2레벨 라인관리이다.

 

만약 본인이 베인같은 원딜이라 선2렙을 못찍는게 정해져 있다? 그럼 선2렙 포기하고 1렙부터 라인 당겨라

 

그리고 만약 본인의 라인푸쉬가 굉장히 우월하거나, 1렙 딜교를 매우 잘해놔서 피 차이가 심할 경우에는

 

상대가 미니언을 못 치게 한 후 2렙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면서 디나이해라

 

 

4.라인을 타워까지 밀어넣었다면 혹시모를 갱킹에 대비해서 와드를 박고 밀어라

 

 

5.시야도 잘 잡혀있고 라인 주도권도 우리 쪽에 있다면 라인을 밀고 타워를 쳐라

 

단, 상대의 성장을 방해해야 할 경우 적 챔피언의 파밍을 최대한 방해해라

 

 

6.아군 정글이 탑쪽이면 무조건 사려라. 이 때 라인을 당기도록 유도하는게 베스트다.

 

 

7.아군 정글이 바텀쪽이면 라인을 당겨서 갱각을 볼건지, 라인을 밀어서 타워 피를 까고 시야를 잡음과 동시에 아군 정글에게 카정 주도권을 줄 지 선택해라.

 

 

8.적 정글에 집착하다 보면 미드미아나 탑 미아에 경계를 늦추게 되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

 

 

9.적 원딜과 1:1 딜교환을 할 경우 마지막에 평타 한대 더 친놈이 이긴거다.

 

 

10.2:2 딜교환 시 적군이 아군 서포터를 물 경우, 너희는 적 원딜을 물어라. 아군 서폿이 살 경우, 이긴다.

 

 

11.딜교환 시 받아치는 딜교환이 무조건적으로 유리하다. 그리고 그걸 뒤집는건 스킬 적중률이다.

 

 

12.적 원딜 사거리가 나보다 길다면 딜교환 절대로 걸지 마라.

 

거리 조절에 미숙한 티어라면 상관없는데, 티어가 오를 수록 사거리 차이를 이용한 거리조절이 심해진다.

 

 

13.리쉬하고 라인 갈때, 적봇듀가 1렙깡패면 높은확률로 적정글이 역버프하고 거기 숨어있을 수 있다.

 

와드를 미리 해두거나 다른 루트로 돌아서 라인에 복귀하자.

 

 

14.장황하게 써놨지만, 딜교환의 기본은 내 스킬 맞추고 상대 스킬 피하는거다. 이게 실현되면 질 수가 없다.

 

원딜러에게 무빙은 필수덕목이며, 상대 스킬을 보고 피할 데프트급 클라스가 안된다면 그냥 많이 맞아보면 피해진다.

 

 

15.아군 정글이 바텀쪽인데 적정글이 탑쪽에 얼굴이 보였다면 바로 라인 타워에 박고

 

다이브각이 나온다면 다이브 후 포블, 안나온다면 용을 가져가도록 하자

 

 

16.큰 싸움이 났는데 우리 미드 백업이 늦는다면 팀원들이 모두 안죽는 선 내에서 싸우는 게 맞다

 

하지만 솔랭에서 그럴 리가 없으므로 나라도 안뒤지는 각 찾아서 조심조심 딜하자

 

 

17.집 타이밍은 "복귀했을 때 나에게 라인 손해가 없도록, 상대방에겐 최대한 손해가 나도록" 잡는거다.

 

나에게 라인 손해가 최대한 없도록 하는 방법은 대포 미니언이 올 때 집을 가는 것이며

 

상대방에게 라인 손해가 나도록 하는 방법은 라인을 타워까지 밀어넣고 집을 가는 것이다.

 

 

18.라인이 아군 쪽으로 당겨져 있는 상태에서, 서로 막타만 먹고 (혹은 상대가 없는 상황이고) 다음 라인까지 기다리면

 

당겨져 있는 라인 쪽에서 빅 웨이브가 형성된다.

 

만약, 상대가 빅 웨이브를 만드는 도중 라인에 없다면 경험치 손실을 아주 크게 보게 된다.

 

 

19.라인을 다급하게 밀지 말고, 언제나 상대에게 손실을 강요하는 라인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상대가 반드시 사려야 할 타이밍이 있다. 그럴 때 라인을 최대한 늦게 밀면?

 

나오지도 못하는데 라인도 안밀려오면 막타 못먹는다. cs손실은 이렇게 내는 것이다.

 

 

20.빅 웨이브를 만들어서 상대 타워에 박아서 타워를 깨는 것이 확실한 상황인 경우

 

상대 타워에 아군 미니언을 다 박아서 죽인 후에 타워를 부숴라. 상대는 cs손실에 멘탈이 나간다.

 

 

21.또한 항상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라. 아군 정글이 탑쪽인데 적 정글은 안보이고 타워로 cs가 몰려오는 상황이라면

 

미리 다이브 방지용 시야를 확보해두거나, 시야가 없다면 타워를 버리는 게 맞는 판단이다.

 

 

22.집 갈때 라인을 밀어넣은 쪽은 복귀했을 때 상대 쪽 미니언의 빅 웨이브가 형성되는 걸 볼 수 있다.

 

여태껏 글을 잘 읽었다면 이 빅 웨이브에 어떻게 대처할 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23.아군 정글이 카정을 갈 낌새가 보인다면 라인을 밀어서 최대한 백업을 빨리 가줄 수 있도록 하자.

 

만약 라인을 밀 수 없는 상황인데 아군 정글이 카정을 가려 하면 정글이 빡대가리인 것이므로 격렬하게 백핑을 찍자.

 

 

24.아군 정글쪽에 있는 솔방울탄좀 부수지 마라. 그거 갱루트다.

 

반대로 기회가 된다면 적 정글쪽 솔방울탄 부숴놔라.

 

 

25.위쪽에서 바텀쪽으로 수정초가 터지는 것을 보았다면 그쪽에 누군가 있다는 신호이므로 사려야 한다.

 

 

26.라인을 미는 쪽은 유지력 면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데, 용쪽에서 자라는 꿀열매를 먹을 수 있기 때문.

 

 

27.똑똑한 원딜은 라인전 시 다른 라인의 상황도 볼 줄 알아야 한다.

 

아군 라인이 다 당겨져 있는데 나만 미는 라인이면 적 정글이 어디에 있겠는가?

 

다른 라인이 빅웨이브로 당겨져 있을 경우 다이브의 가능성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바텀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정글을 불러 역갱을 칠 수 있다면 넌 게임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다.

 

 

28.단순히 2:2에서 킬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몇 없다.

 

포지셔닝 실수를 받아먹어서 그 찰나의 순간 cc적중으로 킬을 내던지,

 

레벨 차이를 이용해 일부러 쌈을 걸어서 킬을 내던지,

 

아주 근소한 스펠 쿨타임 차이를 이용해 킬을 내던지.

 

 

29.탈진에 걸렸을 경우 중요 딜링 스킬은 아꼈다가 탈진이 풀리면 써라.

 

 

30.점화 서폿을 상대로는 점화 서폿보다 킬각을 먼저 보는것이 중요하다.

 

즉, 점화 걸리기 전(상대 서폿이 킬각을 알아채기 전)에 힐을 미리 써야 한다는 것이다.

 

 

31.육식 정글들은 우리 생각보다 갱각이 더 넓다.

 

갱을 피하고 싶다면 적 정글 갱킹 루트를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32.어떤 싸움을 하던, 교전의 핵심은 상대 스킬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대가 무슨 스킬을 썼는지, 맞으면 안되는 핵심 스킬은 무엇인지 파악한다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특히 이동기가 있다면 더욱.

 

 

33.아군 정글이 뒤를 봐줄 때 호응 할 목적으로 하는 킬각 낚시는

 

어중간하게 하기보다는 내 피가 간당간당하게 살 수 있을 정도로 하는게 최고다.

 

원래 반피로 못잡는거보다 딸피로 못잡는거에 사람이 미쳐버리는 법이다.

 

 

34.마나는 항상 잘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기본은 딜교환이나 갱호응 시 필요한 마나를 아껴두는 것이지만

 

심화는 교전 이후 라인을 밀 수 있는 마나까지 아껴두는 것

 

 

35.타워에 박힌 CS를 혼자 먹는 방법은

 

풀피 근접 미니언-타워 2대 평타1대

 

반피 근접 미니언-평타 1대 이후 붙어서 평타 1대 더

 

75%피 근접 미니언-타워1대 평타1대

 

풀피 원거리 미니언-평타 1대 이후 타워 1대 이후 붙어서 평타 1대 더(공격력이 어느정도 갖춰진 후라면 타워1대 평타1대)

 

80%피 원거리 미니언-타워 1대 이후 평타 1대

 

그 이하 피 원거리 미니언-평타 1대 이후 붙어서 평타1대 더

 

 

36.아주 어려운 교전 테크닉인데, 교전 중 아군 서포터와 계속 어그로를 주고받는 테크닉이 있다.

 

적 원딜이 아군 서포터를 때리면, 적 원딜의 평타 딜레이동안 나는 다가가서 적 원딜을 한대 치고

 

적 원딜이 나를 치려 하면 다시 사거리 밖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된다.

 

 

37.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아군 미니언이 딸피일 때 적 원딜이 막타를 치러 나올 그 타이밍에

 

평타 견제를 하는 방법을 무조건 이득을 보는, 즉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인 양자택일 손해를 강요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다.

 

근데 사실 내가 적 원딜에게 평타를 치는 순간 적 미니언의 어그로는 나에게 쏠리게 되고

 

상대가 막타를 치려고 했던 미니언은 죽지 않게 된다. 이 때 상대가 맞평타를 친다면?

 

그냥 평타 1:1교환이고 상대가 미니언을 못먹게 되진 않는다.

 

물론 내 사거리가 상대보다 길면 무조건 이득보는게 맞다. 치고 바로 빼면 상대가 나 못때리니까.

 

 

38.라인이 당겨지는 상황이라면 선택지가 2가지가 있는데,

 

그냥 라인을 미리 클리어해서 타워 피에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게 하고 다이브를 못오게 하거나

 

라인을 당겨서 타워에서 다 받아먹어서 혹시 모를 딜교환 손해를 방지하거나.

 

보통 딜교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후자를 택한다.

 

 

39.라인관리를 할때 꼭 신경써야 하는게 내 생존도 있지만 타워 HP도 있다.

 

요즘같이 포블이 중요한 메타에서 다른라인 개입 없이 바텀에서 2:2로 포블을 준다는 것은

 

막대한 팀적 손해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

 

 

40.아군 정글이 없어서 바텀 다이브를 막을 수 없는 상황처럼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집가지 마라

 

위에서 설명한 상황이 아닌데 집을 가면 라인 손해를 막을 수 없으며,

 

이런 손해가 이어지다보면 원딜 성장차로 이어지는 것이다.

 

 

41.미드/바텀 사이쪽 정글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합류할지 말지 판단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적 바텀이 그 싸움에 합류하러 갔는데, 내가 올라가도 손해를 줄일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적 바텀이 올라가서 뭔가를 해줄 수 없는 상황에 실수로 올라갔다면

 

상대방의 라인손해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라인을 만들어라.

 

반대로 잘못 올라갔다가 라인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합류는 항상 신중히 해야 한다.

 

 

42.즉석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판단도 중요하다.

 

바텀 라인을 밀어놓고 미드쪽 합류각을 보고있는데 우리 미드정글이 2:2를 이겼다면

 

봇듀가 순간적으로 미드에 합류해서 4명이 미드타워를 밀어버리는 판단도 가능한 것이다.

 

 

43.불리한 상황에 아군 정글 절대로 막 부르지 마라. 안그래도 불리한데 역갱이나 텔로 역관광 당한다?

 

복구가 힘들어질 정도로 망한다. 다만 정글러가 개념이 있는 정글러라면

 

상대가 탑을 도는 동안 바텀을 와줄 것이다.

 

 

44.어떤 게임이든 게임 내내 맵을 보고있는게 이상적인 맵리딩이지만 라인전 페이즈에선 그러기 힘들 것이다.

 

꼼수가 있는데, 경험으로 만들어진 동물적인 감각으로 적이 올법한 타이밍에 맵을 봐주는 것.

 

이 꼼수의 단점은 적 정글이 정신병자면 게임 끝날때까지 말린다는 것

 

 

45.라인전 도중 여유가 있다면 바위게를 종종 먹어주자. 바텀뿐만 아니라 미드까지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

 

 

46.만약 본인이 라인을 미는 상황이라면, 뒤쪽 부쉬에 적의 와드가 있는지 없는지 꼭 체크하자.

 

그쪽으로 적 탑이 텔레포트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47.아군 탑에게 텔레포트 체크를 부탁해라. 안해줄 가능성도 있어서 원래는 본인이 직접 맵을 보고 하는것이 맞다.

 

그리고 아군 탑이 맞텔이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바텀 교전을 피해야 한다.

 

 

48.빅 웨이브를 만들어서 밀어넣는 상황이라면 시야를 반드시 먹어둬라.

 

이게 왜 중요하냐면 시야를 못먹었을 경우 적 정글을 의식하고 사려야 하는데

 

이 때 상대가 빅웨이브를 가지고 프리징을 해버리면 진짜 아군정글 올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49.라인이 천천히 밀려오는 중이고, 아군 정글이 탑쪽이라면 밀려오는 라인이 안전지대에 올때까지 먹으러 가지 마라

 

괜히 나갔다가 죽기 십상이다. 다만 이때 두꺼비나 골렘같은걸 아군 서포터와 함께 먹어주면 좋다.

 

 

50.아군 서폿이 시야를 먹으러 간 상태라면 사려라. 어차피 곧 오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있다간

 

그 순간의 고립을 노린 상대 봇듀오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51.킬각이 나오는것 같은데 적정글이 안보이면 낚시를 의심해라.

 

 

52.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아군 정글이 뒤를 봐준다는걸 의식하는 순간 무빙이 약간 바뀐다는 것이다.

 

이걸 포착할 수 있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3.갱호응은 상대가 갱호응을 눈치채도 갱을 피하지 못하는 각에 딱 맞춰서 해야 한다.

 

너무 일찍 하면 상대가 피해버리고, 너무 늦게 하면 호응 부족으로 갱이 실패한다.

 

그리고 너무 무리하게 하면 죽어서 갱승이 난다.

 

 

54.싸움이 났을 때, 점멸이 있으면 싸움 도중 과감하게 스킬을 하나 씹는 편이 낫다.

 

그렇지 않으면 점멸로 도망가는 상대를 점멸로 쫓거나, 점멸로 도망치고 맞점멸로 뒤지는 시나리오밖에 없으므로

 

 

55.맵에 박혀있는 본인의 제어 와드가 없다면, 집 갈때 하나 사라.

 

 

56.라인 주도권은 없는데 집은 먼저 가기 싫다면

 

집 간 척을 해봐라. 상대는 아마 내가 집 간줄 알고 라인을 밀고 자신도 집을 가려 할텐데

 

이때 라인을 바로 나와서 받아먹고 라인을 어떻게 만들지 결정권을 얻거나(대신 상대는 귀환을 취소할 것이다)

 

상대가 집에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는 라인을 먹고 라인을 밀어넣은 후 집에 가거나 타워를 부술 수 있다.

 

 

57.킬을 땄는데 라인을 끝까지 못 밀것 같다면 그냥 라인을 끝까지 밀고 집 가지 마라

 

기다렸다가 대포 미니언 웨이브 때 집에 가면 된다

 

 

58.교전 시 포션을 먹으면서 싸우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59.양쪽 정글이 역갱을 쳐서 3:3구도가 나오는 경우, 포커싱 우선순위는

 

고립된 적>확실한 마무리가 가능한 적(특히 스펠이 없는 적)>세이브가 가능한 서포터>버프를 든 딜정글>원딜>정글>서포터

 

 

60.가장 이상적인 라인전은

 

라인을 압박하며 상대 봇듀오에게 압박감을 심어주고 이를 이용해 적 정글러를 바텀에 부르면서도

 

갱킹에는 결코 당해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시야가 필수적이다.

 

 

61.라인전은 혼자 푸는게 아니다. 항상 아군 정글을 이용해라.

 

그리고 아군 정글을 잘 이용하기 위해선, 라인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62.아군 정글이 탑이면 라인을 절대 밀지 마라.

 

라인을 밀 경우 적정글이 바텀에 올 리스크 때문에 사려야 하는데

 

이때 상대가 라인을 안밀면 막타 먹으러 못나간다.

 

 

63.아군 정글이 바텀쪽 정글을 먹고 있다면 라인을 당겨서 상대가 사리는 도중에 cs손실을 유도하고

 

아군 정글이 용쪽 강가를 돌고있다면 라인을 밀어서 카정 주도권을 확보해라.

 

 

64.본인이 적 원딜보다 사거리가 긴 경우에는

 

아군 원거리 미니언 뒤쪽에서 상대가 사거리에 들어올때마다 평타 한대씩 쳐줘라

 

압박감이 상당하다. 이때 절대로 흥분해서 앞으로 나가선 안된다.

 

 

65.라인전을 아군이 하는대로만 하는 원딜이 되기보다는

 

주도적으로, 아군이 잘못된 행동을 한다 싶으면 백핑을 찍고

 

이득보는 각이 보인다면 가고있음 핑을 적극확용해서 이득을 볼수있는 적극적인 원딜이 돼라.

 

 

66.아군 정글이 역버프를 먹고 적 탑쪽 정글을 모조리 카정하고 있는게 확인된다면

 

적 정글은 정버프 후 아군 바텀쪽 정글을 모조리 털어먹고 있는 것이므로 다이브 조심하자.

 

 

67.딜교환할땐 항상 사거리 끝에서 하는 것을 잊지 마라.

 

상황에 따라 킬각이면 들어가서 딜해야 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사거리 끝에서 마지막에 평타 한대 이득 보는 딜교환이 잘한 딜교환이다.

 

 

68.적팀에 쉴드 혹은 딜교환에 유용한 하드 CC가 있다면 그걸 1순위로 인식해라.

 

쉴드가 빠졌다면 적극적으로 딜교환을 걸려고 하고 하드 CC가 있다면 맞지 않는 각 내에서만 딜교해라.

 

이는 킬각을 잡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69.바텀 타워 다이브 시 타워 어그로관리 우선순위는

 

기동성이나 생존기가 좋은 챔피언(원하는만큼 맞고 빠질 수 있는 챔피언)>단단한 챔피언>물몸 딜러 순이다.

 

타워는 매 공격시마다 과열되어 공격력이 증가하니 이걸 항상 생각해두며 딜계산을 하는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처음에 타워 공격 맞고 200이 달았다면 다음엔 250정도가 들어오니, 힐같은 딜계산 할때 유의.

 

 

70.마찬가지로, 다이브를 당할 시 타게팅 우선순위는

 

당장 마무리가 되는 챔피언>타워에 타게팅돼있고 CC에 걸린 무적기/기동성이 좋은 챔프>딜러>타워에 타게팅된 탱커 순이다.

 

무적기를 가진 에코나 엘리스같은 챔피언이 대놓고 맞으면서 들어오면 그 챔피언을 때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챔피언이 만약 CC에 걸려 무적기를 쓰기전에 처리할 수 있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3.운영

 

보통 운영은 게임 내의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다뤄야 하지만, 나는 라인전 이후의 운영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쓰겠다.

 

그리고 "라인전 이후"라 함은, 양 팀중 어느 한쪽의 타워가 부숴진 이후를 뜻한다.

 

만약 본인의 타워가 먼저 부숴져 버렸다면, 라인 밀려오는걸 바텀 1차타워까지 계속 밀어줘야 한다.

 

이 때, 잘라먹히지 않도록 와드를 해두도록 한다.

 

십중팔구 적 봇듀오는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따라 올라가서 타워 막아주면 된다.

 

올라가도 타워를 못막을 게 뻔하다면 그냥 바텀 밀어서 적을 바텀에 불러라.

 

정글이 바텀을 봐준다면 바텀에 오는 적 잘라먹고 바텀타워를 밀 수도 있을 것이다.

 

아군 타워가 계속 밀리는 건 어쩔 수가 없으니, 성장만큼은 계속 따라가라.

 

잘리지 않고, 계속 성장 따라가다 보면 역전의 기회는 항상 온다.

 

반면에 본인이 바텀 5:5 싸움을 이겼거나, 정글이 와서 같이 타워를 부숴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먼저 타워를 부쉈다면,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아지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는 미드/탑과 라인을 스왑하는 것이다.

 

보통 바텀 타워를 깨고나서 상황을 보는데, 용의 유무, 젠되는 용의 종류, 교전이 유리한지 이 세가지를 본다.

 

용이 없다? 탑가서 타워깨라

 

용이 있는데 불용/대지용이다? 미드랑 스왑해서 대치하면서 용쪽시야 먹어라

 

용이 있는데 바람/바다용이다? 용이랑 탑타워 교환해라

 

바람/바다용인데 용쌈을 하면 무조건 이길거같다? 미드바텀 압박하면서 용싸움 유도해라

 

불용/대지용인데 용쌈을 하면 무조건 질거같다? 그냥 용이랑 탑타워 교환해라

 

만약 탑을 가는 선택을 했다면 탑쪽 시야를 장악해두고 정글과 함께 3명이서 탑을 가라

 

그럼 적탑은 정글을 불러서 탑을 같이 막아보려 할텐데, 상관없다. 그냥 타워짤짤이 넣다보면 깨진다.

 

보통 3:2 대치를 계속 한다기보다는, 아군이 시야를 먹는 과정에서 아래에서 싸움이 나기 마련인데

 

내가 안가도 이길 싸움이면 계속 탑을 밀면 되고, 내가 가야하면 가주면 되고, 내가 가도 안되는 쌈이면 빼면 된다.

 

탑 1차를 밀었다면 미드1차만 남았을텐데, 미드 1차는 대치구도에서 깨는게 아니다.

 

미드 라이너들은 라인 클리어도 좋고, 타워를 치는 도중에 서포터의 CC기에 맞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원딜이 대놓고 타워를 공성하지는 못한다.

 

그럼 어떻게 하냐? 적 미드타워 근처 양쪽 시야를 먹는것이다.

 

이러면 적 미드가 압박감 때문에 클리어를 하러 나오지 못하게 되고, 미드타워는 자연스레 넘어오거나

 

혹은 시야를 먹는 과정에서 싸움을 이기고 인원수 차로 미드를 밀어버리게 된다.

 

모든 1차 타워를 밀었다면 계속 CS수급하면서 성장해서 한타를 보면 된다.

 

CS수급 할 때 명심해야 할 점이, 다른 라이너랑 경험치 같이 먹지 마라. 절대로.

 

그 라이너 성장도 방해하고 본인 성장도 방해되므로 진짜 안좋은 방법이다.

 

항상 비어있는 라인에 가서 라인을 먹자.

 

시야 있는 곳 위주로 다니며, 라인이 밀리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이후에는 오브젝트 위주의 한타나 잘라먹기 싸움 위주로 게임이 진행될텐데, 거기에 합류만 잘해주면 된다.

 

적이 누가 안보이는지, 어디 있을것같은지 판단해보고 자기 동선을 짜면 된다.

 

 

4.한타

 

한타를 잘 하려면, 적의 스킬과 위치, 그리고 그것에 대응 가능한 아군의 스킬을 파악해서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 챔피언을 살펴보자. 챔피언 별로 나에게 아주 위협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다.

 

CC이후 강력한 딜로 연계해서 죽이는 챔피언,강한 지속딜로 승부보는 챔피언,폭딜로 승부보는 챔피언,지속적인 치고빠지기로 어그로핑퐁이 좋은 챔피언 등등

 

적 챔피언이 무슨 종류인지 파악하고 저것에 대처하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생각해라.

 

CC후 연계딜로 죽이는 챔피언이라면 CC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지속딜이 강한 챔피언이라면 공격 사거리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폭딜이 강한 챔피언이라면 폭딜 스킬이 있는동안은 거리를 주지 않아야 할것이고

 

치고빠지기가 좋은 챔피언이라면 들어왔을 때 확실한 포커싱으로 한번에 죽이는게 중요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위협적인 스킬들은 가능하다면 피하고, 안된다면 거리를 주지 않는 게 베스트다.

 

이런 식으로 적 챔피언 스킬을 파악했다면, 다음으론 적 챔피언들의 위치, 즉 포지션을 봐라.

 

적 챔피언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나를 공격할 수 있는지, 내가 공격할 수 있는 위치는 어디까지인지를 봐라.

 

만약 적 챔피언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장 최근에 보았던 위치를 생각해보고 어디 있을지 추측해라.

 

이런 식으로, 자기가 죽는 각을 하나씩 좁혀나가면서 딜할 위치를 찾는다.

 

한타가 시작되면 위의 정보를 바탕으로 앞라인부터 천천히 녹여줘라.

 

정확히는, 공격 사거리 내의 가장 위협적인 적부터 때려라.

 

계속, 죽는 각을 피해가면서 딜을 우겨넣어라. 최대한 많이.

 

한타 도중 적의 위협적인 스킬이 빠진다면 딜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더 넓어질텐데

 

그걸 실시간으로 계속 보면서 딜할 위치를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원딜에겐 넓은 시야가 무조건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실수로 스킬을 몇개 맞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군의 솔라리나 구원을 받고

 

본인의 생존기를 사용하면서 침착하게 카이팅해라.

 

한타 테크닉이 점점 고급화 되어갈수록 죽지 않는 각이 잘 보인다.

 

단순히 안 죽는게 아니고,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각이 보인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적 브루저나 딜러의 돌진을 강요하면서 역으로 잡아버리는 낚시플레이로 큰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생각해보라. 스킬을 요리조리 피하면서도 어떻게 잡아보려고 들어가도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원딜러.

 

상대 입장에선 치가 떨린다. 이런 원딜이 되도록, 한타 테크닉은 꼭 익혀두자.

 

5.아이템 선택 시 팁

 

보통 원딜러들의 아이템은 템트리에 따라 2코어까지는 고정일텐데

 

여기선 2코어 이후 유동적 템트리 선택에 관하여 다루려고 한다.

 

아래에 아이템의 장단점,선택해야 할 상황 등을 적어놓겠다.

 

 

5-1.공격 아이템

 

Lord Dominik's Regards(도미닉 경의 인사)도미닉 경의 인사

 

상대가 힐이 없는 체력돼지일 경우 가는 아이템. 그러나 요즘은 잘 쓰지 않는다.

 

돼지같은 탱커들 상대로 엄청난 딜상승을 체감할 수 있지만 이 템을 쓰지 않는 이유는 필멸자의 운명의 미친 성능때문이다.

 

필멸자의 운명의 미친 성능에 대해서는 아래에 적어두겠다.

 

 

Mortal Reminder(필멸자의 운명)필멸자의 운명

 

대부분의 상황에서 원딜러가 선택해야 할 방관 아이템이다.

 

치유 감소 옵션이 현 메타에서 개사기인 이유는, 탑라이너들이 체력 회복 수단이 굉장히 많고

 

서포터의 구원 회복량도 감소시키며, 원딜러들의 흡혈과 서머너 스펠 '힐'의 힐량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상대의 힐 수단을 모두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아이템인 것이다.

 

상대 탱커가 도미닉 경의 인사를 들어야 할 정도로 미친듯이 단단한게 아니라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Wit's End(마법사의 최후)마법사의 최후

 

코그모 한정으로 좋다. 상대가 AP비중이 높을 때 평타비중이 높은 원딜이라면 써봄직하다.

 

다만 가격이 싸서 칸성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후반엔 멜모셔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

 

 

Statikk Shiv(스태틱의 단검)스태틱의 단검

 

루난에 밀려 사용되지 않는 비운의 아이템.. 라인푸쉬가 더 필요할 때 가주면 좋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곧 상향될 예정이므로 라인푸쉬가 부족한 베인이나 광역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징크스 등이 가봄직한 템으로 생각된다.

 

 

Rapid Firecannon(고속 연사포)고속 연사포

 

평타 한방한방이 중요한 챔피언(Ex.진)이나 첫타 한번으로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는 챔피언(Ex.루시안)이나 사거리가 길어 연사포의 유틸리티 옵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 가주면 좋다.

 

 

Runaan's Hurricane(루난의 허리케인)루난의 허리케인

 

그냥 쓰는 챔피언이 정해져 있는 아이템이다. 광역딜에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

 

칼리스타,징크스,애쉬,트위치,트리스타나,바루스,자야,코그모,케이틀린이 2코어로 선택하는 아이템이다.

 

그 외 챔피언이 올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Phantom Dancer(유령 무희)유령 무희

 

높은 공속과 피해량 감소 12퍼를 보고 가는 아이템. 인파이팅에 힘을 실어준다.

 

나를 무는 암살자/브루저와의 1:1이 까다롭거나 싸움구도상 적 딜러와 1:1을 할 상황이 자주 나올 때 가주면 좋다.

 

 

The Bloodthirster(피바라기)피바라기

 

높은 상시쉴드와 정신나간 수치의 흡혈이 인상적인 아이템. 가격이 매우 비싸 극후반에 뽑는다.

 

상대 폭딜이나 달라붙기를 '공격적으로' 대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쉴드 하나로 죽을 딜을 받고도 살며, 이후 흡혈로 HP를 순식간에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폭딜을 받고도 계속 딜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굉장히 좋은 아이템.

 

 

Death's Dance(죽음의 무도)죽음의 무도

 

피바라기+유령 무희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참 애매한 아이템.

 

패시브인 흡혈은 다른 흡혈과는 다르게 스킬로 입힌 물리 피해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시비르같은 챔피언이 가주면 좋다.

 

다만 필자는 이걸 갈 바에야 피바라기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Frozen Mallet(얼어붙은 망치)얼어붙은 망치

 

체력이 아주 많이 달려있고 기본 공격 시 슬로우가 가장 큰 특징.

 

다만 딜템으로 쓰기에도 탱템으로 쓰기에도 애매하다.

 

이걸 갈바에야 스태락을 올리는 것을 추천.

 

 

5-2.방어 아이템

 

Guardian Angel(수호 천사)수호 천사

 

이 아이템은 폭딜을 한 번 버티고 난전 시 어그로를 한번 빼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중반에 생존이 힘들 것 같다면 가볍게 올려주고 액티브만 쓴 후 팔아도 된다.

 

아군 조합이 어그로핑퐁이 극단적인 조합일 경우 사주면 좋다.

 

또한, 상대팀에 킬을 따고나면 화력이 배로 늘어나는 챔프가 있을경우 사줘도 좋다.(Ex.카타리나)

 

 

Mercurial Scimitar(헤르메스의 시미터)헤르메스의 시미터

 

상대팀에 피하기 까다로운 CC기가 있거나, 하드 CC 하나로 내 행동이 제한되는 경우 올려주면 좋다.

 

CC의존도가 큰 챔피언 상대로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다.

 

 

Maw of Malmortius(맬모셔스의 아귀)맬모셔스의 아귀

 

하위템인 주문포식자가 AP상대로 가볍게 올려주기 좋다. 중반쯤에 AP딜이 아프다면 주문포식자 하나 올려준 후 여유있을 때 업그레이드 해주면 된다.

 

 

Sterak's Gage(스테락의 도전)스테락의 도전

 

브루저들 상대로 좋은 아이템. 그 이유는 브루저들의 딜링 싸이클에 있다.

 

브루저들은 보통 들어와서 CC를 넣고 본인의 스킬을 다 퍼붓는데, 브루저들은 보통 딜템을 1~2개 가기 때문에

 

스킬을 다 퍼부어도 원딜이 스테락이 나온 시점이면 원딜이 피가 조금 남고 산다.

 

스테락이 나오기 전이라면 그 이후 평타를 치던지 다른 사람과 연계를 하던지 해서 원딜을 잡을 수 있지만

 

스테락을 간다면 스킬 퍼붓는 동안에 보호막이 터져서 원딜이 죽지를 않는다.

 

 

6.챔피언별 팁

 

Draven(드레이븐)드레이븐

 

도끼 잘 줍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챔피언이다.

 

도끼는 던진 직후에 챔피언이 어디로 무빙하는지에 따라서 떨어지는 위치가 정해지므로, 카이팅할 때 이걸 잘 생각하자.

 

추격할 때는 도끼 버리고 쫓아가는것보다 도끼 줍고 W초기화하면서 쫓아가는 게 더 빠르다.

 

E스킬을 잘 활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레쉬 E스킬급으로 돌진 차단에 매우 좋은 스킬.

 

교전 시 CC기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상대의 도주기를 끊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나를 아껴두다가 교전시에만 W를 팍팍 써가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죽으면 패시브가 반토막나기 때문에 안죽는것과 '막타'를 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런 팁 한두줄보다 몇십판 하면서 숙련도 늘리는 게 더 좋다.

 

 

Lucian(루시안)루시안

 

2:2 교전이나 치고빠지는 짧고 굵은 딜교환이 매우 사기적인 챔피언.

 

사거리가 짧아 견제를 자주 당하지만 Q스킬을 잘 이용한다면 짤챔피언 상대로도 딜교가 어느정도 성립된다.

 

라인 푸쉬가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집 타이밍도 자유자재로 잡을 수 있으며 라인관리도 수월하다.

 

이런 특징들을 이용해서, 아군 정글을 바텀에 계속 불러라. 그리고 소규모 교전을 계속 유도해라.

 

소규모 교전이 미친듯이 강력하기 때문에 이기는 싸움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싸움을 열어버려도 된다.

 

대쉬를 아껴야하는 상황에는 아끼되, 앞대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망설임없이 질러라.

 

교전할 때 궁극기가 미친듯이 강력하기 때문에 궁극기를 잘 사용해야 한다.

 

1:1도 미친듯이 강한데, 적 원딜이 혼자있다면 그냥 가서 E몰락평Q평W평R평 하면 적원딜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맵을 잘 살펴보고 현재 내 위치에 있는 상대의 인원수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유리한 싸움만 걸어라.

 

한타때도 탱커 적당히 치다가 죽지않는 각이 보이면 바로 앞대쉬로 적 딜러 짤라버려라.

 

딜 타이밍을 빠르게 포착해 앞대쉬로 캐치하고 넣을딜 다넣고 빠지는게 가장 중요하다.

 

 

Miss Fortune(미스 포츈)미스 포츈

 

라인전에서 Q2타각을 얼마나 잘 보느냐, 그리고 교전시 궁각을 얼마나 잘잡느냐가 핵심.

 

꼭 Q2타 아니더라도 패시브 터뜨리는 평Q딜교가 깡패수준이다.

 

다만 맞딜이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싸움이 안걸리는 수준 내에서 견제를 계속 해주자.

 

영악하게 W이속 키고 계속 뛰어댕기면서 합류전 이득보는 플레이를 해줘라.

 

시야 먹어둔 곳에서 계속 모습 안보여주면서 상대 압박 주다가 못참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궁을 쏴주면 된다.

 

상대가 궁을 끊을 스킬이 있다면 그 스킬만 죽어라 체크하다가 빠지면 바로 궁 날려줘라.

 

 

Varus(바루스)바루스

 

라인전 시 평타E딜교환같은 사거리 이용한 짧고 굵은 스킬위주 딜교를 해주면 된다.

 

뚜벅이라 갱체크를 아주 잘 해줘야 하며 적 CC기에도 취약하므로 상대가 나를 못치게 졸렬한 딜교만 해라.

 

궁극기 이니시는 최상급이므로 아군 왔을 때 궁으로 호응해주면 된다.

 

중반에는 궁극기로 혼자 다니는 적 딜러 끊어주는 플레이나 인원수 차이 날때 궁극기를 이용한 강제이니시 등 주도적인 플레이를 해주자.

 

탱커 녹일땐 W활용을 계속 해주는 게 포인트. 맞딜도 매우 센편이기 때문에 쫄지 말고 딜해라.

 

사거리가 575로 보통 원딜보다 딱 25가 긴데, 이게 사거리 550이하인 원딜 상대로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그 이유는 궁때문인데 궁으로 묶어두고 최대사거리에서 말뚝딜하면 일방적인 딜링을 하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

 

 

Vayne(베인)베인

 

하지마라

 

암살자 무서워서 얘 뽑을바에 이즈나 자야를 뽑고

 

후반 딜 보고 얘 뽑을바에 징크스 코그모 트위치 뽑는다.

 

 

Sivir(시비르)시비르

 

라인전 시 W로 계속 밀면서 시야잡고 적정글 위치체크되면 또 라인 밀고... 이런식으로 반복해주면 된다.

 

튕기는 W와 Q스킬로 적 HP를 계속 갉아먹고, 상대가 딜교를 걸려고 하면 E스킬로 흡수해버리는 플레이를 하면서

 

타워 HP를 계속 갉아먹는 토나오는 라인전을 해주면 완벽하다.

 

E스킬은 얼마나 중요한 때 활용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맞으면 죽을 것 같은 스킬 씹어주면 된다.

 

마나를 채우는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이걸 유도한 후 정글 부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것.

 

궁극기는 이니시 보조용이나 도주용으로 사용해주면 된다.

 

딜교환이나 교전 시에는 Q스킬을 맞추는게 가장 중요하다.

 

맞딜이 약한 편이므로 맞딜은 피하자.

 

 

Ashe(애쉬)애쉬

 

긴 사거리의 평타와 거의 확정수준으로 맞는 W를 이용해 계속 짤짤이 넣어주면 라인전이 편하다.

 

E스킬을 이용해 적 갱킹을 회피하고 압박 계속 넣다가 아군정글 오면 궁으로 싸움 열어주는 식으로 하면 된다.

 

Q킨 상태 한정으로 맞딜이 좋은 편이다. 싸움 시 참고

 

라인전 도중에 날카롭게 미드에 궁로밍을 찔러주는 플레이, 중반에 시야 없는 곳에서 궁으로 계속 잘라먹는 플레이 등등

 

궁극기를 이용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냥 애쉬랑 애쉬궁은 한몸이라고 생각해라.

 

 

Ezreal(이즈리얼)이즈리얼

 

Q적중률에 따라 숙련도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챔피언.

 

이즈리얼 하면 Q로 미니언 받아먹다가 죽을것같으면 비전으로 도망가는 챔피언을 떠올리곤 하는데

 

잘하는 이즈는 Q로 피 계속 갉아먹다가 앞비전으로 킬각본다.

 

비전 딜이 생각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비전 딜을 잘 이용하는 것이 핵심.

 

교전시 EQ혹은 Q플로 상대면상에 Q를 박아버리는 기술은 매우 위협적이다.

 

이즈리얼은 Q를 맞춰야지 딜이 증폭되기 때문에(스킬 쿨감, 패시브 중첩)

 

Q를 맞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몰락이 나온 후라면 E몰락 암살콤보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교전 시 비전으로 포지셔닝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전 활용에 따라 판도가 바뀐다.

 

한타 도중 E몰락으로 적딜러 짤라버리는 플레이는 이즈리얼만의 특징적인 플레이.

 

그 외 잔재주로는 WE로 패시브 스택 유지하기+W공속받기와

 

궁플이 있다. 궁플시 궁은 플쓰기 전 위치에서 나간다.

 

 

Xayah(자야)자야

 

본인이 깃털을 어디에 박았는지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Q스킬은 순식간에 상대 뒤에 깃털을 두개 박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W는 중요한 순간에만 켜주며 E스킬의 딜을 잘 인지하고 이기는 싸움만 하는것이 중요.

 

CC걸린 적에게 Q평E로 속박연계 해주면 좋다.

 

궁극기는 적 핵심딜링스킬이나 위협적인 CC기 씹어주면 된다.

 

궁극기 딜과 뒤에 박히는 깃털+E를 이용한 마무리 콤보도 잘 써보자.

 

 

Jhin(진)

 

W랑 R만 잘 맞추자.

 

W는 그냥 대놓고 쏘면 잘 안맞아주므로, CC연계나 벽쪽에 붙은 상대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궁극기는...무빙 심리전 잘 하시길

 

사거리가 굉장히 긴 지원용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합류전 시 상대보다 한발짝 빠르게 가는게 중요하다.

 

4타 장전 후 Q평은 진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이다. 4타 딜계산만 잘 된다면 킬캐치용으로 굉장히 좋은 콤보.

 

E스킬은 밟은 적에게 W표식이 남는데, 보통 밟은 적은 E스킬 밖으로 나가려고 무빙하므로 그쪽에다가 W를 써주면 잘맞는다.

 

E스킬을 잘 활용하면 라인전 시 갱킹의 위험을 덜 수 있으므로 갱루트에 E를 잘 깔아두자

 

또, 적이 나를 쫓아올 때 내 발밑에 E깔고 도망가라. 밟으면 W도 써주자

 

궁극기는 딜러에게 맞출 상황이 되거나, 딸피 마무리가 되는 상황에 써줘라.

 

라인전때 원거리 미니언 3마리를 딸피로 만들고 그 근처에 서있는 적에게 피해량 최대증폭 Q를 날려주면 좋아죽는다.

 

치명타 터질때 이속증가를 잘 이용하면 쓸모가 여러모로 많다.

 

 

Jinx(징크스)징크스

 

로켓 폼으로 사거리농락 위주의 '나만 때리는'딜교환이 라인전의 핵심이다.

 

E랑 W는 그냥던지면 잘 안맞아주므로 CC연계용으로 써주자.

 

라인전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라인관리가 매우 중요한 챔프. 갱킹에 당하지 않아야 한다.

 

별거 없는 챔프다. 궁으로 킬 잘 주워먹다 템뽑고 한타 포지셔닝만 잘 하면 된다.

 

 

Kalista(칼리스타)칼리스타

 

미니언에게 창 묻혀두고 죽을 피 만든 후 상대 챔피언에게 평타(혹은 Q)->E써서 평타교환 이득보는게 라인전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기술은 후반에도 유용하므로 잘 익혀두자. 후반엔 주로 둔화용도로 쓴다.

 

뽑아찢기 딜계산과 변칙적인 방향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인 피지컬 챔피언..

 

W패시브를 계약자와 마구 터뜨리면 싸움이 미친듯이 강하므로 잘 이용하자

 

궁극기를 이용한 1:1구도를 2:1구도로 바꿔버리는 플레이도 굉장히 좋다.

 

둔화를 맞으면 공속이 느려지므로 수은을 빠르게 구비하는것을 추천한다.

 

 

Caitlyn(케이틀린)케이틀린

 

라인전은 사거리 계산으로 시작해서 사거리 계산으로 끝난다.

 

거리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 챔프.

 

상대 무빙경로에 덫을 깔아주고 헤드샷을 먹여주면 상대 좋아죽는다.

 

절대 거리를 주지 말고 일방적으로 때려야만 하는 챔프이다. 저격수답게 맞딜은 약한편임

 

타워링 위주의 운영 특화 챔피언이다. 압박+타워링 중심의 플레이를 하자.

 

항상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한대 더 때리려다가 오지게 뚜까맞으면 억울하잖아..

 

Kog'Maw(코그모)코그모

 

뚜벅이답지 않게 라인전이 줜나게 세다. 갱만 조심하면서 W로 상대를 후두러까자

 

W가 없는동안 매우 약하므로 그동안 사려주는것이 좋다.

 

W키고 패는것과 무빙과 궁 적중률이 전부인 챔프.

 

W키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Tristana(트리스타나)트리스타나

 

W스킬은 싸움을 원하는 때 열 수 있는 스킬. 앞점프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킬각이 잘 나온다.

 

Q랑 E가 있을때랑 없을때 딜차이가 굉장히 심하므로 본인의 딜을 잘 인지하는 것이 좋다.

 

6렙직후 궁극기의 기본딜은 300으로 매우 높으므로 이순간 싸움을 연다면 높은확률로 이긴다.

 

한타는 앞라인부터 천천히 녹이는 식으로 할 것. 점프는 내 공격 사정거리 내,적 공격 사정거리 밖으로 위치를 잡자

 

 

Twitch(트위치)트위치

 

견제기가 1도 없어서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 다만 맞딜은 강력한 편.

 

라인전시 W로 상대 무빙에 혼란을 주고 그사이에 맹독을 중첩시켜 E를 터뜨리는 식으로 하면 딜교 반반은 간다

 

다만, 아까 맞딜이 강하다고 했는데 이걸 이용해 은신 후 그냥 들어가서 쌈을 걸어버리는게 매우 강력하다

 

즉, 은신을 이용한 암살 플레이가 트위치의 핵심이라는 것

 

그리고 은신은 핑크와드가 없는한 아주 강력한 갱킹수단이므로 로밍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궁극기는 아끼지 말고 킬캐치가 될것같으면 사용해주자.

 

한타시에는 가능하다면 궁으로 딜러진 터뜨려버리면 되지만 안된다면 그냥 앞라인부터 궁키고 녹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