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확실히 과정임.

롤에서 티어를 못올리는 사람들 대부분 과정보다 결과로 인한 결과론적인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티어를 못올리는거임.
이 팁이 지금 프로게임단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생각법이기 때문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하여튼!


롤에는 한타나 갱이나 모든 판단이 정확히 이런 종류가 있음.

1. 과정이 맞음 -> 결과가 맞음
2. 과정이 맞음 -> 결과가 틀림
3. 과정이 틀림 -> 결과가 맞음
4. 과정이 틀림 -> 결과과 틀림

대부분의 프로들이나 천상계의 스노우볼은 1번으로 이어짐. 그래서 천상계 관전을 보면 알겠지만 브실골보다 20분 혹은 15분 서렌이 정말 많음.

그러나 브실골은 3번 혹은 4번을 정말 많이 시도함. 왜 시도하냐? 자기의 왜곡된 기억때문임. 예를 들어 갱을 예로 들어 생각하면 미드에 상대 잘큰 신드라가 있음. 나는 엘리스고 상대가 풀스펠이기 때문에 과정상으로 고치를 맞힐 수 없음. 미드갱이라 역갱 위험도 많음. 우리편 확정 cc도 없음 그러므로 갱을 가면 안됨. 그러나 상대 신드라가 정말 못해서 내 고치를 보고도 플 반응을 못했음 그래서 억지로 땃음. 이경우는 3번임. 프로에러 스크림으로 이런플레이를 하면 뒤에 감독님한테 엄청 혼남. 예전에 피넛이 플로 애쉬궁 피하고 스틸했을때 코치한테 혼났음. 정신병자 같았다고... 이런식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거임. 3번이 그래서 브실골들의 잘못된 왜곡된 기억을 만듬. 다음판에 또 상대가 신드라고 나는 엘리스임. 티어가 올라서 신드라가 플로 내고치를 피하고 적군와해를 맞힘 . 그리고 역갱으로 망함. 이게 4번임. 하지만 이렇게 해도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기억보다 좋은기억을 기억하기 때문에 다음에도 또또또 이런플레이를 함. 상대가 못해야 통하는 걸 자꾸 할려고함. 결국 결과가 좋으면 브실골 엘리스들은 다 이런말함 " 갱 깔끔했다" 아니, 정확히 니가 잘한게 아니라 오히려 니는 못했고 상대가 진짜 못한거야.


반면 1번은 깔끔을 넘어서 스노우볼이 정말 완벽해짐. 상대 신드라가 플이 없다, 우리 트페는 점멸이 있다, 상대 리신이 집에 갔다. 이때 과정은 완벽함. 정말 너무 완벽함. 무조건 킬임. 이게 자기가 잘한 플레이임.

그런데 2번의 경우도 있음. 내가 갱을 갔는데 트페가 골카실수를 해서 빨간카드를 날렸다. 결국 딜갱 형태가 되고 내 위치만 발각되었다. 이런경우도 분명히 있음. 이런경우는 우리가 정말 못하거니 상대가 정말 잘한 플레이. 이런경우는 그냥 쿨하게 넘기면 됨. 이럴경우, 이렇게 말하면 안됨. " 시발 미드갱 가면 안되겟네 안통하겠네" 정확히 생각해야함 ." 원래 잡는 플레이인데 못잡았네 우리가 실수했다 다음에도 신드라가 플이 없으니 과정 완벽하면 한번 해봐야지"

내말이 이해가 안가는사람들이 있을꺼임.
이해가 가야함. 이걸 이해해야 상대가 못해서 올라가는게 아니라 내가 잘해서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