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ivated by 헬블레이드 -유제태



안녕하세요.

여전히 3류인 야매 만화작가 비랑대겅입니다.

이번엔 우리들의 히어로(?) 흑형을 그렸습니다.

출시 이전에는 희대의 op라면서 띄워주길래

캐릭터 설정을 무쟈게 센 놈으로 잡았거든요.

근데 본섭에서 직접 해보니 나오는건 한숨뿐...

만화와의 괴리감이 너무 심하죠 ㅎ

-라이엇은 흑형에게 빛과 소금을 달라-





솔직히 푸념이지만

30페이지 안에 제가 생각하는 이야기를 전부 담아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요...

워낙에 꼬는걸 좋아하고 인과관계를 중요시하다보니.

그래서 부득이하게 누락된 설정이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설명을 추가하자면

1. 다르킨은 저런 식으로 강자들의 영혼을 모아 악마군단을 만들어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스토리에 다룰지도 모르겠군요.

2. 루시안은 자신의 아내가 쓰레쉬에게서 영원히 구속된 것을 풀어주기 위해 다르킨과 계약을 하고, 그것이 끝나면 자신도 영혼을 팔아 죽으려고 했습니다. 복수가 완전히 성공되지 않으면서 결국은 죽을 수 없게 되었지만요.

3. 아트록스는 힘을 빌려주고 나서 대상자가 목적을 이루었을때 자신의 힘과 같이 그의 영혼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루시안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불완전한 복수를 하면서 자신의 힘이 영원히 루시안에게 구속된 것을 느꼈죠. 그래서 아트록스는 루시안을 죽여서라도 자신의 힘을 찾아오기 위해 리그오브레전드에 참가하게 됩니다.

정도가 되겠군요.





그리고 다음 이야기를 부득이하게 정하지 못했습니다...

생각한 스토리들을 많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군요.

여러분들이 직접 댓글로 투표를 해 주시겠습니까?


1 - 레오나 외전 

2 - 말자하 외전 

3 - 트린다미어 외전

투표 해 주시는 겸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본 만화는 인벤 팬아게 자타공인 카서스바라기 응가신월석님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줍니다(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