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가볍게 낙서삼아 그린 징순이였는데... 머리통이 맘에 들길래...

 

 

 

요렇게...

 

근데 이렇게 다시보니까 처음 그림하고 많이 바껴버렸네...

 

거진 한달동안 붙잡고 있었드니 OTL...

 

 

 

 

사이사이 각진거 보시면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3d 입니다 ㅎ..

 

 

 

 

요런식으로 와이어(선)들을 짜서 폴리곤(면)을 만들고 면들이 모여 오브젝트(물체)가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걸 부분부분 오려서 그 오린부분에

 

 

 요런 텍스쳐를 얹어서 만든게 윗짤입니다.

 

사실 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알맹이를 꺼내기가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리고 이렇게 만든거에 쉐이딩(그림자/빛)을 줘서

 

 

 

 요렇게 만듭니다. 쉐이딩은 거의 다뤄보질 못해서 ㄷㄷ... 많이 엉성하쥬 ㅜㅠ

 

원래 그림을 배우려고 작년 중순쯤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그림갖고는 취업하기 어려울꺼 같아서 3D 쪽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림/채색이 힘들어서 3D로 빠졌는데... 3D도 결국 채색을 해야돼 ㅜㅠ...

 

혹여 저같은 경우처럼 3D로 빠지는 분들은 참고 되시기 바래유 ~

 

암튼 고렇게 해서 만든게 요것.

 

 

 

잇힝~ 돌려라 돌려~ 가 아니라...

 

 

3D 는 폴리곤 수에 따라 하이폴리곤과 로우폴리곤으로 나뉘는데 제가 배운건 게임용 그래픽인 로우폴입니다.

 

저위에 수치 보시면 아시겠지만 13000개가 넘어가서 이미 로우폴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롤 인게임 징크스보단 적게 쓴거임! 게임안 징크스는 15000개 넘게 썼다구요 ㅜㅠ...

 

그러니까 결론은... 이게 게임안에서 움직일수 있다는 것이지라 =ㅂ=...

 

(뭐 뼈 구조(바이페드)가 달라서 바꿔치기할수는 없지만서도 ㅜㅠ...)

 

사실... 징크스라는 캐릭터 디자인이... 폴리곤 겁나 쳐먹게끔 돼있음...

 

저 댕기머리 땋는데만 이미 폴리곤 2000개 잡아먹고... 몸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총알에만 800개...

 

그리고 캐릭터 하나에 달려있는 복잡시런 무장만 3개다보니 ㅜㅠ..

 

 

얘가 이미 폴리곤 2500개는 먹죠... 각진것도 아니고 둥글둥글하게 생기다보니 폴리곤 더쳐먹음...

 

장난감처럼 움직이게끔 구동가능할만한 부분은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써먹지는 못함 ㅋ... OTL...

 

 

 

 

 

 

그리고 기관총이 1900개정도 먹음...

 

얘도 앞에 총신은 앞뒤로 움직이게끔은 해뒀는데... ㅋ 쓸데가 없음 ㅜㅠ...

 

 

 

 

 

그리고 만드는데 나름 고생한 레일건(맞나?) 쬐끄만주제에...

 

얘가 폴리곤 1000개 들어감. 장비 세개에만 5500개 정도 먹으니 뭐... 많이 써도 어쩔수 없징 잇힝!

 

그래서 만든 모델링에 뼈를 심어서 움직이면 ok... 지만 뼈심는게 또 골치아픔... 시간이 오래걸리는건 아닌데...

 

암튼 그래서

 

 

 

 

 요렇게...

 

 

 요렇게... 자세를 취하면서 가지고 놀수가...

 

아, 아님;; 노는게 아니라 작업하는거임...

 

 

 

 

요렇게 쉐이딩을 주고 인터넷에서 그럴싸한 배경을 넣어보기도 하고...

 

 

 

 

생선대가리를 짬뽕시켜서 요런걸 뽑아보기도...

 

 

 

 

 

 그아아앗!! 나의 이 손이 빛나며 울부짖는다!!!...

 

      .................

 

 

 

중2병은 여러분의 가족, 친구, 혹은 지인일 수도 있습니다.

 

 

 

 

학원뎅기는 사이사이 낙서도 많이 했었는데...

 

 

 

 

 

노래하는 징순이!

 

 

 

여름에 빠질수 없는 해변짤!!!....

 

 

 

재작년에도 못그려서 작년은 꼭 그리려고 했던 크리스마스 짤까지...

 

하나도 완성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헝헝.... 크리스마스 짤은 꼭 하려고 했었는데...

 

됐어... 올해는 꼭 완성해서 올리지 뭐...

 

 

 

징크스: 내일은 뭐하고 놀까?

 

나하고 놀지!! 나랑! 나하고! 둘이서!

 

 

 

 

 

 

 

 

 

히잉... 그렇게 웃지마잉...

 

 

 

 

 

ps. 원래 이것저것 더 구현하고 싶었는데... 잘 안됑...

 

암튼 만들긴 다 만들었으니 이거랑 여태 만든것들로 취업을 해야되는뎅...

 

전에 클x저x 게임 모델러 5명이나 뽑길래 지원해 봤는데 ㅋ... 면접조차 못봄 ㅜㅠ... 서류탈락...

 

역시 취업의 문은 높구나... 이번엔 여러군데 넣어봐서 한군데라도 되기를 ㅜㅠ...

 

여러분 취업할수 있게 제게 힘과 용기를...!!!!

 

아니 그냥 댓글 하나만 주세요 ㅜㅠ...

 

 

 

 

바이 머리통 맹그는중......

 

아니... 이딴거 할때가 아니라 머리카락 디테일파고 포폴을 올려야되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