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West, Ad Carry TOP5는 누구?

EU서버에서 LOL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는 SK gaming에서
EU서버의 AD캐리 플레이어 TOP 5에 대한 소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http://www.sk-gaming.com/content/53080-Top_5_EUWest_AD_Carry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과, 그에 해당하는 번역입니다.



5위
Algirdas 'Sleper' Saliamonas (:알기르다스 '슬레퍼' 살리아모나스, 리투아니아)


5위는, AbsoulteLegend 소속인 Algirdas 'Sleper' Saliamonas가 차지했습니다. 다른 고랭커들에 비해 유명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의 실력은 뛰어나며,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대회에 참가해서 (대개 Go4LOL 과 4PL) 많은 승리를 따냈으며, 최근에는 팀과 함께 오프라인 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대부분의 AD 캐리 플레이어들과의 라인전에서 이겨 파밍으로 압도하는 편입니다.

슬레퍼가 뛰어난 점은, 모든 AD 챔피언을 다룰 수 있으며, 그들 전부를 거의 동일한 레벨로 플레이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이즈리얼이며, 그의 말에 따르면 이즈리얼은 플레이하기에 재미있지만, 대회 등에서는 상황에 따라 쓰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최근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챔피언은 트리스타나와 코르키이며,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경험으로 보아, 조만간 그의 메인 챔피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슬레퍼의 솔로랭킹점수는 2217점에 540승 308패, 총승률 63.7%를 를 기록중입니다. 가장 많이 플레이한 11개의 챔피언 전부가 AD 캐리이며, 최근에서야 주목을 받게된 케넨만이 뒤떨어진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소환사 프로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즈리얼 : 69승 28패 64.5%
코그모 : 48승 26패 64.9%
우르곳 : 37승 17패 68.5%

 

 

4위
Bora 'YellOwStaR' Kim(:보라 '옐로우스타' 김, 프랑스)

 

4위는 aAa 소속인 Bora 'YellOwStaR' Kim입니다. 시즌 1 챔피언십을 통해 최강의 AD 2명 중의 1명으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그는, 다른 문제로 인해 최근의 몇몇 토너먼트를 놓쳤습니다. IEM 키예프 이후로는 프로게이머의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력은 더욱 높아져서, 그의 팀은 다가올 시즌 2에서의 왕좌를 노리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그의 최고 챔피언은 명백하게 코르키입니다. 뛰어난 폭딜, 강력한 짤짤이와 뛰어난 탈출기를 통해 코르키는 뛰어난 AD 챔피언이며, 옐로우스타는 그 챔피언의 잠재력을 최대출력으로 끌어내 쓰고 있습니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그의 활약은 특히 EU팀들을 상대로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는 모든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했으며, 단 한 번의 라인전도 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호챔피언은 그레이브즈와 베인이며, 특히 베인의 경우는 후반까지 그를 살려두면 괴물로 돌변해버립니다.

옐로우스타의 현재 솔로 랭크 점수는 2152이며, 418승 295패, 총승률 58.6%를 기록중입니다. 그의 소환사 프로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르키 : 46승 27패 63%
그레이브즈 : 39승 18패 68.4%
베인 : 23승 18패 56.1%

 

YellOwStaR, sOAZ, Tidus, kujaa, MoMa, Linak

 

 

3위
Manuel 'LamiaZeaLoT' Mildenberger(: 마누엘 '라미아질럿' 밀덴버거, 독일)

프나틱의 Manuel 'LamiaZeaLoT' Mildenberger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프나틱의 경기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만, 최근 2개월간 팀승리의 절반은 사실상 그의 손에 의해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DreamHack에서 가장 강력한 AD 캐리로 인정받았으며, 뛰어난 플레이와 함께 애쉬로 경이적인 수정화살 저격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지난 이후 LOL을 몇달간 떠나있었기 때문에, 최근 LOL의 추세를 따라잡는 것에는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전의 실력을 되찾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였습니다. 20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의 애쉬는 아직까지 0킬이었으나, 뛰어난 포지셔닝과 카이팅을 통해 대회 최초의 펜타킬을 달성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OGN 토너먼트 8강전을 돌파하는 데 있어 그의 주력 챔피언인 애쉬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애쉬 이외에 주력인 챔피언은 이즈리얼이며, 일부 프로게이머들은 원거리미니언보다 딜이 낮다고 평가하는 이즈리얼을 계속해서 플레이하면서 뛰어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시비르의 플레이에도 뛰어나며, IEM 키예프에서 크게 선호되기 이전에 이미 그 위력을 증명해보인 바 있습니다.

라미아의 현재 솔로 랭크 점수는 1954이며, 396승 202패, 총승률 66.2%를 기록중입니다. 그의 소환사 프로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즈리얼 : 64승 37패 63.4%
시비르 : 65승 16패 80.2%
애쉬 : 31승 12패 72.1%



Mellisan, Shushei, Cyanidefi, xPeke and LaMiaZeaLoT

2위
Peter 'Yellowpete' Wüppen(: 페테르 '옐로우페테' 위펜, 독일)

2위는 CLG EU 소속인 Peter 'Yellowpete' Wüppen에게 돌아갔습니다. LOL을 2년이상 플레이하고 1위의 자리에도 올랐던 사람이지만, 현재의 팀에 입단하면서 널리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플레이어일 뿐 아니라, 침착하고 느긋하게 솔로큐에서 화내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방송모습으로도 큰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그가 모든 AD 챔피언에 특출나게 뛰어나고, 모든 라인전에서 이긴다고 말해도 거짓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의 강점은 상황에 따른 뛰어난 판단력과, 라인전에서 언제 싸워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점, 그리고 팀파이트에서의 위치선정 능력입니다. 가장 선호하는 챔피언은 코그모이며, 실제로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코그모에 있어서 그의 스타일이 특이한 부분은,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Q스킬보다, 광역슬로우+피해를 주는 E스펠을 먼저 올린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선택은 초반 드래곤을 포함한 교전에서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초반 갱킹에서 안전하게 살아나갈 수 있다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합니다.

옐로우페테의 현재 솔로 랭크점수는 2314이며, 465승 312패, 59.8%에 수렴하는 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선호챔피언 12명이 모두 원거리 DPS이며, 그의 본업에 충실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의 소환사 프로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르곳 : 93승 46패 66.9%
코그모 : 83승 37패 69.2%
이즈리얼 : 60승 45패 57.1%

 

 

Wickd, Yellowpete, Froggen, Snoopeh, Krepo. CLG.EU

1위
Eugene 'Genja007' Andryushin (: 유진 '겐자007' 안드류신, 러시아)


현시점 1위를 전능한 Moscow Five의 Eugene 'Genja007' Andryushin으로 선정하는 것에는 거의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몇달전 IEM 키예프에서는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독창적인 전략을 통해 스스로가 혁신가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AD케넨? 겐자는 안될 게 뭐냐고 말합니다. 케넨이랑 코그모로 랜턴 + 팬텀댄서를 간 이후에 공격력을 올린다? 네, 겐자는 그 빌드를 아무런 문제없이 달성해냈습니다. 우르곳을 얼어붙은 심장, 아트마 + 워모그를 장비한 다음 부탱커처럼 쓴다? 그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더 나가서는, 겐자는 그것을 유행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대회에 출전한 팀들은 모두 그에게서 AD 케넨, 코그모 빌드를 그대로 배워갔습니다. 지금에서야 우르곳의 픽률이 올라가고 부탱커처럼 쓰는게 일반적이 되었지만, 겐자가 그렇게 쓰기 이전에는 거의 픽이 되지 않았고, 되더라도 일반적인 딜템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후, 겐자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결승전 1경기에서 블루버프를 가지고서 봇라인을 우르곳 솔로로 진입, 10분 이상을 버텼습니다. 타워를 끌어안은채 버텼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라인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상대의 파밍조차 못하게 막아냈습니다. 팀 동료인 알렉스 이치는, 그 전략이 겐자의 아이디어였으며, 서포트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대담한 플레이었으며, 만약 그런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겐자의 현재 솔로 랭크점수는 2274지만, 어이없는 랭크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91승을 달성할 동안 패는 고작 85에 불과하며, 승률은 77.4%를 기록중입니다. 물론, 이 기록은 스크림 연습경기나 커스텀 모드를 통한 온라인 대회를 포함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기록의 중요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환사 프로필에 있는 몇가지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케넨 : 34승 6패 85%
코그모 : 24승 8패 75%
우르곳 : 25승 2패 92%

 

 

Genja (in the middle) with his teammates

 

#5

This time we're starting from the fifth spot. It goes to Algirdas 'Sleper' Saliamonas from AbsoluteLegends . He may not be as famous as the other players who are higher in the ranking, but he is still an excellent one and is a part of a very good team. He participates in all online tournaments and has won many of them (mostly Go4LoL and 4PL). Sleper has also recently attended his first LAN together with his team. He has won lanes and outfarmed every top AD player and it hasn’t happened just once or twice.

Sleper is pretty much good enough with every AD champion and plays all of them on the same great level. One of his favorite champions though is Ezreal. He says that he is a fun one to play, but rather situational, especially in tournament matches. He is currently playing mostly Tristana and Corki and achieving a lot of success so far, so maybe he’ll soon make them his main champions.

Sleper’s solo queue ELO is 2217 with the huge amount of 540 ranked wins and only 308 losses, which gives him a win ratio of 63.7%. His 11 most played champs are all AD carries, only Kennen is a little behind than the others, maybe because he hasn’t been considered one for a long time. Here are some more ranked facts from his Summoner profile:

Ezreal: won 69; lost 38; win ratio 64.5%

Kog’Maw: won 48; lost 26; win ratio 64.9%

Urgot: won 37; lost 17; win ratio 68.5%

 

 

 

#4

Bora 'YellOwStaR' Kim from against All authority gets the fourth place. While he has been arguably one of two best AD carries back at the Season 1 Championship, he has missed some of the tournaments after it because of other responsibilities. Since IEM Kiev though he has been very focused on his pro gaming career. That focus has increased even more recently, because his team has decided they need more practice in order to be at the top as the Season 2 Championship should come around fairly soon.

Without any doubt his best champion at the moment is Corki. With his high burst damage, poking abilities and great chances of escaping any ganks, it’s a really strong AD champion and Yellowstar uses all his strengths to their maximum potential. He was really scary with him at the IEM World Championship, at least against every European team. They all fell victims to him and he didn’t lose his lane even once. Graves and Vayne are his other favorites, especially the latter, who turns into a monster if allowed to get to the late part of the game.

Yellowstar’s current solo queue ELO is 2152 and his ranked stats are 418 wins, 295 losses and a 58.6% win ratio. Some additional ranked facts from his Summoner profile are as the following:

Corki: won 46; lost 27; win ratio 63%

Graves: won 39; lost 18; win ratio 68.4%

Vayne: won 23; lost 18; win ratio 56.1%

 

 

 

#3

 

fnatic ’s Manuel 'LamiaZeaLoT' Mildenberger occupies the third spot. This can come as a surprise to many who don’t pay much attention to Fnatic’s games, but that guy is the reason for more than half of their wins in the last two months. He was initially recognized as a very strong AD carry back at Dreamhack, where he had amazing plays and even more amazing arrows with Ashe. A little before last Christmas he took a break from League of Legends for about a month and as a consequence he had some trouble fitting in again as a lot of meta changes occurred during that time.

The moment he showed that he had acquired his old form was at the IEM World Championship. In his team’s first match he was playing Ashe and around the 20 minute mark he still didn’t have any kills. That didn’t matter at all when seconds later he scored the first pentakill of the tournament through some awesome positioning and kiting throughout the fight. He also played a massive role in Fnatic’s qualifying for the OGN tournament quarterfinals last week – again with his beloved Ashe, who is certainly his most dreadful weapon. Another champion he excels at is Ezreal. Even when other pro players were claiming he had less damage than a caster minion, Lamia never stopped playing and having great results with him. He is also very good with Sivir – a champion he has said is very powerful and a favorite of him even before she became a flavor of the month after IEM Kiev.

Lamia’s current solo queue ELO is only 1954 with 396 wins, 202 losses and a 66.2% win ratio. His current mission though is conquering the Korean solo queue ladder, where it takes the unbelievable -90 points for a loss. Here are some more interesting ranked facts from his Summoner profile:

Ezreal: won 64; lost 37; win ratio 63.4%

Sivir: won 65; lost 16; win ratio 80.2%

Ashe: won 31; lost 12; win ratio 72.1%

 

 

 

#2


The second place goes to Counter Logic Gaming .EU’s Peter 'Yellowpete' Wüppen. Although he has played League of Legends for more than two years and has even been #1 in solo queue at certain moments, the player became widely known after joining his current team. He is quite respected in the community not only as a great player, but as a calm and relaxed streamer, who doesn’t rage at others and enjoys his time in solo queue.

It won’t be a lie to say that Yellowpete is exceptionally good with all AD champions and that he wins his lane almost every time. The list of his strong sides includes great judgment in various situations, while in lane making the right choices when to engage in to a fight and amazing positioning in team fights. His most preferred champion is probably Kog’Maw or at least he says he loves him a lot. A specific thing in his play style with that champion is that he levels his E spell, which provides area of effect damage and slow instead of his Q spell which gives a certain per cent of attack speed. This choice is based on his believe that it makes him stronger in an early team fight for dragon and also with the slow he can always successfully escape from an incoming gank.

Yellowpete’s current solo queue ELO is 2314, his ranked stats are 465 wins, 312 losses, which sums up to a 59.8% win ratio. His 12 most played champions are all ranged DPS, which proves his dedication to the role. Additional ranked information from his Summoner profile is provided below:

Urgot: won 93; lost 46; win ratio 66.9%

Kog’Maw: won 83; lost 37; win ratio 69.2%

Ezreal: won 60; lost 45; win ratio 57.1%

 

 

 

 

 

#1

There is probably little doubt about who is the number 1 at the moment – Eugene 'Genja007' Andryushin from the almighty team of Moscow Five . A few months ago at IEM Kiev he showed his unorthodox strategies in front of a vast audience and proved himself as an innovator. AD Kennen? Genja says why not. Starting his build for Kennen and Kog’Maw with Wriggle’s Lantern and Phantom Dancer and then going for the big damage items? Yes, he did exactly that and it worked flawlessly. Playing Urgot like an off-tank with Frozen Heart and Atmogs? No problem at all. What’s more, he made all that a trend. Every ranged DPS player from a competitive team learned to play AD Kennen using his build and most of them started playing Kog’Maw in the same manner. Urgot became a very common and high rated pick and is always played like an off-tank, while before he was hardly ever picked and if it happened at all, people used the “usual” damage items on him.

The next time Genja shined was at the IEM World Championship, when at the final match, game 1 he was given the blue buff and played alone in the bottom lane as Urgot for more than 10 minutes. And if you think he was tower-hugging, you are quite wrong. He was not only pushing his lane, but also outfarming his opponent. His teammate Alex Ich said that this secret move was Genja’s idea because he didn’t like his support. No matter the reason though, it was a bold play and it would be great for all of us to witness it again someday.

Genja’s current solo queue ELO is 2274 but he has astonishing ranked stats. He has won 291 games and lost only 85, which gives him a win ratio of 77.4%. Of course this numbers don’t include scrims and online tournaments played in custom games, but this doesn’t make them any less important. Here are some more interesting ranked facts from his Summoner profile:

Kennen: won 34; lost 6; win ratio 85%

Kog’Maw: won 24; lost 8; win ratio 75%

Urgot: won 25; lost 2; win ratio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