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44 그림자 군도 한글 스토리 번역 추가


PBE 홈페이지의 프리시즌 러프 노트가 편집되었습니다.


변경사항은 억제기 타워 체력 변경과 프리시즌 내용중에 가장 말이 많았던 강화 효과인 'Still Waters'입니다.
※PBE 확인결과 게임내에서 아직 삭제되지는 않았습니다. 

1.억제기 포탑의 체력이 2500에서 2000으로 감소했습니다. 



2.신규 강화효과: Still Waters 가 삭제되었습니다.

1. 20분에 강가 입구의 상단 공격로와 하단 공격로에 생성되며, 그 이후에 매 3분씩 강화효과가 생성됩니다. 
2. 이 버프는 다음의 효과를 부여합니다.:
비전투시 이동 속도 +50
0.5초 동안 제자리에 있으면 시야 사거리가 25% 상승하고 벽 너머를 볼 수 있습니다.

수정: 저희들은 '미세한 버프'를 많이 작업하는 중이고 이 강화 효과는 다른 미세한 버프에 대한 피드백을 복잡하게하고 있는 만큼 이걸 빼버렸습니다.



지금은 삭제되고, 10/10 PBE에 패치되었던 Still Waters.
20분 후에 상단과 하단에 생성되는 새로운 유물 형태의 버프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제자리에 그대로 있을때, 증가된 시야를 줍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시야 효과 적용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시야 효과 미적용

 


추가)또한 한글 클라이언트에서 그림자 군도 일부 챔피언의 배경 이야기가 정식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인게임에서만 변경되고 웹사이트의 배경이야기변경은 아닙니다.)

엘리스

엘리스의 황홀한 미모와 우아함 뒤에는 가차없는 포식자의 어둡고 무자비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 그녀는 거미 신의 은총을 빌미로 무자비하고 교활하게 맹목적인 먹잇감들을 유인한다. 인간의 면모를 버리고 사악한 존재로 거듭난 엘리스는 우매한 자들을 희생양 삼아 엄청난 힘과 영원히 시들지 않을 것 같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거미줄에 걸려 채워지지 않는 허기에 희생된 이가 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블린

날렵하면서도 치명적인 이블린은 룬테라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암살자이며, 몸값도 엄청나다. 마음 먹은대로 그림자 속에 숨는 재주를 지닌 그녀는 참을성 있게 먹잇감을 추적하며 단번에 해치울 기회를 노린다. 이블린은 온전한 인간이라 보기 어렵고 어떤 피를 타고 났는지도 알 수 없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그림자 군도 출신이라는 점이지만, 그나마 고통으로 가득찬 이 땅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헤카림

중무장한 거구의 유령 헤카림은 룬테라 구석구석에서 두려움에 소리 낮춰 불러온 이름이다. 그는 그림자 군도를 방비하며, 이 저주 받은 땅에 발을 들이는 어리석은 자들을 처단한다. 언데드의 수호자인 헤카림은 검은 안개로부터 달려나와, 비정한 발굽으로 산자들을 짓밟으며 차갑게 웃는다.


카서스

망각을 부르는 자 카서스는 명징(주: 깨끗하고 맑다.)하고도 아름다운 죽음에 매료된 자다.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커가면서 더욱 강렬하게 어두운 욕망에 끌려만 갔다. 죽음 그 자체가 되고팠던 카서스의 발길은 그림자 군도로 향해 갔으며, 자진하여 언데드로 거듭났다. 무시무시한 사신 카서스는 오직 죽음을 노래하여 말살이라는 축복을 내리기 위해 존재한다. 

마오카이

마오카이는 그림자 군도를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흑마법에 의해 떡갈나무에 갇힌 정령이다. 한 때 평화를 사랑하는 정령이었던 그는 이제 괴물로 변해버렸다. 바란 적도 없는 힘이 주입된 채 파괴적인 힘의 원천이 된 그는 자연의 마법과 옹이진 팔다리로 적을 찢어놓는다. 마이카이(마오카이 오타인듯)는 계속 발로란을 떠돌며, 고향 숲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을 길을 찾고 있다.


모데카이저

잔인한 분노의 화신 모데카이저는 그림자 군도에 출몰하는 영혼 중에서도 가장 두렵고 흉악한 자다. 고대의 갑옷으로 몸을 감싼 이 금속의 주인은 그림자 군도가 생기기도 전에 이 곳에 존재했던 최초의 언데드라 알려져 있다. 그의 비틀린 영혼은 오로지 고통만을 원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고통을 전염시킨다. 감히 그에게 대적하는 이는 끔찍한 저주에 걸릴 수도 있다. 영혼이 모데카이저의 노예로 사로잡혀 파괴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이다.


쓰레쉬

쓰레쉬는 산자와 죽은자를 모두 고문하는 잔인한 사신이다. 간수였던 쓰레쉬는 죄수들을 짐승처럼 고문하던 바로 그 쇠사슬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죽음과 함께 몸에 갇혀있던 잔학한 영혼이 풀려나면서 룬테라를 떠돌며 먹잇감을 찾는 지옥의 간수로 거듭났다. 그는 끝까지 저항하는 희생자들의 영혼을 서서히 좀먹어들어가 역겨운 녹색 랜턴에 가두는 데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는다.


요릭

끔찍하고도 비극적인 모습의 요릭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존재하는 산송장이다. 가문의 마지막 자손으로 대를 이을 자식 없이 죽었기에 죽은 다음에도 가업을 계속하도록 저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섬뜩하게도 살았을 적 들고 다니던 뒤틀린 삽을 휘두르며, 그림자 군도에서 끝도 없이 무덤을 파고 다시 덮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