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지라는 드라마는 이미 무협 팬들에겐 의천도룡기만큼이나 두터운팬층을 자랑하죠.
저 또한 본게 몇 개 없지만 그 중 하나인 청운지. 사실 스토리보다 출연하는 배우들 때문에 눈이 가서 
보기시작했다가 두 번째 정주행 때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인 제가봐도 주인공인 이역봉은 잘생긴 듯 .. 그래서 여자들도 좋아하는 무협이기도 합니다 ㄲㄲ 



절 처음에 청운지로 빠트린 두명의 히로인입니다.
드라마를 처음 볼 때는 이 두 히로인이 어떻게 될건지에만 관심이 갔을 정도로 좀 엄청난 미모죠 냉정하게 봐도 ㅎㅎㅎ
근데 이 둘이 드라마 안에서 풀어가는 내용은 집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어요.
특히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 한장면이 있습니다. 몇화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ㅠㅠ 
막바지엿던거같은데 벽요가 소범에게 아무도 없는곳으로 둘이 떠나자고 햇는데 
답답하고 고지식했던 소범은 결국 떠나지 못하고 아무말없이 벽요를 꽉 안습니다. 
아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아닌데도 지금도 생각이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너무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드라마인만큼
정말 유명하고 재밌는 드라마인데 그걸 원작으로 하여 스토리를 만든 게임이라면
단순히 게임을 볼 게 아니라 그 내용을 보며 따라가도 원작과 어떻게 달라지고
어떻게 재해석 했는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선 for kakao라고 하는 게임으로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는 게임이 나오려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