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에서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말이 흥미로워서 지난 주에 소림에서왔소이다의 CBT에 참여해봄.

세 명의 캐릭터를 스위칭해가며 싸우는 모바일MMORPG였는데, 실질적으로 체력이 세 배가 되는 효과나

마찬가지여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음.



각각의 캐릭터는 다른 장비를 착용하지만, 가방은 계정 단위로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템 관리도 수월한 편.

CBT 때는 계정 별로 지원을 엄청나게 해주기도 했고, 또 뽑기 등에서 은근히 고급 아이템이 잘 떠준 덕분에

전투력도 빠르게 올릴 수 있었음. 정식 오픈때 이어지지 못한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피파 등을 통해서 라이선스라는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소림사에도 라이선스가 있는 줄은 몰랐네;;

하긴 워낙 유명한 장소니까 있는 게 이상한 건 아니려나? 소설 110권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데, 어떤 식으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함. 언제쯤 정식으로 오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