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북경반점 오토바이 있지?
걔가 내 여자친구야
그 옆에 있는 햄버거 오토바이는 나고...
여자친구가 오토바이 타는 걸 너무 좋아해서 내가 저거 사줬어
여자친구가 한때 최강폭주전설이었거든.




그래서 우리가 다같이 경주를 하고는 하는데
너무 잘타
그래서 문제야.
이건 단순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자존심이 달린거라고.
어떻게 남자가 여자보다 더 못탈수가 있어



진짜 내가 목숨걸고 100키로로 달렸는데도
여자친구가 안보여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진짜로 내가 힘든 이유는..



그 후로 여자친구가 안보여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카톡도 안보고 나 차인걸까?
아니면 여자친구가 우주 끝까지 달리다가 죽은건 아닐까?
나 너무 힘들다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