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탐하다 처음 시작지점을 형주에서 시작했음. 삼국지연의를 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형주 지역은 위/촉/오

세 나라가 모두 열심히 차지하려고 했던 격전지 중 한 곳임. 처음엔 조조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적벽 대전 이후

제갈량의 계획으로 유비가 차지하고 관우가 지키고 있었다고... 이후 오나라가 차지함과 동시에 관우가 처형을

당했고, 그 뒤로 통일이 될 때까지 오나라의 땅으로 남았었다고 서술하고 있음.



뭐 물론 형주 땅도 좋은 땅이긴 한데, 아무래도 군사적인 가치가 많이 높았고 실제로 수도였던 지역들에 비하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은 있음. 위의 수도였던 허창, 촉의 수도였던 성도, 오의 수도였던 건업과 비교했을 때

형주 지역은 과거나 지금이나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임. 현재 그 당시 수도들을 굳이 비교해보자면,

허창(현재 쉬창시)<건업(현재 난징시)<성도(현재 청두) 순서대로 발전한 상태가 됨.





땅값으로 된 지표로 누군가 변환한 짤이 있길래 한 번 퍼와봤음. 저 인근으로 떨어졌으면 참 좋았을텐데,

애초에 스타팅 포인트가 랜덤이라 어쩔 수 없었으니 뭐... 동맹 구해서 세력 키운 다음에 형주 지역이나

일단 싹 통일하고 넘볼 생각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