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대전:벚꽃의 대전"을 해보았습니다.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해서 그런지 고전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어렸을 때 만원짜리 CD게임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토리컷이나 대사, 음성 등 클래식에 충실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새로운 대원을 뽑는데 저런 연출이 나와서 매우 당황했다는...



결과는 이쁜 누님 플럼이 등장하셨습니다!



턴제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게임 시스템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액션은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 극초반이라 좀 더 플레이하면 더욱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토리도 원작의 영향 덕인지 잘 짜여져 있어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원작을 잘 모르는 저로선 한 번 알아볼 필요도 있겠네요.

좀 더 진행하면서 로봇도 더 멋진걸로 바꾸고 스킬도 업그레이드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