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초원이 펼쳐진 행성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행성에는 대기 중 산소가 있어서 헬멧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더군요


행성에서 서식 중인 외계생물인데 공룡 컨셉인듯 합니다. 초반 음식 확보를 위해 사냥했는데 권총으로 잡기 무지 힘들었습니다.


처음 플레이 실패 원인이 호버크래프트를 빠르게 제작하지 않아서 시작하자 마자 호버크래프트 밑판부터 깔았습니다.
이제 광물 찾기가 한결 수월해 질것 같네요..


이 행성에서 보이는 저 화산 행성은 얼마나 가까이 있기에 저리 잘 보이는지..


그래서 서바이벌 모드에서 잠시 나와 크리에이트 모드에서 우주로 가봤는데 행성 간격이 저렇게 좁았습니다.
웃긴건 행성들의 중력이 지구의 반밖에 안되는 컨셉인듯 해서 저리 가까이 있어도 끌어당기지 않나 봅니다.


화산 행성 진입합니다.


화산 행성은 아직 서바이벌 모드에서 지원이 안되는데 저런곳에서 어찌 생존을 할지...


내려가자마자 보니 탑같은게 하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트 모드)


컨트롤 미스로 타고온 함선을 용암에 빠트려 먹었는데 다행이 한대가 더 있더군요..


그냥 구경만 하고 다시 행성 밖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콧핏 내부 디자인은 잘 되어 있는데 그냥 사진 이네요.. 작동하는게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자 행성 구경은 끝났으니 다시 서바이벌 모드로 복귀해서 만들던 호버크래프트를 완성합니다.
이놈만 있으면 지상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초반 자원 확보에 아주 유용합니다. 지상에서 약 5미터 가량 떠서 다닙니다.


이건 왜 찍혔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버로 자원도 어느정도 충족 시켰겠다. 전투 및 탐사 겸용 소형함선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하다보니 철 주괴가 부족하여 다시 땅을 파해칩니다. 인게임 시간이 지날수록 한번 파낸 광맥에서 다시 재료가 극 소량으로
복원 되는듯 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가서 좀 더 파내어 보니 광물이 나오더라구요.


제작 과정 다 생략하고 소형함선을 만들었습니다. 한번에 만들어내지는 못했네요. 들어가는 장치가 어떤게 필요한지
잘 몰라서 달았다가 땟다가 만들었다가 녹였다가 반복을 많이했습니다.


게틀링건 2문을 달고 (픽스 타입이라 함선이 바라보는 시점으로만 사격이 가능했습니다. 맞추기 겁나 힘드네요..) 탐사를
나갔다가 거의 다 뜯어진 캐피탈 함선을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몰라 아랫부분에서 뚫고 올라갈려고 합니다.


공중에 떠다니던 드론들 말고는 적이 없었네요. 괜한 삽질을... 저렇게 카고가 보여서 열어보니 브라보!!


흐흐흐 꽁템이 생겼습니다.


온김에 캐피탈 함선 외부도 탈피시키고 재료로 만들어서 가져 갑니다. (다 뜯지는 못했지만요 ㅋㅋㅋ)


함선 털다보니 시간이 지나 밤이 되었네요...


털어온 재료로 농작물 재배를 위해 재료를 몽땅 쏟아 부었습니다.


대충대충 빨리 빨리 인테리어보다 생존과 재료 확보에만 신경 쓰다보니 베이스캠프 내부가 휑합니다.


특정 외계생물을 잡으면 저런 이상한것을 주는데 바닥에 심어주면 자라서 나중에 음식을 줍니다... 생긴건 징그러운데
과일같은걸 주더군요.. 요리 재료로도 쓰입니다. ㄷㄷㄷㄷ 검증 되지 않은 외계음식을 먹을려니 영 찝찝 하네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를 발로 해서 역시나 디자인이 구립니다. 철골만 무성하고 저위에 꼭대기에는 함선을 주차시키거나
포탑을 설치하기 위해 공간 확보할려다가 이상하게 디자인 되었네요 ㅋㅋㅋㅋ


옥상에 있는 격납고로 가기전 꾸민 방인데 아직 블록 종류가 별로 없어서 밋밋합니다.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드론을 좀 덜 신경쓰고 잡기 위해 포탑을 설치했습니다. 수동으로 쓸수 있지만 자동으로도 공격합니다.




구리구리한 제 소형함선인데 디자인 생각안하고 그냥 막 갖다 붙였습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행성들이 너무 가까이 있습니다.


아까전에 턴 캐피탈 함선에서 로켓런처를 얻어서 싸봤습니다. 화력이 좀 더 보강 되니 든든해 지네요..


옥상 온김에 제 구린애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쨘~ 크리에이트 모드에서만 와봤던 우주를 서바이벌 모드에서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저 행성은 눈으로 덮힌 행성이었습니다.


광원효과는 봐줄만 하더군요..


제 베이스캠프가 있는 행성입니다. 유일하게 대기중 산소가 있는 곳이죠.. 생존하기가 다른 행성에 비해 훨씬 수월합니다.


광원효과2


온김에 첫번째 행성 탐험은 얼음행성입니다.


텍스처가...ㅠㅠ 나 인디게임이오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오자마자 웬떡 또 파괴된 캐피탈 함선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드론들이 서성이길래 게틀링과 로켓포로 잡아줬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 함선도 군데 군데 이빨나갔더군요..


역시 다 털리고 뼈대만 남았습니다. 누가 털어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몇개의 카고가 남아 있어서 재료와 아이템들을 얻었습니다.


얼음행성에 사는 생물인데 로켓런처 4방에도 안죽어서 놀랬습니다. 이놈은 고기 뿐만 아니라 우유도 주더군요...ㄷㄷㄷㄷ


캐피탈 함선 2층도 가서 털어줍니다.


얼음 행성 지도 인데 온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낮지는 않네요 전 영하 한 70~80도 되는줄 알았는데...
이 행성에서는 제가 있던 행성에서 나지 않는 광물들이 많이 있어서 재료확보를 위해 조만간 다시 와서 임시 기지를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늦은 시간 자야했기에 캐피탈 쉽만 털고 다시 집으로 갈려고 합니다.


가는길에 본 우주 드론입니다. 우주에도 적이 있다고 영상으로만 봤는데 직접 만나보니 색다르네요.. 마찬가지로 잡아줍니다.
행성 내부의 드론은 잡아서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데 이놈들은 완전 대파되어 아무것도 못 건지게 됩니다.


초목 행성으로 돌아왔습니다. 행성끼리 거리가 가까워 조금만 이동해도 되네요.. 나중에 어떻게 업데이트 될지 모르겠지만
점프 시스템과 더 다양한 행성들이 좀 멀리 멀리까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소형선으로 우주 탐험까지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남은건 캐피탈 함선 건조네요.. 들어가는 재료가 엄청날것 같아
시작도 못해봤습니다. 날잡아 재료를 왕창 모아다가 대형함선 건조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유투브 보면 코옵도 하고 그러는데 정식으로 빨리 나와 멀티서버가 생성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