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치토 입니다.
글 제목에도 쓰여있다시피, 오늘은 롤드컵 직관 기행기를 써보려 하는데요.
LA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e-sports, 그리고 LoL 의 광팬중 한 사람으로써,
롤드컵과 같은 빅 이벤트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직관을 결심 했습니다.

해서 직관을 통해 찍어 놓은 갖가지 사진들을 여러 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기행기를 써봅니다.


9월 24일 오후 7시, 감마 베어 vs SKT T1 의 8강 경기 -

우선 제가 첫번째로 직관한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9월 24일 오후 7시에 열린 감마 베어 vs SKT T1 의 경기 였습니다.
(모두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니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을 감안 해서 봐주세요!)


<조별 리그 예선이 열린 Culver Studio 의 입구. 라이엇 직원들이 우리를 반기는 모습이 보인다.>

우선 직원들에게 티켓을 보여준 후 가장 먼저 받은 건, 붉은색의 손목 밴드였습니다.
누가 티켓 값을 지불했는지 안했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써 사용 되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밴드도 소장하고 싶었는데, 마치 타 콘서트에 가면 채워주는 종이 밴드와 같아서
경기가 끝난 후에 눈물을 머금고 어쩔수 없이 가위로 잘라내 버렸습니다.

흠..그렇게 손목 밴드를 받고 티켓 부스를 지나 이벤트장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라이엇 직원들이 갖가지 선물들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가방을 나누어 주더군요.
(...라곤 해도 롤드컵 티셔츠, 응원 풍선, 헤카림 & 블리츠 스킨 카드가 전부 였습니다 ㅠㅠ)

여하튼 저희를 반겨주는 직원들과 간단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이벤트 장으로 들어가니!


<쨔쟌!>

위와 같은 멋진 세트장이 보였습니다!
우선 세트를 본 후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행사장이 굉장히 작네?" 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인터넷으로 조별 리그를 시청 했을시에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클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을 해보니 200~300명 정도만 들어서도 꽉 찰 만한 듯한 느낌의 소규모 행사장이었습니다.

저희는 될 수 있으면 선수들의 인터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과
최대한 가까이 앉으려 노력했는데요.

그 결과 아래의 사진과 같은 명당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절대 조은나래씨를 가까이서 보려고 노력 했던건 아..아니에요...쿨럭;;)


<초브라씨와 조은나래씨께서 뭔가에 몰두하고 계신 모습 입니다.>

아쉽게도 조별 리그와 8강전에는 전용준 캐스터를 포함해 강민, 김동준 해설과 클템 선수가 함께하진 못했지만,
조은나래씨와 초브라씨께서 경기전에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받아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

현지 분이시냐는둥, 날씨는 어떠냐는둥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시며 너무 친절 하셨어요!

4강 때도 그랬지만,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분들이 눈 앞에서 저희와 직접 이야기를 주고 받는 상황이 정말 신기 했습니다. :D


<밴픽 상황. 양쪽의 긴 스크린을 통해 밴이 된 챔피언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우선 경기가 시작 된 후부터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집중 했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장 규모가 작다보니 더더욱 몰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좌석도 정중앙에 위치 해 있었기 때문에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숨죽이며 본 것 같습니다.

챔피언 킬, 드래곤, 그리고 와드를 지우는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소리 지르며 열광 하다보니,
어느새 결과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SKT T1 의 2:0 완승!

감마 베어의 실력이 베일에 가려 혹시나...하는 마음에 우려 했는데 역시 우리 선수들 굉장히 잘 싸워 주더군요. :D


<인터뷰를 준비중인 SKT1 선수들과 조은나래, 초브라씨>

우선 저는 승리 후에 선수들이 인터뷰 장으로 걸어 오는 모습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제 눈 앞에 방금 전까지 눈부신 플레이를 선보이던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SKT T1 의 팬으로써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죠 :D

선수들이 인터뷰장에 들어서자마자 제가 페이커 선수를 향해
"페이커 최고다!" 라고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는데

페이커 선수가 제 모습을 봤는지는 몰라도 제 쪽을 바라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올려 주더군요.

바로 앞에서 소리 쳤으니 아마 들렸을꺼라고 생각합니다만,
해외에서 한국말을 들으니 더욱더 감회가 새로웠던 걸까요? 센스쟁이! ;)

저는 인터뷰의 질문을 초브라씨와 조은나래씨께서 즉흥적으로 선수들에게 물어 보는 줄 알았는데,
앞에 계신 피디님께서 스케치북을 통해 대략적인 질문 주제를 써주시더군요.

라이브 방송 장면을 보는건 처음이라 이러한 소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신기 했습니다. :D


<정성스례 (?)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는 피글렛 선수.>

이렇게 인터뷰와 경기가 끝난 후, 행사장 밖 한 구석이 소란스러워 가보니
피글렛 선수가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싸인이 없다며 굉장히 쑥쓰러워 하던데 옆에 계시던 여성 관계자 분께서
싸인이 없으면 이름이라도 써야하지 않겠느냐며 놀리시더라고요. :D


저는 아쉽게 싸인을 받진 못했지만 무대와 인터뷰장 밖에서 보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굉장히 재미 있었습니다.

아참!

혹시나 중간 중간에 라이엇 직원들이 무대에서 던지거나 쏴주는게 뭔가...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한번 필사적으로 받아봤습니다...=ㅅ=;; 여기로 던져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친 결과!


<위와 같은 머핀을 받게 되었습니다! :D>


<아마 모르가나가 만드는 머핀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외에도 직스 폭탄도 있었습니다.>

후...여튼 이렇게 SKT T1 의 4강 진출 소식과 함께 롤드컵 8강에서의 제 첫날은 이렇게 막을 내렸어요.


9월 27일 오후 8시, 나진 블랙 소드 vs SKT T1 의 4강 경기

두번째 직관 경기였던 나진 블랙 소드와 SKT T1 의 4강 경기 기행기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두가 핸드폰을 통해 찍힌 사진들이니 화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4강 경기가 열린 Galen Center 의 입구. 4강에 진출한 팀들의 로고가 걸려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트린다미어, 직스, 카타리나 동상과 미모의(?) 리포터>

역시 첫 소감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4강 부터는 장소부터 스케일이 다르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는 4개의 동상들 (트린다미어, 직스, 카타리나, 라이즈) 을 비롯해서
TSM 의 비서 OddOne 선수, C9 의 Hai 선수, Team Dignitas 의 Scarra 선수등
유명 북미 선수들도 이곳 저곳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음식들을 비롯해 에일리언 웨어의 이벤트등
Culver Studio 와는 그 규모에서부터 굉장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온게임넷 방송 부스. 드디어 메인 해설진들의 등장!>

개인적으로 본 경기보다 가장 기대 했던건 온게임넷 해설진들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었던 2002년 경부터 스타1을 통해 e스포츠를 접하기 시작한 저로써는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 해설, 그리고 김동준 해설을 눈 앞에서 본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지역 특성상 이곳 북미에서는 더더욱 이 분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많은 기대를 품고 바로 온게임넷 부스를 향해 진격했죠.

정말 부스에 도착해서 그 분들을 실물로 보는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췩오 였어요 정말...울고 싶을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흑...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서 말씀 드렸다 시피
Culver Studio 와의 규모 차이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친구들과 지정된 좌석을 찾아가니 저희를 반겨주는 건 선물 봉투!
나름 챔피언쉽 쓰레쉬를 바랬건만 역시나 이번에도 헤카림 & 블리츠 스킨 카드가 담겨져 있더군요.
내용물은 Culver Studio 에서의 그 것과 같았습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불빛이 나는 팔찌 하나 추가된 정도였죠.

몰입도 면에서는 솔직히 Culver Studio 쪽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행사장이 크다보니 소규모 대회장 보다는 몰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덜 갖춰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경기중에는 굉장히 집중해서 본 것 같습니다. :D


<현지 팬들과의 인터뷰를 준비중인 조은나래씨.>

한 경기, 한 경기가 끝난 후의 쉬는 시간에도 저희는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행사장을 기웃(?) 거렸는데요.
저희 일행중 한명이 현지 팬 인터뷰에 참여하게되, 본의 아니게 온게임넷 방송에 출연하게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람머스 모자를 쓴 형님이 저희 일행중 한명인데요.
저희는 총 8명이 함께 관전 했기에 큰 그룹이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집중해서 보셨던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인터뷰를 하신 형님 뒤에 제가 서서 방송을 타게 되었죠. :D


인터뷰가 방송에 나가고 나서 인벤 자유 게시판을 둘러보며
혹시나 "저 찌질이들은 뭐지?" 라는 반응이라도 없을까 해서 무한 F5 신공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핫.

그렇게 인터뷰를 마친 후,
배가 출출해서 1층 푸드 코너에 가보니 (2층은 줄이 굉장히 길더군요.)
그 곳에서 예전에 선수 생활을 하던 한 북미 선수를 만났습니다.

솔직히 다른 북미 선수들은 바로 옆을 지나쳐도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이 선수와는 사진을 꼭 찍어야 겠다! 해서 한 컷을 찍게 되었죠.



네! 바로 HotshotGG 선수 였습니다!
북미 선수들 중에서는 핫샷 선수와 더블리프트 선수를 좋아 하기에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어보니,
아주 흔쾌히 사진을 찍어 주더군요.

매번 스크린이나 스트리밍을 통해서만 보던 선수를 직접 만나보니 굉장히 신기 했습니다. :D

여하튼 이처럼 알차게 시간을 보내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현지 시간으로 약 새벽 1시경 대망의 5경기가 끝나며 4강의 승자가 가려진 후,
혹시나 온게임넷 해설진들을 볼 수 있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온게임넷 부스로 발 걸음을 향했습니다.

그 결과...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인터뷰를 준비중인 SKT T1 선수들의 모습.>


<강민 해설과도 한 컷!>

SKT T1 선수들과 강민, 김동준 해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아쉽게도 인터뷰 준비 때문에 끝까지 부스에 남아 계셔서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강민 해설과는 시차 적응은 어떠냐, 오래전부터 팬이였다라는 이야기 등등
SKT T1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 되는 동안 부스 밖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SKT T1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제가 "페이커 잘생겼다!" 라고 외치니
장난 섞인 말투로 "어...방금전까지 제 팬이라고 하셔 놓구선!" 이라고 농담 하시던 강민 해설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D

오래전부터 e스포츠를 봐온 팬으로써 강민 해설과 사진을 찍고 싸인도 받으며 악수까지 했다는게
사실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박정석 선수와 함께 저그였던 제 주종을 프로토스로 바꾸게 해준 장본인이시거든요.

너무나 영광스러웠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니, "토스가 주종이셨다면 저 말고도 지금 가을의 전설이 이 자리에 있는데..." 라며 웃으시더라고요.
박정석 감독님을 이야기 하시는 줄은 알았지만, 결과가 결과이니 만큼,
오늘은 볼 수 없겠지...라며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동준 해설은 저희 바로 옆에서 "꼬마" 김정균 SKT T1 코치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셔서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손 닿을 거리에서 봤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웠어요.


경기가 끝나고나서 김정균 코치가 부스 밖에서 강민 해설을 향해 "민이형! 민이형!" 하며 뛰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밴픽도 본인이 야심차게 준비 했다며 좋아하시던데,
승리 후에 기쁨을 만끽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D

그렇게 꿈 같은 시간들이 지난 후. 이벤트장 건물 요원들의 압박 아래 경기장 건물 밖으로 나오니
눈에 낯이 익은 한 사람이 팬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쨔쟌! 더블리프트 선수였습니다!>

방송에서 비춰질 때에는 몰랐는데 덮맆 선수 의외로 엄청난 훈남이더군요.
그날 해설을 맡아 화장을 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피부도 너무 좋아 보이고
팬들이 해달라는 요청을 전혀 서스럼 없이 모두 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진 선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에도 불구하고 싸인이면 싸인, 사진이면 사진을 단 한 사람도 남김 없이
모두 찍어준 후에 본인 갈 길을 향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시크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D



<박정석 감독님과 한 컷! 아직도 제게는 선수로 각인되어 있어 감독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그렇게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차로 돌아가려는데 건물 구석에 모쿠자 선수와 나진 실드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시..실로 포스가 대단해서 가까이가서 싸인을 받지는 못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박정석 감독님을 뵐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약 15분 가량을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쉴드 선수들이
건너편 블록으로 발걸음을 옮기더군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따라가 봤는데 그곳에 당일 경기를 치뤘던 소드 선수들과 박정석 감독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 때문인지 당시 분위기는 굉장히 침체되어 있었어요...

그래도 옆에서 와치 선수가 팬들과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서 염치 무릎쓰고 박정석 감독님께 다가가
오랜 시절 팬이었다면서 사진을 한장 요청 했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니 그 분위기에 제가 왜 그랬을까 조금은 후회 스럽기도 해요...
아마 다시는 박정석 감독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꺼라고 생각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너무 제 생각만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라도 만약에...정말 아주 만약에 이 글이 화제들로 올라가서 감독님께서 이 글을 접하게 되신다면,
그 당시에 제 눈치 없는 행동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후..여하튼 이렇게 박정석 감독님과의 만남을 끝으로 제 4강의 하루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자! 그럼 분위기 전환도 할겸!
소소한 이벤트 한번 들어가 볼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4, 8강을 통해 얻은
"아케이드 헤카림 & 라이엇 블리츠" 스킨 카드가 2장이 있습니다.

각 스킨마다 코드가 하나씩 부여되니 아케이드 헤카림 2장, 라이엇 블리츠 2장해서 총 4개의 코드가 있는데요.
확인 결과 북미와 한국 서버 두 곳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미와 한국 서버에서 중복 사용이 되는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그럼 여기서 제가 어떤 이벤트를 열려는지는 짐작이 가시죠?


본문 하단에 링크 되어 있는 이벤트 글에 코멘트로 /주사위를 던지셔서
제일 높은 수가 나오는 두분과, 제일 낮은 수가 나오는 두분에게 스킨 코드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수 두분 - 아케이드 헤카림, 낮은 수 두분 - 라이엇 블리츠)


※ 본 이벤트는 10월 2일 00:00:00 를 기점으로 종료 됩니다!
(10월 2일전까지 "100" 또는 "0" 을 굴리신 분들이 두 분 이상이라면 선착순으로 지급 해드릴 예정입니다.)


후...장장 4시간 동안 쓰여진 이 글도 끝자락이네요.
정성을 다해 쓴 글이니 만큼, 더욱더 많은 분들께서 보실 수 있게 삼추 꽝! 꽝! 박아주시고
긍정적인 코멘트도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주에 있을 결승 기행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 뵙도록 할께요! :D

Ps. 마무리는 더블리프트 선수, 강민 해설, 박정석 감독님의 싸인이 담겨진 롤드컵 셔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