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대에 인벤쪽 데이터베이스가 꼬여서 글순서가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인증샷도 첨부할겸 다시 올려드립니다.

 

 

---------------------

 

 

 

난 기본적으로 정글 포지션으로 간 헤카림이라면

 

초반부터 강력한 갱킹위주의 라인 서포팅을 하고 중반 브루져, 극후반 브루져 및 세미탱을 해야한다는

 

관점에서 말을 해보겠습니다.

 

이 말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제가 쓴글들을 검색해주세요

 

 

 

---------------------

 

 

 

브루져형 정글 헤카림은 게임을 캐리해야 합니다.

 

캐리를 위한 골드량을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갱킹을 통한 킬딸도 있겠지만 이건 지양해야할 부분이고

 

백도어 및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보십시오

 

 

 

헤카림은 백도어가 매우 좋은 케릭입니다.

 

라인 푸쉬력이 좋고

 

상대의 추격에도 용이하게 빠져나올수 있기때문이며

 

이는 팀파이트가 이뤄지지않는 정체상태에 한해서

 

본인의 성장과 백도어 자체적인 메리트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헤카림은 한타 기여도가 매우 높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헤카림 자체적인 성장은 팀파이트에 큰 힘을 실어줄수 있는 바탕을 마련합니다.

 

 

 

팀파이트가 매우 좋은 백도어형 챔피언은 헤카림이 유일합니다.

 

 

 

-----------------------------------

 

 

 

2회 롤드컵에서도 보여주었듯이

 

현재 가장 핫한 메타는 정포터입니다.

 

본인의 성장을 일정부분 포기하고도 팀파이트에 기여력이 높은 챔피언을 선호하죠

 

 

 

헤카림은 아이템에 캐리력을 좌우받는 템빨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런 메타아래서 탑을 가야 캐리에 필요한 아이템을 맞출수 있다는 인식이 박혀있지만

 

이건 오히려 틀린생각이란것을 알았습니다.

 

 

 

20분 이전의 소규모한타와 중후반 백도어 운영으로 캐리를 하려는 헤카림은

 

역설적으로 탑보다 혹은 탑에 버금가는 골드를 벌수 있습니다.

 

 

 

--------------------------------------

 

 

 

 

최근 승리한 게임만 추려봤습니다.

 

진게임은 이래저래 변수가 많아 참고하기 어려울것같아서 뺐구요

 

저도 정글 헤카림을 하면 골드를 탑보다 못 벌줄 알았습니다.

 

이게 게임을 풀어나가려고 악을쓰다보면 자연스레 정글로 인한 캐리가 어느정도 성립되는데다

 

정글러로서의 파밍에 익숙해지다보니

 

버는 골드량이 절대 탑에 밀린다하는 수준이 아니더군요

 

 

 

또 헤카림은 한타 기여도가 높아서

 

리신이나 샤코같이 킬딸한다고 팀에 해를끼치는 챔피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못크면 한타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키워주는게 옳아요

 

 

 

다만 공격적인 정글 헤카림운영은 팀의 조합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왠간해선 탑이 탱키할때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니시가 가능한 챔프면 더욱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