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50레벨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15, 30, 45 레벨 퀘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50레벨을 달성하면 수행할 수 있는 다크엘프 전용 퀘스트의 마지막 단계로 쉽지 않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다크엘프의 경우 퀘스트 수행과정이 크게 2단계(사념의 던전 입장 전 1단계 / 입장 후 2단계)로 구분되는데,
특히, 1단계 퀘스트의 경우 NPC의 발견시기에 따라 완료시간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


50레벨 직업 퀘스트는 각 해당 직업별 전용 무기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다크엘프 50레벨 퀘스트 보상은 기존무기(크로우/이도류)와 다른 한손검이라는 특징 탓에 소외당하고 있지만,
무기 특성을 살려 보조무기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편이다. (언젠가는 상향을 해줄 거라 믿고, 기다려보자.)



[ 이름만 봐서는 집행검 급이다. 재질이라도 은으로 바꿔주길 기대해보자. 개발자! 보고있나?! ]


15, 30, 45레벨 퀘스트와 같이 50레벨 퀘스트도 진행방식이 신간과 운이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
위의 설명과 같이 1단계는 NPC를 찾는게 주요 관건이며, 2단계부터는 전투, 미로, 퍼즐 맞추기가 추가되었다.
지금부터 사념의 던전을 기준으로 사념의 던전 입장 전입장 후로 나눠 50레벨 퀘스트 공략에 대해 알아보자.





사념의 던전 입장 전




사념의 던전 입장 전 퀘스트 Part 1 - 다크엘프의 존립이 걸린 임무…


[ 침묵의 동굴에 있는 블루디카. 이번 임무는 다크엘프들의 존립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


지금까지 모든 다크엘프 직업 퀘스트(15, 30, 45레벨)를 완료하고, 50레벨을 달성하였다면,
침묵의 동글 마을에 있는 '블루디카'를 찾아가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침묵의 동굴 마을에 있는 NPC 블루디카를 찾아가면, 다크엘프의 존립이 걸린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크 스타의 행방을 찾는 것인데, 그는 우선 키마를 찾아가 도움을 받으라고 하며.
임무를 완수하면 다크엘프 중에도 어쎄신들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무언가를 주겠다며 잔뜩 설레게 만든다.




[ 침묵의 동굴 마을 외각에 있는 키마. 키마와 블루디카 사이에 문제로 고생은 우리가 한다. ]


붉은색 이름의 암살대 부관인 키마는 대가 없는 도움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하며, 먼저 도움의 대가로
블루디카와 론드가 자신을 경계하는 이유를 알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실마리는 요정 숲에 있다는 힌트를 준다.




사념의 던전 입장 전 퀘스트 Part 2 - 엔디아는 대체 어디에…



[ 정처 없이 떠도는 엔디아. 이번 50레벨 퀘스트에 가장 큰 고난과 시련을 안겨주게 된다. ]


키마가 말한 대로 요정 숲에 오게 되었다. 막상 오긴 하였지만, 대체 실마리는 어디서부터 찾아 가야 하는 걸까.
요정 숲에서 우리가 찾아야하는 실마리의 주인공은 바로 방랑 처녀 '엔디아'이다.
다크엘프 50레벨 퀘스트에서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부분이 바로 이 엔디아를 찾는 것이다.


그녀를 화전민 마을까지 호위해야 하는데, 이 NPC는 요정 숲 던전 입구에서 등장한 후부터 정처 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찾기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누군가 호위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다시 등장하지도 않는다.
(실제로 엔디아의 발견 지점은 오렌, 웰던, 용의 계곡 등 매우 넓고 다양하다. 더 큰 문제는 호위 퀘스트라는 점.)


가장 확실하게 엔디아를 찾는 방법은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이 끝나고 서버가 재 시작되는 즉시 접속하여,
엔디아의 등장 시작 지점인 요정 숲 던전 입구 근처를 찾아 멀리 가지 못한 엔디아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 외에 전체 채팅을 통해 엔디아에게 현상금을 걸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제보받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찾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먼 곳에서 찾은 만큼 먼 거리를 호위해야 한다. ]


어렵사리 엔디아를 찾아 대화하면 화전민 마을에 있는 라이라에게로 인도해달라고 한다.
일종의 호위 퀘스트이지만 몬스터들이 엔디아를 공격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엔디아를 화전민 마을에 있는 라이라에게 데려다 주면 엔디아는 보자기를 주며 사라진다.
보자기를 사용하면 엔디아의 편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들고 침묵의 동굴에 있는 키마에게로 돌아가자.




사념의 던전 입장 전 퀘스트 Part 3 - 메마른 땅과 진실의 가면.



[ 끝까지 무시하고 잘난척하는 키마. 하지만, 가면과 함께 다음 퀘스트의 실마리를 매우 자세히 설명해 준다. ]


키마에게 엔디아의 편지를 건네주면 보상으로 진실의 가면을 받는다. 가면을 받고 키마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자.
키마는 진실의 가면을 쓰고 영혼이 메마른 땅으로 가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영혼이 메마른 땅이란 글루디오 필드에 있는 카오틱 신전을 말한다. 드디어, 사념의 던전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사념의 던전 입장 후




사념의 던전 입장 후 퀘스트 Part 1 - 사념의 던전 입구를 찾아서…


[ 도깨비불을 따라가다 보면 사념의 던전 입구를 찾을 수 있다. 타락한 영혼을 통해 던전으로 들어가자. ]


카오틱 신전은 마을 텔레포터에게 '다른 마을로 가고 싶습니다' 를 선택한 후, 카오틱 신전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다.
카오틱 신전에 도착하면, 진실의 가면을 착용해 보자. 화면에 호롱불이 나타날 것이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처럼 호롱불을 과자 삼아 따라가다 보면, 사념의 던전 입구와 함께 타락한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이제 타락한 영혼에게 말을 걸어 사념의 던전 내부로 이동해보자.




사념의 던전 입장 후 퀘스트 Part 2 - 사념의 던전 진입. 죽음의 사제를 처단하라.


[ 지속적으로 Hp가 감소 하는 사념의 던전 내부. ① 부터 ⑥ 까지 진행 순서에 따라 이동하게 된다. ]


사념의 던전에 입장하여 내려가다 보면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우선 그림과 같이 왼쪽(②)으로 이동하자.
② 방향에는 타락의 사제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 처치하고 타락의 열쇠를 획득하자. (열쇠는 확률로 나온다.)


열쇠를 획득하면,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오른쪽(③)으로 이동하자. ③ 에는 혼돈의 사제와 ④ 로 가기 위한 퍼즐
준비되어 있다. 우선 혼돈의 사제를 처치하여 혼돈의 열쇠를 획득하자. (마찬가지로 열쇠는 확률로 나온다.)




[ 죽음의 사제에게 통하는 비밀통로로 진입하는 방법. 순차적으로 빠르게 진행해야만 한다. ]


혼돈의 열쇠까지 획득하면, 다음 과제인 9개의 상자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위의 그람과 같이 이동한 후에, 가운데 상자를 열고 타락의 열쇠를 사용하면 그림이 걸려 있는 벽 뒤로 이동된다.
3개의 그림 중 왼쪽의 그림을 클릭하여 뒤집고, 혼돈의 열쇠를 사용하면 타락의 사제가 있던 방으로 순간이동 된다.


자칫, 실패하여 원점으로 돌아간 듯 보일 수 있겠지만, 당황하지 말고 뒤를 보면 벽이 열려 있다.
벽을 통해 캄캄한 공간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다시 정상적으로 보이는 밝은 길이 보일 것이다.
마우스를 이곳저곳 눌러보며 길을 찾아 빠져 나가야 한다.(기자는 뒤에 벽이 열린 지 모르고 3번을 오갔다.)




[ 비밀통로를 지나 포탈까지 이동해야한다. 이제 곧 죽음의 사제를 만날 수 있다. ]


밟은 길로 들어온 뒤 그림과 같이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마법진을 발견할 수 있다.
마법진을 밟으면 죽음의 사제가 있는 방으로 이동되며, 드디어 마지막 전투를 펼치게 된다.


죽음의 사제는 마법공격과 물리공격을 적절히 사용하며, 마지막 보스답게 공격력이 강하다.
8검 5셋의 다크엘프 캐릭터로 대략 맑은 물약 40개가량 소모하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념의 던전 플레이 동영상




죽음의 사제와의 전투 끝에 쓰러트리고 나면, 블루디카가 찾아 오라고 한 다크 스타가 가방안으로 들어온다.
(죽음의 사제는 다른 사제들과는 달리 항상 등장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블루디카에게 돌아가기전, 마지막 준비물.


[ 글루디오 던전 7층에 은거 중인 오림. 물약과 주문서류, 그리고 퀘스트 아이템을 판매한다. ]


다크스타를 획득했으면 블루디카에게 돌아가기 전에 글루디오 던전 7층의 오림을 찾아가 펑거스의 독을 구매하자.
글루디오 던전은 마을텔레포터를 통해 5층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무리해서 1층부터 올라가는 일은 없길 바란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이 아직 50레벨이 아니더라도, 미리 가서 퀘스트템을 구해두면 편하다. 간 김에 젤도…)




다크 스타 반납. 드디어 죽음의손길이 내손에!


[ 뭐 일단 반납은 했는데, '찾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면 수고했다는 말도 없이 핑거 오브 데스만 덜렁! ]


진실의 가면, 다크 스타, 마지막으로 펑거스의 독까지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다면, 블루디카에게 찾아가자.
블루디카에게 말을 걸고, '다크 스타를 찾아왔습니다.'를 선택하면,핑거 오브 데스를 받게 된다.


엔디아를 찾는 것부터 사념의던전에서 헤매던 일까지 정말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돌아왔는데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는 매정한 블루디카! 뭔가 당한듯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핑거 오브 데스의 운명




어렵사리 얻은 핑거 오브 데스. 역시나 이 애물단지(?)도 무기이니, +8이 미덕이고 진리인 것이다.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기자는 바로 창고관리인에게 찾아가 그동안 모아둔 무기 강화 주문서를 건네받았다.


역시나, 이번에도 제물을 준비. 전보다 좀 더 성공확률을 높여보겠다며, +4 마법 망토를 2개씩이나 준비했다!
지난번 사파이어 키링크를 인챈할 때 제물의 시기가 틀렸다는 인벤가족분의 충고를 받아들여 다른 방법을 도입!



[ 네 알겠습니다. 저도 제물 효과가 제발 나타나길 바래봅니다!! 제발… ]


지금의 나는 매우 냉정하고 차분하다. 이번에는 과연 +8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
결과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주기 바란다.










Inven Dalin - 이강희 기자
(Dal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