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림 아칼리였는데 헤카림이 미드가서 예고를 하지 못했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윈7에서 10으로 업글했는데

좋아진건 모르겠고 확실한건 꿀캠 화질이랑 재생속도가 미묘하게 구려진 느낌.

 

킨드가 화살세례를 아끼고 카이팅을 했더라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딜용으로 써서 돌진후 역광광에 성공했다.

마치 퀸으로 선 공중제비박는거랑 똑같은 짓이지.

 

앱도적인 템격차.

 

소(小)지옥화룡삼조격!!

아칼리 장막이 안보이는걸로도 충분히 즃같은데

거기다 슬로우까지 붙여서 더 즃같아짐. 레드아니면 저거 못잡았음.

레드들고 갱성공못하면 반성해라 정글러들아.

 

ㅡ여기서부터 심약자들은 보지말것ㅡ

 

 

 

 

본좌는 원래 누굴 만나던 손속에 정을 두는 편이라 내가 백원 벌면 너는 오십원이라도 벌라고

걍 밀어주는 편인데 가끔은 잔인해지고 싶을때도 있는법.

병법에도 밝은 장인 팔진도(八陣圖)를 펼쳤다.

당. 긴. 다.

 

장인의 팔진도를 파훼하려면 생문(生門)과 사문(死門)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하나라도 잘못 건들면 모두 사문(死門)으로 변해버린다.

그러므로 계속 당. 긴. 다.

 

그러다 오면 적절히 장막을 빼주고 적절히 다이브를 해준다.

딸피일때 일조격을 다른데다 빼고 돌진하면 대응할 새도 없이 잡을수있다.

 

리플로 봤는데 아칼리 뭔템갈지 한 10초 고민하다 800갑감.

 

은신에 슬로우랑 이속증가 붙인건 누구생각이냐

같은 이유로 베인궁도 이속증가 없애야한다 씨바

 

빡치니까 당. 긴. 다

 

계속 당. 긴. 다

 

장인의 팔진도는 총든 마이의 화약역류가 아닌 이상 풀 수 없다.

 

이 시각 아칼리의 근황.

 

장인의 라인전 승리선언을 분명히 스샷을 찍었는데 안찍혀져 있어서 못올렸음.

 

적절한 킬초였다는 것을 다마챌프비인 여러분들은 알것이다.

 

게임 시작 14분 50초, 몰락, 닌자신, 군단 완성.

 

장인의 압도적인 무력에 굴복한 아칼리는 결국 포탑을 포기해버렸다.

 

아칼리 장막슬로우가 씹사기인 거냐

짜오 돌진이 돌진기라 할수도 없을만큼 짧은거냐??

 

사실 팀이 잘하면 내려갈 생각말고 계속 파는게 좋음.

근데 티모는 이기건 말건 라인만 존나 파도 최소 1인분이상이라 씹사기가 맞음.

 

영광솔라리를 가도 못이기는 판은

저템가면 나는 에어본만 띄우고 팀이 다 잡아줘야하는데 결국 내가 딜이 부족해서 지는 판임.

솔라리 실드를 스테락으로 대체하고 영광만 올리고 딜템 도배하는 방안도 고려중.

 

뭐어라고~~? 솔라리라 안아픈데에~~?

더 세게 때려봐~~ 

 

망설임없이 뽀개준다. 롤에서 살아남으려면 한없이 비정해져야하는 법,

맹수는 다른 동족의 새끼를 발견하면 물어죽인다.

마찬가지로 내가 살아남으려면 싹마저 짓밟아버려야 한다.

 

오랜만에 잔인해진 장인의 유혈이 낭자한 하드캐리로 끝이 났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장인이 솔킬에 갱승까지 낸다-> 탑차이 오지네를 시전하며 탑에안옴-> 탑포블에 이은 억제기철거

-> 슈퍼미니언을 막느라 최소 두명이 빠짐-> 인력부족으로 인한 한타승리 -> 장인의 하드캐리 ㅇㅈ? ㅇ ㅇㅈ~

 

한줄요약 : 장인의 심기를 건드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