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은 격언이 굉장히 많음.

 

'두점머리는 눌러라. 좌우 동형은 중앙이 급소. 들여다보는데 안 잇는 바보는 없다.' 등과 같이

 

다양한 상황에서 이런 방석이 정석이다.라는 걸 표현하는 말이 거진 수십가지가 됨.

 

그걸 좀 따라서 롤도 이런 이런 정석이 있다는 '주관적인' 말을 몇개 해볼까 함. 솔랭 기준임

 

1. 글로벌궁극기, 텔레포트가 하나 있으면 그 라인을 이겨라.(ex: 트페 조지기)

둘이 있으면 없는 쪽을 이겨라.

셋이 있으면 힘싸움을 이겨라.

 

2. 미드가 이기면 중반이 강하고 봇이 이기면 후반을 이긴다. 하지만 정글이 이기면 게임이 터진다

 

3. 탑만 이기면 하산하는 것 보다는 아군이 클 시간을 벌어주는 편이 낫다.

 

4. 131 포지션은 세가지 라인 중 두가지를 이길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

 

5. 4 대치 + 1스플릿의 경우는 4vs5 버티기가 가능한가가 아니라 1스플릿을 한명이서 잡을 수 없는 것이 핵심이다.

 

6. 자신이 라인전을 이겼는데 상대가 도피성 로밍을 다닌다면, 반드시 동선체크 와드를 해 주어라

 

7. 지는 상대 라인에서의 로밍은 안 당하면 그걸로 끝

 

8. 상대에 잘 큰 암살자가 있으면 맞암살보다는 힘 대 힘으로 이기는게 낫다

 

9. 점멸을 안 쓰면 솔킬을 당하고, 점멸을 쓰면 같이 점멸이 빠진 후 솔킬을 당한다면 후자가 낫다

 

10. 숫적우위와 빅웨이브를 바탕으로 다이브하는데 안 봐주는 바보는 없다.

 

11. 탑을 압살했는데 상대가 탑을 버리고 로밍을 다닌다면 밀면 그만.

 

12. 1차포탑을 미는 것은 그 라인을 이겼다는 확신이 있을 때 해라.

 

13. 이길 수 있으면 역갱이 좋다. 하지만 진다면 엇갱을 설계해라.(다른 곳에서 반드시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라)

 

14. 한 라인이 이기고 있고 두 라인이 지고 있으면 이기는 라인을 조져라.

두 라인이 이기고 있고 한 라인이 지고 있으면 지는 라인을 풀어라.

 

15. 꿀라인 형성은 이기고 있을 때 하는 것이다.

 

16. 상대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이 잘 컸으면 아군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을 키워라.

아군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이 잘 컸으면 상대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을 조져라.

 

17. 당겨 쓰는 아이템은 버티면 그만.

 

18. 4대치 vs 1스플릿에서 1스플릿이 대처가 잘 안 된다면 엇스플릿이 묘수

 

19 . 상대에 확실한 이니시가 없다면 동수의 화력을 반드시 갖출 것.

 

20. 잘 큰 한명이 스플릿하는 것을 끊는 것은 타워 하나 반. 혹은 용만큼의 가치를 가진다.

 

21. (추가) 등량 가치 교환은 열세측 이득

 

22. 모든 것은 CS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