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챔프로 시즌4 세기말의 다이아 갈 수 있을거란 희망으로 달리다 쭉 미끄러져서 콩티어 인생 간 플레깁니다.

처음엔 정글로 오지게 구르다가 이하 생략하고 여차 저차해서 탑으로 굴러 들어왔습니다.

제 주챔은 헤카림 입니다.

며칠 전 탑게에서 어떤 다이아 2께서 헤카림 팁을 살짝 풀어주셨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말은 헤카림 유저라면 공감하는 마법의 킬각 부분이네요.

노말 유저로 즐겜하다가 어느세 시즌3, 4 합쳐 랭카림만 300 좀 넘어갑니다. 노말까지 합치면 헤카림을 천 판 정도는 한거 같네요.

그만큼 헤카림을 좋아하지만 천 판이란 점을 고려해서 아직 내가 플레티넘인 점을 볼 때 면 난 게임을 그닥 잘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실감도 오고 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은게 요즘 심정이고 이것 때문에 입맛이 사라졌다는 말 처럼, 요새는 롤도 다시 노말만 띄엄띄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서로 공유하자는 느낌으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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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림을 쉽게 말씀드리면 그냥 간편합니다.

다른 챔프랑 비교해서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데, 중요한게 두 가지 있습니다.

1. Q
2. 피흡(W)

템트리도 간편합니다.

일단 딜템은 무조건 삼위일체가 으뜸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 읍서요.
롤 챔프 중 삼위일체와 시너지가 맞다 못해 폭발하는 챔프는 헤카림 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가 그런데요 뭐 더 설명이 必要韓紙?

삼위를 제하고는 어울리는 템은 그 때 마다 다르지만 야만의 뭉둥이와 그 다음으로 올라가는 칠흙의 양날도끼 정도? (필자는 딜탱을 좋아해서 삼위 하나만 봅니다. 요우무는 유성이 되고 싶을 때, 최후의 속삭임은 딜 템 하나를 맞췄지만 내가 왠지 좀 더 세게 패야겠다는 느낌이 올 때, 도끼랑 비교하면서 집으세요. (팀원들) 죽어납니다.)

하지만 남자라고 닥 딜템(삼위)은 안됩니다. 가장 중요한 마음 가짐은 언제나 유동적인 플레이와 상점 이용으로 플레이 하는 것, 내가 말렸으면 팀원들 발 햝햝 하면서 닥 탱템가서 SM 즐기려고 노력하세요.

[탱템]

AD가 아플 때

- 얼어붙은 심장
- 란두인의 예언
- 가시갑옷

AP가 아플 때

-정령의 형상
-벤시의 장막

그리고

수호천사.

[그 외]

- 신발의 관하여
전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 집어가는 아이템 입니다.
킬을 먹고 진지하게 생각한 다음 집어듭니다.
리븐이나 피오라면 선 닌자의 신발을 그리고 라이즈면 선 헤르메스를... 물론 유동적인게 좋은 겁니다. 그러니 판단은 알아서.

- 얼어붙은 건틀릿?

딜탱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편하게 평가하면 애매합니다.
조금 생각해서 평가하면 안 좋은건 아닌데 안 좋습니다. 네, 그런 아이템 입니다. 라인전은 재밌게 놀 수 있는데 막상 한타로 접어들면 삼위일체가 아주 그리워집니다. 그냥 삼위일체 만들 껄...

- 태양불꽃 망토?

Q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은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 주문포식자?

럼쥐 같이 쓸 때 없이 패기 있어보여서 이에 질세라 나도 헤간지를 보여주고 싶을 때. 그냥 영혼의 맞다이를 하고 싶을 때 생각합시다. 그러니 비추천.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나쁜 아이템은 아닌데 헤카림과의 시너지가 좋은 건 아니라서 왠만하면 서포터와 정글러에게 부탁하고 싶은 효자템 입니다. (AP가 아프거나 더럽게 많으면 전 헤르메스와 정령 그리고 벤시를 집어들어요.)

헤카림을 쓰면 쓸수록 생각나는게 많아지네요 그냥 여기서 접고 덧글로 팁이나 공유 할 수 있길 빌래요, 안되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