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늘 흥할 자신이 없어서.. 판에 따라 딜/탱의 선택지가 자유로운 애들, 즉 여차하면 탱 둘둘가도 어느 정도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정글 캐릭을 선호하는데요

1)제가 느끼기에 딜/탱 선택지가 자유로운 정글은(물론 효율성이야 각기 다르겠지만)
 리신/에코/잘반/무무/엘리스/트런들/이블린/오공/마이 등인 거 같고..

2)망했어도 딜로 하나하나 잘라가며 따라잡거나 한타 때 상대 딜러 순삭을 노리는 편이 더 좋은 정글은
 피들/렝가/카직스/피즈/니달리/빵테/녹턴/짜오/카사딘(!?)/브랜드(!?)/퀸/킨드레드/잭스

3)흥한 판이라도 걍 탱 가주는 게 더 이상적인 정글은
 세주/그라/볼베/나서스/누누/우디르/렉사이/초가스/자크/문도/고목나무/람머스/스카너 정도인거 같은데요..

이글을 쓰는 목적은..
이 분류법은 '제가 느끼기에' 이렇다는 것이라... 수정을 좀 받고 싶어서요.

예를 들면 : 
  피즈는 망할 때 딜 포기하고 탱 가서 어그로 핑퐁하면 쓸만 한데, 너 피알못인듯.. 이라든지
  에코는 딜템 안 가면 w 아무도 안 맞아줘서 쓸모 없음.. 이라든지
  렝가는 ap기반의 탱템 두르면 w 때문에 딜탱으로 한타 지배할 수 있음... 이라든지
  카사딘 존야만 뽑고 탱가면 이니시도 괜찮고 어그로 빼기도 나쁘지 않음.. 이라든지..

감사합니다.